박성업 선교사 누구 |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1 (영적실체) – 박성업 선교사님 상위 230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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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 선교사 누구 |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1 (영적실체)

박성업은 누구이고 영상 속의 이용규 목사는 또 누구인가? 그런데 왜 “박성업 선교사도 이단인가?: 이단조작자 정이철, 임헌원, 이창모의 실체”라는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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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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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의 백미 “박성업”의 실체 – 아끼지 못해 미안해

북진 전쟁을 주장하는 박성업 씨는 누구인가? 박성업 씨는 목사는 아니다. 대신 ‘선교사’라는 직함을 쓴다. 그는 2013년 4월 ‘기독교 내에 침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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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t3.tistory.com

Date Published: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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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 선교사의 주장에 대한 찬반 논쟁 – 네이버 블로그

박성업은 누구인가? – 안녕하세요, 제가 박성업입니다. 네 저 위의 이미지에 나온 분이 박성업입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약력은 영화”회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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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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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은 누구이고 영상 속의 이용규 목사는 또 누구인가?

그런데 왜 “박성업 선교사도 이단인가?: 이단조작자 정이철, 임헌원, 이창모의 실체”라는 제목을 달아서 그 영상을 퍼뜨리는 이유는 뭘까? 더 황당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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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ood-faith.net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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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회복없이 대환난 확정됐다는 박성업

선교사라는 호칭은 사용하고 있으나 소속 교단, 파송 교회도 알 길이 없다. 사실 이런 종류의 체험은 진위여부를 판단할 기준이나 근거가 없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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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portalnews.co.kr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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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 유튜브 믿고 이스라엘로 출국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심지어 딸에게 “박성업이 유일한 자신의 선지자다”라는 말도 들었다. 딸은 박성업 선교사에 대해 “신학도 하지 않았고 성도인데 선교사라고 불러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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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esus114.net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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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 ] 한국에 전쟁 일어난다는 예언 ② – 교회와신앙

북진 전쟁을 주장하는 박성업 씨는 누구인가? 박성업 씨는 목사는 아니다. 대신 ‘선교사’라는 직함을 쓴다. 그는 2013년 4월 ‘기독교 내에 침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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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ennews.com

Date Published: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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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에 대한 고찰 – 교육, 사회, 종교

그래서 박성업과 그 추종자들은 힘겨운 영적 전쟁에 들어갔구요. 친구들 만나서 강남스타일 노래 듣지 말라고 말하고 다니겠죠. 그거 하나님과 멀어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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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dsorem.tistory.com

Date Published: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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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1 (영적실체)  - 박성업 선교사님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1 (영적실체) – 박성업 선교사님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박성업 선교사 누구

  • Author: Ec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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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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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 선교사 누구 |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1 (영적실체) – 박성업 선교사님 37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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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의 백미 “박성업”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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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박성업

유튜브에 저런 영상을 보았다.! 뭐 저런 ㅂㅅ이 있나 하고 그냥 넘어 갔다. 그런다 오늘 내가 활동하는 어느 커뮤니티에 저 박성업 이란 사람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어느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 올린 글인데, 자신의 와이프가 저 박성업이란 사람한테 빠져서 어린 아이와 함께 외국으로 말없이 도망 갔다는 내 용이다. 지금도 그 분의 아내는 그분과 그분의 가족들에게 한국에서 전쟁난다고 빨리 미국으로 오라는 말만 한다고 한단다. (요즘 세상에도 저런 병신한테 넘어가시는 분이 있구나!)

그래서 저 박성업이란 작자에 대해 알아 보기로 했다. 우선 유튜브에서 저 사람이 어떠한 동영상을 올리는지 한번 찾아 봤다.

가관 박성업1 가관 박성업 2 가관 박성업 3

대충 알겠다. 무슨 종말론자인가? 뭐 그런 놈이구나! 교회 내에서도 그닥 인정 못받고 그냥 사이비 취급을 받는 인간이었다. 뭐 이단 취급 받네.. 이단이 맞구나…

저 글 올리신분 불쌍하네 그냥 이단에 빠지신 와이프를 두신 분 이었다. 유튜브만 찾아봐도 그냥 관종 싸이코 였던 것이다. 그런데 저 박성업이란 작자는 왜 저런 행동을 하고 다닐까? 궁금해서 저 사람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봤다. 이번엔 그 박성업이란 가관인 작자의 기사를 찾아 봤다.

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2020-10-09 00:28

이틀 전에 아시아뉴스통신이란 듣도 보도 못한 인터넷 뉴스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와!! 위에 보는 것처럼 한국에 전쟁난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는걸 처음 알았다. 최근 10년동안만 해도 저런데….. 이걸 보고 매번 속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런 주장을 하겠지 참 저쪽 종교도 한심하다. (그리고 벌써 2년전에 전쟁난다고 떠들었는데 아직 아무일도 없으면 끝 아닌가?)

두 번째 기사는 정말 의외 였다. 저 사람 물티슈 장사 였다. 정말 써프라이즈네.!! 아무튼 이 두번재 기사에서 나는 저 박성업이란 작자가 2014년에는 청담동 물티슈 (ㅋㅋㅋ 역시 교회는 부자들이랑 친해)를 파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82년생이고 빅뱅 TFD, Inside NK 한국 지부장 뭐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다.

매일경제, 서은내, 2014.01.27

아. 다음 기사를 보고 다시 한번 충격! 아. 2010년에 우리 소시 누나들 보고 음란 메세지라고 떠들었었구나 .!! 이 놈 안되겠다. 더 파봐야 겠다. (진짜 골때리는 놈이네 나이가 그래서 그런가 20세기 소년이 맞구나 언제적 백워드매스킹…..)

크리스천투데이 (뭐 이딴 신문도 있냐?)

다음 기사를 보면서 확실히 알았다. 극우 관종인데다 아무말이나 갔다쓰는 무식쟁이 이구나.~~

JTBC 뉴스

이건 또 뭐냐? 막말하다 벌금까지 먹었네! 여기서 알게된 사실하나 기독교끼리도 싸우는 구나. 좌파 우파하면서…. 그런데 예수님은 좌파야 우파야? 공산주의가 언제 나왔더라? 왜 그것 가지고 지들끼리 싸우냐?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아. 그리고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저 조직 박 정부에서 만든 조직 아니였나?

뉴스앤조이 2028.10.23 박요셉

역시 맞았네.~~ 저쪽이란 관련된 사람들이었구나! 전광훈과네.~~

헐!! 진짜 헐이네.. 파도파도 또나오다 이제 비행기 폭파 협박까지! 진짜 개ㅅㄲ네요! 뭐 이런 놈이 다 있지. 앞에 그 가장분한테는 죄송하지만 부인 분 버리세요! 저런 ㅂㅅ한테 빠질 정도로 머리가 상당히 나쁘신 분이랑 살아 무었하겠습니까?

뉴스앤조이 2016년 4월 5일 최승현

마지막으로 아래꺼는 뭐지?? 이건 정말 대단하다.~!! 지금 박성업이란 작자 한국에 없겠지요? 정말 그 사람은 한국에 못 들어 오겠군요! 아래와 같이 했는데. 한국에 들어오면 저건 사람도 아닐테니까요!!

