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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여자친구 김다예 충격적인 과거 논란(+유정환 나이 인스 …

박수홍 여자친구 김다예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30세도 되지 않은 나이로 52세인 박수홍과 혼인신고를 올린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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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1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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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여자친구와 결혼 발표가 논란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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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박수홍 여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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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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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93년생 여자친구와 결혼 이후 일어난 논란과 해명들

박수홍이 스물세 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친형 부부와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전해진 혼인 소식. 앞서 ‘형제의 갈등은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7월 26일 박수홍은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며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식을 치르기 전에 부부의 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으며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부부는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햇수로 4년을 교제했다. 이로 인해 에 비친 박수홍의 모습이 거짓이었다는 논란이 일었다. 박수홍은 “햇수로 얘기해 괜한 오해를 만들어 죄송하다”며 “디데이로 보면 972일. 2020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고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수홍의 아내는 지난 4월 ‘93년생 여자친구’로 지목된 이다. 연인의 존재가 알려진 건 박 씨 형제의 다툼이 공론화되고 얼마 안 돼서다. 온라인 매체 는 박수홍 형 측근의 말을 빌려 “갈등은 회계 문제가 아닌 지난해 초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측근이 가리킨 연인은 박수홍 모자의 소유였던 상암동 K주상복합아파트를 보유한 김 모 씨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모자가 각각 5%, 95%의 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8월 매매에 의한 소유자 명의 변경이 이뤄졌다. 35평 규모이고 매매가는 12억 5,000만 원이다.

박수홍은 8월 3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김용호와 그에게 제보를 한 신원미상의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변호인은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 씨 측에 연락을 취하거나 박 씨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맞섰다. 그간 특별한 대응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것이 오히려 그들의 노림수라고 여겼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박수홍의 친형 및 그 배우자의 횡령 혐의와 관련된 본질이 훼손되는 것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허위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도 전했다.

그러나 김용호의 폭로는 멈춤이 없다. 김용호는 “나를 고소한 것에 대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면서 “입증 책임은 박수홍에 있다. 내 방송에서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박수홍이 입증해야 한다. 재판까지 가면 증인으로 나와야 하는데 위증하면 큰일 난다”고 지적했다. ‘반론권을 보장받지 못했다’는 박수홍 측 주장에 관해서는 “언론이 일방적일 때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반론권을 준 거다. (반론 내용을) SNS만 써도 수많은 매체에서 기사로 나온다. 영상 찍고 글 올려라. 본인이 해명하면 된다”고 응수했다.

# 쌓이는 의혹들,

프로그램 하차 요구까지

난타전을 거슬러 오르면 그 출발점은 ‘형제 싸움’이다. 4월 5일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혐의로 고소했다. 형에게 전 재산을 상호 공개한 뒤 모두 합해, 7(박수홍) 대 3으로 분할할 것을 요구했으나 합의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이어 6월 22일 박수홍은 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기존 손해배상 요구액은 86억 원가량이었으나 사건 조사 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서, 청구 취지를 확장하고 손해배상 요구액 규모를 늘렸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대해 제기한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은 각각 6월 7일, 19일 받아들여졌다.

박수홍 측에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물었지만, 변호인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인터뷰를 안 하는 방향으로 업무 처리 중이다. 이 이상의 답변은 의뢰인이 원하지 않는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보도자료로 송부하겠다”고 답했다. 형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개인번호로 수차례 시도한 연락 역시 연결되지 않는다.

여론은 분분하다. 박수홍을 지지하는 대중이 있는가 하면, 프로그램 하차까지 요구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MBN 온라인 게시판에는 8월 18일 오전 기준 ‘박수홍을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게시물이 200여 개다.