너무 주저리 주저리 장황하게 글을 쓰게 됐네요! 오늘의 포스팅 요약

박성업이란 작자가 있었다.

① 백워드매스킹이란 말도 안되는 걸 주장하며 우리 소녀시대 누나들을 능멸하고 (소시도 기독교 아니였나?)

② 비행기 폭파한다고 전 영부인을 협박하고,

③ 지도 기독교인이라면서 같은 기독교인을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명예훼손하던 사람

④ 그의 직업은 물티슈 장사

(이건 뇌피셜 : 백워드매스킹어쩌구 저쩌구 하며 특별한 직업없이 헛소리 하던 작자가 갑자기 매경신문에 나올 정도 규모의 사업을 해줬다는건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아마도 (에스더기도회 or 박 정권))

⑤ 3.1절 집회때 까지는 문재인 정권 내려오라고 전광훈이랑 함께 데모함.

⑥ 갑자기 한국에 전쟁난다고 한국을 떠나라고 떠듬 (저 타이밍이 어느때냐면 김정은-트럼프-문재인 회동하던때 임) 어떻게 그 시점에 전쟁? 문재인 내려오라고 투쟁하던 사람이 왜 ????

이것도 뇌피셜 저 물티슈 회사 망했다. 그래서 빚이 많아 한국에서 버틸수가 없었던 것 이다. 그래서 외국으로 떠야 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이슈라도 타보자…. 이거였다. 이 뇌피셜을 뒷받침 해주는 것이 바로 그 들의 유튜브 채널이다. 한국에 전쟁난다고 외국으로 튀었다는 놈들이 한국시간으로 매일 일요일 11시에 유튜브로 예배방송을 하며 헌금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참 속보인다.

오늘은 팩트체크 할 내용이 없었네요~ 그냥 저사람이 말한것은 체크할 필요도 없이 말도 않되는 것이라서요. 아무튼 위에 가장분 힘내세요! 세상에 여자는 많아요. 연락 잘해서 아들이나 찾아오세요! 저런 ㅂㅅ 같은 것에 빠지는 여자랑 살아 무었하겠어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그냥 연을 끊으세요! 아래 누군가 저 사람에 대한 블로그 올린거 캡쳐하니 잘 생각해 보세요! (넘어가는 사람들이 신기할 정도에요!)

마지막으로 글 다썻는데 찾아서.. 이건 또 뭐임.. 이래서 물티슈 장사 했나? 역시 교회는 돈이 많아 청담동 물티슈로 이런것도 만드는 구나….

박성업 선교사의 주장에 대한 찬반 논쟁

지난 주일날 교회에서 한 친구가 물어왔습니다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짧게 “그냥 무시하렴”이라고 말했습니다만

글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박성업은 누구인가?

– 안녕하세요, 제가 박성업입니다

네 저 위의 이미지에 나온 분이 박성업입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약력은 영화”회복”의 조감독입니다

영화 회복은 무엇이냐면

이스라엘에서 유대교인들에게 핍박받는 메시아닉 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입니다

(만 실은 여러 루트를 통해 조사한 바 조감독 경력은 심각하게 의심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그 루트 자체를 밝히기 어려운 관계로 Pass…참고로 OST…저희 회사가 했….)

그럼 이 분께서 주장하시는 바가 뭐길래

경남쪽 청년들이 제 아는 후배에게 문의하는 지경이 된걸까?

일단 박성업의 영상은 그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70개가 넘는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가 영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크게 정리하면 2가지입니다

1. 악한 세상문화에 대한 경계

2. 한반도에 임박한 심판의 메시지

1. 그럼 첫 주제인 문화를 보겠습니다

그의 문화론은 이런겁니다

예술가의 영감은 두종류인데

선한 영으로 부터 오는 영감 / 악한 영으로 부터 오는 영감입니다

신상언의 낮은 울타리가 주장하던 장르적으로 악한 장르 선한 장르를 구분하던 것에 비교하자면

좀 나은 선언 같아 보입니다만

전혀 발전이 없습니다

기독교인이 문화를 바라보는 아주 고전적 프레임으로 많이 끌어오는 것이

니버의 문화관입니다

그 중에 박성업이 선택한 문화관은

Christ against Culture 에 가깝습니다

(세상)문화에 적대적인 기독교이죠

이렇게 선언하게 되면 누구나 세상문화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독교는 결국 세상을 적대시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이런 문화관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니버 자신도 책에 언급하죠

또한 보자면 문화의 전반에서 저런 식으로 영감만으로 잘라내서 예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현대적으로는 상업성이 개입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지식적인 테크닉들이 개입합니다

영감과 영성으로 훌륭한 예술이 나온다면

우리 시대의 모든 예술가들은 구루이거나 목사나 신부 스님쯤에서 나왔겠죠

이렇게 나온 그의 문화론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이슈가 된 것이 바로

백워드 매스킹입니다

만드는 원리….간단합니다

발음기호로 뒤집어 발음하면 됩니다

저도 실제 해봤고….계산 잘하면 됩니다만

이것의 함정이 있습니다

1. 일반적인 인지범위에 백워드는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

2. 영상에서 박성업이 보여주는 것도 계산을 끙끙거려 하고 만듭니다.

이걸 듣는 입장에서 계산해서 듣고 그게 영이 반응한다는 말은 그냥 개소립니다

3. 백워드의 효과는 아무리 많이 봐도 3할이 들리는 대로, 나머지 7할이 자막대로입니다

(유사한 발음의 다른 자막을 붙이면 다르게 듣죠. 결국 암시효과입니다)

4. 여러분이 이 강좌에서 듣는 백워드는 그냥 당순하게 뒤집은 것이 아니고

속도 늘리고 줄이고, 음성 대역외에는 쳐내고 그런 작업들을 거친겁니다

이리하여 그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붙여 사탄의 영향력에 빠진 세상문화를 경계하라 말합니다

근데, 니버의 이론에서도 말했듯 이게 가장 안좋은 문화관입니다

2. 그가 주장하는 한반도 심판론으로 넘어가죠

그가 주장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나머지는 다 그것에서 파생하는 것인데

그의 예언(주장)은 이러합니다

“우리 한반도는 말세의 계획을 감당할 민족으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이 한반도에 임박한 심판을 축복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북괴를 선제타격하여 북진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2010년에는 데이비드 오워목사의 예언을 가져와서 한반도의 심판을 이야기하고

한국 교회와 사회의 타락을 말하며 각성하고 선제타격하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최근 일어나는 그의 정치적 행보, 종북 척결은

결국 그가 받았다고 하는 예언과 결을 같이합니다

그렇다면 이 예언의 허구를 밝혀보겠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북괴타격은 북한 주민을 구하기 위한 성전입니다만

북괴를 타격하게 되어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40세 이하 남자들이 징접되듯 북한의 민간인들이 징집됩니다

결국 우리가 구하려는 북한주민은 북괴로 둔갑되는겁니다

그리고 정책적으로 전쟁이 발생하는 즉시 정치범 수용소의 재소자들은 모두 죽습니다

(그들은 잠재적 적군이거든요)

이렇게 되면 전면전은 그들을 구하는 전쟁이 아닌 그들을 죽이는 전쟁입니다

처음에 열심히 인용했던, 물론 지금은 인용하지 않는

데이비드 오워의 예언은 이미 허구로 밝혀졌고

그의 사기행각은 이렇게 증거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박성업은 받은 예언을 위해 종북척결을 주장합니다만

그가 주장하는 것들은 점점 무리한 수를 내고 있습니다

과도한 정치행동이죠

———————————————–

이런 식의 케바케로 밝혀도 어차피 제2, 제3의 박성업이 등장하면

분명 청년들은 흔들리고 교회는 무력하게 넘어갈겁니다

영상에서도 보이듯

박성업은 매우 열정적이고 순수하게 타락한 교회를 향해 경고하고

그가 하는 교회를 향한 경고는 일견 옳기때문입니다

문화의 경우라면 저런 시각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척결되지 않는 이유가

저런 시각은 상당히 흥미로운 음모론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아주 보편적 해법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물음이고 도전입니다

문화와 예언으로 나눴지만 그가 말하는 것은 결국 세계관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하는 세계관이 기독교적인가를 질문해보면 되는데요

제가 정의하는 가장 간단한 설명의 기독교 세계관은

“교회에서 배운 것과 상식을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상식에 어긋난다면, 그것은 한번쯤 의심해볼 가치가 있는겁니다

기독교는 상식을 뛰어넘는 것은 있어도 상식을 무시하는 것은 없습니다

http://cafe.daum.net/goodnewstoyou/Rzjq/25

박성업은 누구이고 영상 속의 이용규 목사는 또 누구인가?

<바른믿음>이 비판한 이용규 선교사의 사진이 아니다. 사진 속의 인물은 모 교단의 총회장을 지낸 이용규 목사라고 한다. 전혀 무관한 분이 이단들에게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있다.

요즘 사악한 동영상 하나가 수 십개로 변신하여 인터넷 바다를 떠 다니고 있다. 누군가 나와 다른 두 목사님을 음해하는 13분 분량의 동영상 하나를 만들었고, 그것을 수 십개의 다른 제목으로 인터넷에 수 십번 올렸다. 누가 그런 저질적이고 악한 영상을 만들었는지 짐작이 간다. 그 영상은 나와 <바른믿음>의 논객 이창모 목사가 힘써 싸웠던 거짓 부활복음을 주장하는 김성로 목사 측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김성로 목사와 그를 옹호하는 평신도 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가 교단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참여금지’ 처분을 당한 후(2017년 10월 말) 등장했기 때문이다.

김성로 목사와 이인규 권사에 대한 교단들의 결정이 이루어지고 난 후 이 영상이 등장했다는 것, 그리고 이 영상이 시종일관 정이철, 이창모, 림헌원 목사만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 이 영상의 배후가 김성로 측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왜냐하면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이 이단으로 규명되도록 가장 앞장서 싸운 사람이 정이철 목사와 이창모 목사이고, 그리고 림헌원 목사도 자신이 주관하는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의 세미나를 통해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을 집요하게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김성로 측 외에 정이철, 이창모, 림헌원 목사 세 사람만 집요하게 음해하여야 할 이유를 가진 다른 이단은 없다.

저질적인 영상 하나를 악날하게 수십 개의 다른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려 도배한 그 이단은 지금 자신이 한 일을 감상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이런 악독한 짓을 벌이는 사람을 하나님이 돌이킬 수 없는 병으로 치시고, 그래도 회개하지 않자 아예 활동을 못하게 만드시는 사례 등을 보았다. 복음을 대적하며 저런 악날한 짓을 벌이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다. 반대로 복음을 위해 일하다가 이런 악한 일을 당하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상급이 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저 짐승같이 미련하고 사악한 자는 마치 영원토록 이런 짓을 벌여도 될 것으로 착각하며 좋아하고 있다.

흉악하고 어리석은 이 짐승같은 자들이 하는 짓이 너무도 황당하다. 나와 다른 두 사람을 음해하는 저질 영상의 수 십 가지의 제목들 중의 하나가 “박성업 선교사도 이단인가?: 이단조작자 정이철, 임헌원, 이창모의 실체”이다. 대체 박성업 선교사라는 이가 누구일까? 박성업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어본 것 같으나 나는 그 사람을 거론한 적이 없다. 한번도 그 이름을 입에 담은 적이 없다. <바른믿음>은 아무나 언급하지 않는다. <바른믿음>은 상당히 유명하고 영향력이 커서 성경적으로 비판하면 한국 교회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히 있을 것 같은 굵직한 줄기들만 잡아서 들어 올리고 있다. 대체 박성업이라는 사람이 누구이기에 정이철 목사와 <바른믿음>이 그 사람과 입씨름이라도 한 것처럼 저 따위 제목을 달았을까?

자신들이 만든 그 저질 음해영상 어디에도 박성업이라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다. 영상을 만든 당사자도 박성업이라는 사람이 정이철, 이창목, 림헌원 목사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박성업 선교사도 이단인가?: 이단조작자 정이철, 임헌원, 이창모의 실체”라는 제목을 달아서 그 영상을 퍼뜨리는 이유는 뭘까? 더 황당한 것은 그 영상 밑에 자신들이 들어와서 박성업 선교사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실제로 했다는 것이다.

“박성업 선교사에 대해 뭘 알고 나 그러는지 참나 … 성경을 퍼팩트 하게 다 아는 인생들이 어디 있겠소? 위에 거론된 목사 3명 같은 부류만 아니면 된거지 뭘 더 바라시나? 나 대신 바르게 외치는 종들에게 감사는 못할망정. 시기와 질투에 눈이 어두운 자칭 분별한다고 애쓰고 힘쓰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아 스스로의 믿음이나 점검하세요”

“박성업 선교사의 설교의 끝은 카톨릭과 연합하지마라! 오직 예수만이 구원이다! 지극히 성경적인데 이단이라니 … 그쪽이 이단 같습니다.”

아무리 정신없고 미련한 짐승같은 자들이라고 해도 하는 짓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김성로 목사, 이인규 권사가 침몰한 것을 애통해하는 세력이 준비한 잔치상에 전혀 상관없는 박성업이라는 이름을 올려 놓고 떠들며 칭송하는 작태는 내가 이 나이가 되도록 본적이 없는 해괴한 일이다.

또 어떤 이단은 그 밑에 이런 말을 남겨 놓았다.

“아! 그 더러운 최삼경 친구 … 최삼경의 인도로 참 지옥문이 열렸네! 지옥에서 쌍 잡것들을 위한 파티 하겠네! 길을 걸어가다가 다리 밑이 허전하면 지옥이구나 하세요! 그럼 지옥파티가 시작 … 김일성이랑 히틀러랑”

최삼경이라는 이름을 들먹이는 이유는 또 뭘까? 나는 지난 2-3년 동안 최삼경 목사의 얼굴을 직접 본적도 없다. 그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적도 없다. 대체 왜 최삼경이라는 이름을 무슨 연유로 들먹이는 것일까? 진짜 미련하고 어리석은 짐승같은 자들이다.

“병신 새끼들 꼴갑떤다. 저런 것들 만나면 칼로 난도질해서 정육점에 팔아버립시다!”

어떤 이단은 그 밑에다 또 이런 흉악한 말을 붙여 놓았다. 이단들은 정신질환자들이다. 이런 자들이 앞으로 무슨 일을 벌이게될지 아무도 모른다. 겉 모습은 우리처럼 멀쩡해도 이단들은 심각한 정신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나운 짐승같은 자들이다. 극악한 무슬림 테러리스트 못지 않는 병적인 종교 정신병자들이다.

또 다른 어이없고 황당한 일도 있었다. 정이철 목사가 <바른믿음>을 통해 이단성과 신학적인 문제를 지적한 사람은 인도네시아 선교사이이다. 그는 서울대, 하바드에서 공부했고, <내려놓음>, <더 내려놓은> 등의 책을 저술한 이용규 선교사이다. 이용규 선교사는 거짓된 하나님의 음성, 예언, 방언, 귀신의 냄새 … 등의 불건전한 주장과 설교로 인해 나로부터 심각하게 비판을 받았다.

이 영상을 통해 이단들은 <바른믿음>에서 심히 책망하고 비판한 이용규 선교사가 정이철 목사로 인해 억울한 고난을 당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꾸몄다. 그런데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의 사진을 넣어야 할 자리에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의 사진을 넣었다. 황당하게도 모 교단의 총회장을 지낸 이용규 목사라는 분의 얼굴이 인도네시아 선교사 이용규로 왜곡되어 이단들의 사악한 일에 도용당하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하시는 이용규 목사가 지금이라도 법원에 고소하면 이 영상을 만들어 퍼뜨린 저 미련한 이단은 과연 어떻게 될까?

<바른믿음>에서 심각하게 비판받은 진짜 이용규 선교사

이런 특징들을 볼 때, 아마 그 영상은 <바른믿음>으로 인해 망한 어떤 이단이 인터넷 기술자에게 용역을 주어 만든 모양이다. 인터넷 기술이 뛰어난 그 사람도 <바른믿음>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싫어하므로 그 이단에게 도움을 주기는 했으나, 정이철 목사가 <바른믿음>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역의 자세한 내막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 사람은 이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하여 그 영상을 만들었으나, 자신이 자세한 내막을 알지 못했으므로 이런 황당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문제는 이단들이 만들어서 퍼 뜨리는 이 저질 영상을 은근히 좋아하고 반기는 목회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 숨어서 이런 짓을 벌이는 그런 저질스러운 이단과 같은 수준의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은 비극이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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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회복없이 대환난 확정됐다는 박성업

박유신 목사의 유튜브 쟁점진단 – KSB 왕국의 역습 1편

한반도 대환난을 주장하는 박성업 씨(KSB 왕국의 역습 유튜브 캡쳐)

1. 박성업 씨의 주장에 대한 비평

1) 박성업의 주장

박성업 씨(이하 박성업)의 2018년 10월 28일 강연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유튜브 채널 KSB 왕국의 역습 https://www.youtube.com/watch?v=6E_xQGCc21o&t=1s 하단 녹취록 참고)

* 신명기 31:29은 말세까지 유대인이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형벌(심판)을 받을 것을 예시하고 있다.

* 모세의 노래는 인류 종말의 역사가 어떻게 돌아갈 지를 기록해 놓았다.

* 2005년도에 예수 믿고 하나님으로부터 대한민국에 확정된 심판 선고를 들었다.

* 한반도에 내려질 마지막 남은 심판은 레위기 26:30-33에 기록되어 있다.

* 신사참배 때문에 6.25가 터졌고 현대판 신사참배 WCC 때문에 한반도에 환란이 시작된다.

2) 성경적 비평

박성업은 ‘KSB 왕국의 역습’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한반도 대환란’, ‘탈한국’, ‘신사참배와 WCC’, ‘코로나 백신은 짐승의 표’ 등을 주제로 설교 영상을 올리는 인기 유튜버이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약 2만명이고 대부분 크리스천일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박성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버렸고 곧 한국에 전쟁이 시작되니 한국을 탈출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영향을 받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2005년도에 예수님을 영접한 때부터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또 메신저로 부름을 받았기에 오늘날까지 이 메시지만 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봐서 신학은 전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교사라는 호칭은 사용하고 있으나 소속 교단, 파송 교회도 알 길이 없다.

사실 이런 종류의 체험은 진위여부를 판단할 기준이나 근거가 없으므로 객관적인 검증 자체가 불가능하다. 본인이 듣고 보았다 하는데 그것을 부정할 아무런 근거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듣고 보았다는 내용이 성경과 일치하는지 혹은 성경을 이탈해 있는지는 검증 가능하다. 만약 그것이 성경의 테두리를 벗어나 있다면 개인의 주관적 체험이거나 의견으로 결론 내릴 수 있다. 따라서 필자는 박성업의 설교와 체험을 성경을 토대로 분석하여 그것이 성경적 신비의 영역에 속해 있는지 아니면 성경을 벗어난 유사 신비 체험에 속해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우선 박성업의 신명기 31:29 해석을 살펴보자. 그는 이 구절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을 가려 그들이 말세까지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도록 작정한 단서가 되는 구절이라고 주장한다. 즉 하나님께서 오늘날(말세)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도록 작정해 놓았다는 사실을 이 구절이 나타낸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신 31:29)는 전혀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

「개역한글」 성경에만 기록된 ‘말세’(באחרית הימים)는 ‘훗날’ 혹은 ‘후일’로 번역할 수 있으며 머지않은 가까운 미래를 뜻한다. 이 구절은 모세가 자기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부패하여 자기의 명을 따르지 않을 것을 예고하는 내용이다. 박성업의 신명기 31:29 해석은 성경적 근거가 없다.

박성업의 신명기에 대한 비상식적인 설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신명기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31-32장의 모세의 노래에도 기상천외한 의미를 부여한다.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너희가 말세에 이 재앙을 당하리라. ···이렇게 될 것을 모세의 노래로 써서 이것이 증거가 되게 하라. ···모세의 노래는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돌아갈지 써 놓았는데 그 내용이 이렇습니다.”

박성업은 모세의 노래(신 31:30-32:44)안에 인류가 마지막 때 당할 종말적 재앙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즉 이 노래가 종말적 재앙의 내용과 순서를 계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런 발상의 출처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모세의 노래는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의 총회에서 행한 모세의 마지막 설교이고 하나님 말씀의 순종을 촉구하는 당부를 담고 있다.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는 원로들에게 주었던 모세의 마지막 신앙적 권면이며 호소이다. 이와 같은 모세의 노래가 인류의 종말과 결부되어 있다는 주장은 필자도 난생 처음 접한다.

어떻게 출애굽 시대와 현시대를 이렇게 간편히 연결할 수 있을까? 물론 성경은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나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초월적인 가르침을 준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르침을 저자와 수신자가 처한 특수한 배경을 통하여 전달하셨다. 성경은 저자와 수신자 그리고 그들의 특정 상황을 염두에 둔 하나님의 말씀이다. 과연 모세가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종말에 있을 재앙을 설명할 의도가 있었을까? 과연 모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류의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의 순서와 내용을 전달할 의도를 가졌을까? 과연 모세의 노래가 그러한 이중적 의미를 지닌 노래였을까?

박성업은 자기가 2005년도에 예수를 믿었고 그 때부터 이 민족 위에 심판이 확정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어 한반도에 임할 마지막 재앙은 레위기 26:30-33에 나타나 있다고 한다. 그는 먼저 17-29절을 북한의 상황에 접목한다. 현 북한의 상황 즉 악한 지도자(김정은)의 출현(17절), 땅의 소산을 내지 않음(18-20절), 인구가 줄어듦(22절), 기근(26절), 자식을 잡아먹음(26-29절) 등등의 북한 관련 영상이나 뉴스들을 보여주며 이를 레위기 구절에 대입한다. 하나님이 레위기를 통해 현재의 북한 상황을 예시했다는 것이다. 이어서 그는 30-33절까지는 곧 한반도에서 임할 재앙을 나타낸다고 한다. 과연 레위기를 이와 같이 활용하는 박성업의 설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레위기는 출애굽기에서 성막이 완성된 후(출 25-40장) 성막의 운용에 대한 문제와 성막을 중심으로 한 생활 규범들을 가르친다. 즉 성막에서의 제사 규범과 생활 규범을 다룬다. 시내산 아래에서 예배와 생활에 대한 규범을 전수받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영을 정비한 후 광야로 나간다. 레위기 26장은 이 광야의 삶에서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임하는 축복(3-13절), 지키지 않는 자에게 임하는 저주(14-39절)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레위기의 저자에게 26장을 기록하게 하신 목적이다.

박성업에게 묻는다. 도대체 레위기라는 구약 성경이 오늘날의 북한의 상황과 연결될 수 있는 접촉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레위기라는 성경의 근본적 가치를 무시한 채 어떻게 이 레위기를 오늘날의 북한과 남한의 상황에 간단히 연결할 수 있는가? 레위기를 읽어야 했던 1차 독자 즉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자리를 어떻게 북한 주민의 삶의 자리로 대치하는가? 레위기를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단정하고 처리하는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 규범과 생활 규범을 다룬 레위기를 21세기의 북한과 남한의 상황을 지시하고 있다는 주장은 원 저자의 의도가 아니다. 박성업의 설교는 성경은 여러 가지의 의미들이 복합되어 있는 책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러한 일방통행은 신학의 부재, 신학적 무지가 원인이다.

박성업을 이해하기 위해 유튜브에 있는 그의 설교 영상을 계속해서 반복 시청하고 있다. 그의 설교를 듣고 있으면 건전한 신학적 바탕이 결여된 마구잡이식 해석과 마구잡이식 설명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소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자기 멋대로 설교한다는 것이다. 그의 설교를 들으면 성경은 대단히 다중적인 의미를 지닌 책으로 여겨지게 된다. 결론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해석과 설교이다.

박성업의 황당한 주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신사참배 때문에 6.25 전쟁이 발발했으며 부산에서 WCC 대회를 유치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환란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우리가 신사참배를 했죠. ···그래서 6.25라는 전쟁으로 그 심판이 이루어졌습니다. ···WCC 대회가 2013년 부산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현대판 신사참배라고 할 수 있는 WCC ···여러분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가 좌현으로 기울어 침몰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심판받을지 하나님께서 예표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지금 교회가 합법적으로 한반도 위에 정세와 권세를 악한 영들에게 다 내어준 것이기에 예수의 씨를 다 죽여 버리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한반도 위에 대환란을 확정하셨습니다.”

박성업은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를 강행했기 때문에 6.25라는 전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2013년 현대판 신사참배인 WCC부산 대회를 유치했기 때문에 한국에 대환란이 임할 것이라고 한다. 1938년 27차 총회 때 신사참배를 결의한 것과 2013년 부산에서 WCC 대회를 유치한 것은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한 것이며 이 때문에 1950년에 한번 심판을 받았고, 머지않아 또 한 번 대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과연 27차 총회의 신사참배 결의가 이 땅의 종교다원주의의 시작이었나?

1938년 27차 총회에서 신사참배 안을 가결했지만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전국적으로 번져나갔다. 전국에 200여 교회가 폐쇄되었고 2천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투옥되었고 50여명의 순교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일제의 신사참배 정책은 크게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신사참배 가결 이후 오히려 한국교회는 우상 숭배를 거부하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내는, 소위 알곡과 쭉정이가 구분되는 중요한 교회사적 의의를 지니게 되었다고 평가한다(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의 역사 Ⅱ』 (서울: 기독교문사 1990), 324-338). 박성업은 한국교회사의 이 장엄한 페이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하나님이 소돔성에서 찾은 의인 10명의 가치는 왜 대한민국에서 배제되어야 하는가?

일제에 굴복한 목회자의 지시에 따라 신사참배에 참여한 교회의 성도들이 있었겠지만 그들이 과연 천황을 하나님으로 믿고 섬겼을까? 그들이 천황을 믿음으로 죄 용서 받고 의로워진다고 믿었을까? 그들이 천황을 입으로 시인하고 구주로 고백했을까?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성도라면 절대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 신사참배로 인해 종교다원주의가 한국교회에 들어와 예수의 씨를 말려버렸다는 말은 대단히 황당하다.

박성업은 WCC 부산 대회를 유치한 한국교회가 종교다원주의에 깊이 빠져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부산 대회를 악한 정세와 권세에게 한반도를 내어준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한국 교회의 현장의 분위기가 정말 그러할까? WCC 참여 문제에 대한 한국 기독교계의 입장은 찬성과 반대와 무관심으로 나누어진다. 더군다나 WCC 참여를 찬성했던 교단 내 교회와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입장 차이는 더욱 첨예하게 대립된다.

박성업에게 요청한다. 대한민국 내에 있는 아무 목회자에게 가서 종교다원주의를 인정 하느냐고 묻기를 바란다. 아무 교회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는 설교를 들어 본 적이 있느냐고 묻기를 바란다. 아무 성도를 만나서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가르침을 받아 본적이 있느냐고 묻기 바란다. WCC 대회 유치 이후 이러한 위험 요소를 감지한 한국교회는 더욱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부산 대회 유치가 오히려 종교다원주의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교회 내 여러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아직 성경적 기독론과 전통적 신앙관을 잃지 않고 있다.

박성업은 신사참배가 원인이 되어 6.25라는 결과를 낳았고, WCC가 원인이 되어 대환란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러한 인과관계를 설정하는가? 과연 6.25를 야기시킨 조건이 신사참배였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WCC 부산 대회가 한반도의 대환란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박성업은 그러한 것을 직접 음성으로 들었다고 한다.

지난 2천년 세계교회사 속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다양한 사이비들이 출현했다. 자기를 예언자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최초로 시한부 종말론을 주창했던 몬타누스(탁명환, 「기독교 이단연구」 (서울: 국종출판사, 1986), 31), 모로나이 천사의 방문과 그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며 몰몬교를 세운 요셉 스미스(위의 책 270-273), 대방동에서 다리를 건너는 중에 하늘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아···’라는 음성을 듣고 신천지의 전신인 장막성전을 세운 유재열(위의 책, 344), 열여섯 살 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통일교를 세운 문선명(탁명환, 「한국의 신흥종교 기독교편 1권」 (서울: 국종출판사, 1972), 52), 새벽 기도 중에 하나님의 실지 음성을 들었다며 천부교(전도관)를 세운 박태선(위의 책, 179), 부여중학교 3학년 때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을 들었다며 천국복음전도회를 세운 구인회(탁명환. 「한국의 신흥종교 기독교편 3권」 (서울: 국종출판사, 1974) 92). 히브리서를 읽는 중에 영음을 들었다며 영생교를 세운 김동현(위의 책, 260) 등등이 바로 그러한 자들이다. 이 밖에도 잠시 발흥했다 사라진 대부분의 교주들도 이와 비슷한 전례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사교의 창시자들이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계시하고 있다는 자들을 의심해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자들을 의심할 권리가 있고 또 마땅히 의심해야 한다. 박성업도 예외가 아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다. 인류 역사의 행로는 하나님의 명령만 받는다. 따라서 신사참배를 가결한 27차 총회, 6.25 전쟁, WCC의 부산대회도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 담긴 하나님의 초월적인 뜻을 누가 알 수 있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신사참배 때문에 6.25가 발발했고 WCC 때문에 한반도에 환란이 시작될 것이라는 인과적 설정은 지극히 자의적이며 주관적이다. 박성업의 도 넘은 주장은 멈출 줄을 모른다. 그는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가 침몰한 사건을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떻게 심판받을지 예표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한다. 2005년에 예수를 영접하고 나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계속 듣고 있는데 그 중에 세월호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과연 하나님이 대환란을 보여주기 위해 세월호를 침몰시켰을까?

도대체 이런 설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세월호와 대환란이 무슨 개연성이 있을까? 자기가 이 음성을 들었다고만 하면 끝나는가? 그것으로 충분한가? 수많은 사이비들이 음성을 들었다는 특권을 내세워 성경을 훼손하고 상식을 파괴했다.

박성업은 자기가 수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특권이나 권위는 사이비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된다. 이는 아무리 비상식적, 비성경적 주장을 남발해도 하나님의 말을 대언하는 그 입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객관적 증거나 논리적 증명이 불가능한 저러한 황당한 인과론이 먹히는 이유는 박성업이 스스로 자기에게 부과한 이미지 즉 그 권위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권위만 절대적인 것으로 믿는다. 하나님이 한반도의 대환란을 예표하기 위해 세월호를 침몰시켜 247명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켰다는 말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망언이다. 이는 하나님의 속성에도 위배된다.

박성업의 한반도 심판설은 살펴 본바와 같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오류와 오역으로 얼룩져 있다. 성경 해석과 적용은 물론이고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신사참배설, WCC설, 대환란설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의 설교 안에는 저자의 의도와 무관한 해석, 시대를 뛰어 넘는 비상식적인 적용, 비정상적인 교회사 해석, 단서 없는 연결고리, 상상에 불과한 인과론, 근거 없는 공언 만 있다. 박성업의 설교는 성경 이야기가 아닌 종교 소설이라 해도 무방하다.

2. 다음은 박성업의 2018년 10월 28일 강의를 요약한 것이다(한반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https://www.youtube.com/watch?v=6E_xQGCc21o&t=1s).

이스라엘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이 미리 얘기하시는 것이에요. 이 백성은 그 땅에 들어가서 이방 신들을 음란히 좆아 나를 버릴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을 저버릴 것이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신31:16-18) ···얼굴을 숨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못 알아보게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31장 29절 이런 일이 언제까지 벌어지냐? 너희가 말세에 이 재앙을 당하리라 말세라면 언제에요 우리가 사는 이때입니다. ···언제 이것이 정해졌어요? ···이렇게 될 것을 모세의 노래로 써서 이것이 증거가 되게 하라. ···모세의 노래는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돌아갈지 써 놓았는데 그 내용이 이렇습니다. ···이렇게 심판은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 위에 정하신 그 심판에 대해서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에 알게 하시고 그것을 기도하게 하시고 계속해서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 위에 심판을 확정하셨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재앙이 뭐냐 하면 이것입니다. 아직 한반도에 일어나지 않은 마지막 재앙이 이것입니다. 레위기 26장 30-33절입니다.

땅이 황폐해지고 나라를 잃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직 한반도에 일어나지 않은 마지막 언약의 저주입니다. ···1919년 임시정부를 보면 시작은 어떻게 됩니까? ···대한민국 독립선언은 하나님의 나라, 신의 국의 건설의 귀한 기초이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건국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는 본의 아니게 이 언약 가운데 참여되어 있는 것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신사참배를 했죠. ···그래서 6.25라는 전쟁으로 그 심판이 이루어졌습니다. ···WCC 대회가 2013년 부산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민간적 차원에서 반대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 차원에서 우리 지도자분들은 이것을 강행했습니다. ···이 현대판 신사참배라고 할 수 있는 WCC 전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가 좌현으로 기울어 침몰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심판받을지 하나님께서 예표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2005년도 예수 믿고 이 민족 위에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심판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동일한 메시지 전하고 있는 것 아시죠. ···이것들 때문에 이 재앙이 일어나니까 이것이 원인이니까 이것을 선고하고 외쳐서, 한 영혼이라도 돌이킬 수 있게, 중보하고 회개하고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였습니다. ···지금 교회가 합법적으로 한반도 위에 정세와 권세를 악한 영들에게 다 내어준 것이게 예수의 씨를 다 죽여버리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이 한반도에 저와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그런 회복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한반도 위에 대환란을 확정하셨습니다. 이 한반도에 회복은 없습니다(박성업, 2018년 10월 28일 설교, ‘한반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 https://www.youtube.com/watch?v=6E_xQGCc21o&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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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가면 안 된다”, “목회자 다 못 믿는다”, “한국을 떠나야 한다” 한국을 떠난 A씨의 딸이 자주 하던 말이다. 결국은 짐을 싸 들고 하루아침에 출국했다. 박성업을 유일한 선지자로 믿던 딸이 한국을 떠나자 가족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박성업 유튜브 시청, 탈한국 주장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성업씨(출처: 탈한국과 휴거지옥 영상 캡쳐)

어머니 A씨는 딸이 한국을 떠나 허무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던 딸은 취업할 때까지 교회 초등부에서 봉사했다. 결혼 후 교회를 옮겨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중 한 자매를 만나 둘이 박성업 유튜브 영상에 빠진 것이다.

유튜브 채널명은 [KSB 왕국의 역습] 이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 출석이 여의치 않은 시기에 박성업 유튜브를 접하고 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딸은 작년 가을부터 박성업 유튜브를 어머니 A씨에게 계속 보내주었다. 서서히 “한국교회를 가면 안 된다”, “한국 목회자는 다 못 믿는다”, “한국을 떠나야 된다”는 등 한국교회를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딸에게 “박성업이 유일한 자신의 선지자다”라는 말도 들었다.

딸은 박성업 선교사에 대해 “신학도 하지 않았고 성도인데 선교사라고 불러주는 것”이라는 말도 했다. 또 “임신한 사람도 한국을 떠났다”며 “몰라서 그렇지 알면 다 한국을 떠난다”는 황당한 말도 이어갔다. 딸은 가족에게 박성업 영상을 공유하며 한국에 심판이 임하니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다.

박성업 영상을 들어야 한다며 한국에 있는 크리스천들은 천국에 못 갈 것처럼 말했다. A씨가 한국에는 예수님께서 안 계시고 다른 나라로 가야만 구원을 받는 거냐고 반문해도 딸은 막무가내였다. 하나님께서 한국을 심판해서 한국을 떠나야 하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로 오신다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가기 위해 출국 감행

▲실시간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박성업 (출처: 유튜브 채널 )

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가라고 하셨다며 이스라엘을 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보험을 다 해약하고, 가족에게는 1000~2000만 원을 갖고 간다고 얘기했다. 그 돈이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니 딸은 하나님께서 다 해주실 테니까 자급자족하며 계속 살다가 천국에 가겠다고 말했다. 남은 돈은 남편에게 인수인계하고 떠났다. 더 이상의 돈이나 카드에 대한 미련 없이 떠난 것으로 보아 임박한 종말을 굳게 믿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6월 이스라엘 출국을 계획할 때만 해도 가족에게 가는 날짜를 공유했다. 결국 출국 길이 막혀 가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달에는 비행기 탑승 전 메시지만 남기고, 가족에게 미리 얘기도 없이 출국해 가족과 생이별을 감행했다.

A씨는 갑자기 없어진 딸을 두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을 통해 딸이 키프로스행 비행기를 탑승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탑승시간을 확인해 보니 출국하기 한 시간 전쯤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긴 것이 전부였다. 그리고는 박성업에 빠진 한 자매와 함께 기약없이 한국을 떠났다.

하염없이 기다리는 가족

아직 이스라엘 입국이 어려워 키프로스에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떠난 후 남편에게는 하나님께서 이 나라로 인도하신 이유가 있다며 빨리 깨닫고 합류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일을 보내오기도 했다. 그리스 대사관과 통화를 했을 때 여행 비자로 키프로스에서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은 90일이라고 했다. 90일 안에 딸이 오기를 가족은 하염없이 바라고만 있다. 하지만 불법체류까지 작정하고 갔을 것으로 보아 쉽지만은 않은 소망이다. 돈이라도 떨어지면 연락이라도 올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머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딸은 남편에게 “성령에 이끌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떠난 거다”, “자신이 미혹 당했다고 구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족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때가 가깝기 때문에 주어진 사명만을 생각한다”는 등의 내용을 전했다.

조용하고 집 밖을 모르던 딸

어머니는 딸의 평소 성격을 잘 알던 터라 더 충격이 컸다. 딸이 가방 하나 달랑 들고 출국한 것이 가장 황당하다고 얘기한다. 딸의 성격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딸은 미국에서 살 기회가 있을 때도 외국 체질이 아니라고 가지 않겠다고 했다. 또 여행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집에 있기를 좋아했던 딸이었다. 워낙 내성적이고, 두려워 낯선 곳에는 다니지 않던 성격이었다. 딸의 남편도 본인이 없으면 아내가 못 산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딸이 박성업 유튜브를 시청하고 세뇌되어 가족을 뒤로하고 거침없이 한국을 떠난 것이다.

박성업 “한국에서 나오는 것이 말씀에 순복하는 것”

▲박성업이 추천하는 영상들 (출처: 박성업 페이스북)

박성업은 “비상 작전타임(2020년 6월 2일)”이라는 영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지키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고 말했다. 박씨는 “처음 나올 때 하나님께서 나한테 주셨던 메시지는 심판이 온다. 그래서 산으로 가라. 이 얘기를 듣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시할 거다. 많은 사람들 중에 인정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들 중에 나오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나와도 순종해서 나온 게 아니라면 다시 들어오게 되어 있다. 이게 하나님께서 주셨던 얘기”라고 전했다.

한국을 떠난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탈한국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한국에 있는 사역자는 다 지옥 가냐?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하나님을 안 믿는 거냐는 것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다”며 “처음 나올 때 (이유가) 각자 다를 수 있다. 여기 대부분은 우리나라에 심판이 임하니 나가라는 음성에 순종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특별한 사람은 한국에 남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세월호를 예로 들었다. 세월호가 침몰 중인데, 세월호에서 나왔다가 다시 들어 간 사람은 특별히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면 한국을 떠나라고 전하기 위해 한국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떠난 사람 중에 한국으로 돌아간 사람과 나눈 이야기도 들려줬다.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연락해서 이 나라에 있어도 한국이든 외국이든 똑같이 심판을 받으니 외국에 있을 필요가 없다며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박성업은 “단순히 재앙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해 나온 사람은 이 말이 순응이 가지만, 하나님이 나오라고 하는 말씀에 순복해서 나온 사람은 다르다”며 어떤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한국을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임 중에는 어린 아기 울음소리도 들려 한국을 떠나야만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박씨는 “탈한국과 휴거지옥(2021년 4월 14일)” 영상에서 한국을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님 당시 산으로 도망하라는 말씀을 듣고 순종했던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환란을 면했다며 상황을 비교하며 설명했다. 또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빼내신다”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나가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강력하게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전하며 이후 전쟁과 휴거를 예고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에는 “곧 대한민국은 핵심판에 들어갈 것 같다”, “박성업 선교사님은 말세의 예레미야입니다” 등 옹호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볼 수 있다.

예장고신 이단대책연구소장 서영국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강북상담소장)는 박성업씨의 주장에 대해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항상 두려움과 불안에 있기에 평상시에 듣지 못한 특별한 말에 속아 넘어가게 된다”며 “한국을 떠나 이스라엘 또는 어떤 땅으로 가는 것 역시 극단적인 세대주의와 잘못된 거짓말임을 알아야 한다. 지상 이스라엘 시대는 예수님이 오심으로 끝났고 영원한 이스라엘은 천국이며 천국의 모형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모임인 교회다”라고 전했다. 또 바른 종말론에 대해 “예수님의 재림은 공중으로 재림하시며 우주적이며 순간적이다. 어느 땅에 있느냐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한국의 성도들은 한국의 소속한 교회를 통해 복음 전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완전한 신앙생활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심판을 주장하며 크고 작은 단체들이 해외로 피하는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 은혜로교회(신옥주)는 피지에서 신도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영원한 복음> 운영자와 추종자들도 2017년 필리핀에서 휴거를 기다렸다가 실패한 바 있다. 박성업씨의 한국전쟁 및 휴거로 인해 탈한국을 강조하는 것도 과거에 문제 있는 단체의 주장과 비슷하다. 잘못된 종말론에 빠져 한국을 떠나 휴거를 기다리는 추종자와 하염없이 눈물로 기다리는 가족의 아픔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성도들이 바른 종말론을 알아 분별하고,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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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와신앙 :::

【 <교회와신앙> : 양봉식 기자 】 마치 데이비드 오워 박사의 한국전쟁예언의 전도사인 것처럼 오워의 예언을 활용하고 있는 박성업 씨는 데이비드 오워 보다 훨씬 위험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한반도의 상황과 한국교회 타락, 그리고 북한에 극심하게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과 기독교인들, 이런 상황을 일시에 해결할 유일한 길은 전쟁 외에는 없다면서 충격적이게도 북진 전쟁을 주장한다. 오워의 예언은 북한의 도발이다. 반면 박성업 씨의 전쟁 주장은 북진이다. 오워의 예언이 박성업 씨의 주장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양상의 전쟁을 예언하고 있지만, 박성업 씨는 오워의 예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실과 상관없이 위기감을 증폭시키는데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진 전쟁을 주장하는 박성업 씨는 누구인가? 박성업 씨는 목사는 아니다. 대신 ‘선교사’라는 직함을 쓴다. 그는 2013년 4월 ‘기독교 내에 침투해 있는 간첩 세력의 실체’라는 동영상을 통해 복음주의권 단체와 활동가를 종북, 간첩 세력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단체와 관계자들이 형사 고소를 해, 2014년 11월,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박 씨는 이에 불복 항소하여 2016년 4월 15일 수원지방법원 제3형사부(부장판사 이종우)에서 벌금 150만원의 일부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전쟁을 통해서 북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성업 씨 ⓒ유튜브 캡처 박 씨는 2015년에도 사고를 쳤다. 8월 4일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이라는 단체 이름으로 “이휘호 여사가 탑승할 비행기 출국편 혹은 귀국편 중 하나를 반드시 폭파할 것”이라는 이메일을 여러 언론사에 발송한 것이다. 이희호 여사가 대북지원물자를 싣고 방북하기 하루 전이었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박성업 씨가 붙잡혔다. 재판에 넘겨진 박씨는 10월 28일 1심에서 “폭파협박으로 공항과 경찰의 업무에 지장이 있었고 일반시민도 불안감에 시달리는 등 죄이 극히 나쁘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1년,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선고했다. 박 씨는 항소했지만 2심 판결은 항소기각이었다. 그런데 그가 이번에 북진전쟁 운운하면서 전쟁예언을 지속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박성업 씨가 주장하는 한국 전쟁에 대한 주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배도한 한국교회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전쟁이다. 부패하여 진리를 좆지 않는 한국교회에 대해 하나님께서 반드시 전쟁으로 심판하실 것이라는 선지자적(?) 선포이다. 또 하나는 북한의 갇혀 있는 동포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북진 전쟁이라도 불사하자는 주장이다. 이 무서운 전쟁심판이 결국 부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날짜는 명시하지 않지만 곧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 예언은 자칫하면 점치는 행위와 같아진다. 현재 한국교회에 횡행하고 있는 예언은 무당이나 점술가들이 하는 예언과 크게 차이가 없다. 하지만 예언신봉자들은 예언들의 적중 사례들을 들먹이고 그 예언가가 마치 하나님의 종인 것처럼 포장한다. 아니 예언가 스스로도 이를 역설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데이비드 오워 박사의 2017년 한국 전쟁 예언 관련 동영상도 바로 이런 프레임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그 영상을 시청하고 나면 곧 바로 전쟁이 반드시 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끔 몰아가는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최근 전쟁예언과 종말 주장들의 특징은 급박성은 강조하면서도 날짜를 명시하지 않는다. 이장림 등의 시한부종말론은 1992년 10월 28일이라고 날짜를 정확하게 말했다. 한국전쟁예언을 했던 홍혜선 씨도 “2014년 12월 14일 오전 4시 반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이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셨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날짜에 종말이 오지도 않았고, 한국전쟁도 일어나지 않았다. 홍혜선 씨는 예언이 빗나가자 전쟁이 일어났음에도 언론을 통제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속이고 있다고 둘러냈다. 홍혜선 씨나 92년 시한부 종말론과 달리 요즈음의 급박한 종말론자나 전쟁예언가들은 정확한 날짜를 못 박지 않는다. 대신 대략적인 추정을 유추하게 하고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신천지가 교육을 통해 점점 빠져들게 하면서 스스로 이만희에 대한 정의를 내리게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어쨌든 데이비드 오워도 2017년에 한국에 전쟁이 날 것이라는 것과 자신이 본 환상을 이야기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말하지 않는다. 박성업 씨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전쟁이 예비되었다고 말하지만 날짜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그렇지만 전쟁이 반드시 날 것이라는 생각을 유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와 뉘앙스를 담은 발언을 동영상에 담아 유포하고 있다.

메시아의 길 예비하는 종이라 주장하는 데이비드 오워 데이비드 오워의 전쟁예언의 내용을 이야기를 좀 더 살펴 보자. 그는 예언을 하면서 자신의 영적인 권위와 위치를 이야기 한다. 오워는 자신이 메시아의 오심(재림)을 준비하는 예언된 종임을 은근히 암시하는 말을 한다. “우리가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하는 이때를 두고 성경은 이렇게 언약하십니다. …… 큰 환란의 날이 있을 것이다. ……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쟁, 전 지구적인 전쟁 중 하나가 준비되어 왔습니다. 주님께서 지난 밤(7월 15일에 본 환상) 매우 매우 긴급하게 북한군이 남한군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지금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저에 관하여 명학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보내셔서 열방에 경고하시고 영화로운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게 하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말씀하신 인자가 오실 때의 신호입니다. 창세 이래로 지금까지 전례가 없는 엄청난 재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의 선지자인 다니엘도 이 때가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복 받은 여러분,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십시오, 모든 열방은 이 신호를 이용, 모든 죄에서 돌이키고 성적 부도덕에서 돌이키며 거짓말과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삶에서 돌이키십시오. …… 케냐에서 지금 죽었던 자의 부활을 연일 축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신호입니다. 아무도 메시아의 오심의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성경은 이 재난들이 메시아의 오심을 분명하게 알리는 신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종은 성경에서 미리 예언된 바로 그 종입니다.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영화로운 날을 준비할 것이라(말 3:1)” ▲ 자칭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종이라고 주장하는 데이비드 오워. 이 주장을 통해 전쟁예언을 맹신하게 만든다. ⓒ유튜브 캡처 데이비드 오워의 전쟁 예언의 성취의 뒷받침은 바로 “저를 보내어 열방에 경고하시고 영화로운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이다. 세례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을 데이비드 오워가 자신에게 적용하고 있다. 종말의 마지막 때에 나타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자신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고, 한국에서 북한의 남침을 통한 전쟁도 그렇게 일어날 것이라는 암시를 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불러서 세운 종이 넘쳐나는 게 문제이다.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특별하게 세운 예언가의 종이 케냐에는 너무 많다. 한국에서 일부 교회가 그런 목사들을 데려가다 집회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들의 예언들 따라 보따리 싸들고 케냐 현지까지 가는 미혹된 성도들도 있는 실정이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하는 서사라 목사(미국 주님의사랑의교회) 역시 한국전쟁 예언을 하고 있다(서 목사의 문제는 나중에 별도로 다룰 예정). 국내에도 이런 사람들을 추종하는 목사들이나 성도들이 정기 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박성업 씨나 데이비드 오워의 전쟁예언 발언은 문제가 많다. 성경적으로도 그렇고 상식적인 측면에서도 그렇다. 이들의 문제에 성경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또한 예언을 어떻게 분별해서 들어야 하는지 짚어 볼 필요가 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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