한편 박수홍은 변호인을 통한 입장 전달만 해오다 8월 19일 처음 입을 열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 개인적인 반박을 해도 결국은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제 침묵으로 인해 가족을 비롯한 주변 이들, 믿고 함께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고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라며 “저를 믿어달라고 호소하진 않겠다. 수사 당국의 결과를 기다려주시길 당부드린다.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박수홍 SNS

박수홍 전 여친이 밝힌 충격적인 폭로(+결혼 김다예 유정환 나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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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전 여친이 밝힌 충격적인 폭로(+결혼 김다예 유정환 나이 인스타)

박수홍이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와 그의 부인 김다예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수홍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충격적인 제보를 전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박수홍 측은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박수홍이 혼인 신고를 밝힌 7월 28일 ‘박수홍 혼인신고 김다땡 매력 비밀은?’이라는 제목을 올려 박수홍을 저격했습니다. 김용호는 “박수홍이 여자에게 무책임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박수홍과 선수 김 씨가 만난 것”이라 말했습니다. 김용호는 과거 김다예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이어 박수홍이 과거 출연했던 KBS2 예능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박수홍이 한 여성 A 씨와 만나다 갑자기 잠수를 탔다. 그러자 그 여성이 화가 나서 박수홍 몰래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거의 아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한 연예인으로부터 들은 박수홍 에피소드도 있다. 여성 A 씨가 박수홍 집에 갔는데 박수홍이 서랍에서 꺼낸 물건을 보고 기겁해 도망쳤다”라고 말했는데요. 해당 대목에서 자세히 얘기하지 않은 김용호는 다음날인 7월 29일 ‘박수홍, 죽은 친구의 여자 김 XX과 혼인신고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또 한 번 저격에 나섰습니다.

박수홍은 김다예의 전 남자 친구인 유정환이 클럽 ‘청담 메이드’ 오픈했을 때 매일 빌붙어서 놀았다고 합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클럽 마니아로 나온 게 우연이 아닌 듯한데요. 김용호의 주장에 따르면 봉사활동 기사 난 것들 다 유정환이 돈 대줬던 것이라고 합니다. 박수홍은 이렇게 이미지를 지켜온 것이구요.

김용호는 이어서 박수홍의 전 여자 친구 A 씨가 제보한 내용도 오픈했습니다. 제보자는 “난 실제로 박수홍과 잠시 만났던 사람이다. 박수홍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름 끼치고 가식적이고 비상식적인, 불안정한 인간인지 정도는 알 수 있는 제보가 될 것 같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처음 박수홍을 클럽에서 만났을 때 젠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만나다 보니 이상한 점들이 발견됐다”며 “일단 성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그런 낌새가 보였을 때 떠났어야 했는데 마지막으로 그를 본 날 악마를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용호는 “악마를 봤다고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끝으로 “박수홍이 클럽에서 얌전하게 놀았을 것 같으냐. 연예인들의 만들어진 이미지에 속으면 안 된다. 저런, 누군가는 악마라고 이야기하는 박수홍을 김 씨가 휘어잡고 있다. 아파트를 자기 명의로 돌렸다. 박수홍 가족들은 얼마나 걱정이 되겠냐”며 “일단 박수홍이 소송을 걸었다고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나도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의 와이프 김다예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다예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숭실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으로 직업은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리그에서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리포터로도 활동한 적 있다고 하네요.

박수홍의 여자친구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것은, 박수홍이 친형 박진홍과 법정다툼을 하고 있을 당시 형이 직접 언급한 부분입니다. 박진홍 측에 따르면 새로 만난 여자친구에게 박수홍과 어머니 공동명의의 재산을 여자친구 명의로 변경한 것에 대해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는 주장입니다.

당시 반응은 박수홍의 이미지를 깎기 위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는 비난이 컸고, 마치 박수홍이 나이 차이가 조카나 딸뻘인 어린 여자에 홀려 가족을 팽개치려는 어리석고 몰염치한 인간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한다는 의구심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이 혼인신고 소식을 알린 뒤 박수홍과 김다예, 그리고 사망한 유정환 대표까지의 관계가 공개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는데요. 김다예는 ‘몽드드’를 만든 유정환 대표의 전 여자 친구였다고 합니다. 몽드드는 ‘이루마 물티슈’로 알려지며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물티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정환은 사업의 호재로 인해 큰 부를 얻었지만, 마약에 빠지게 되었고 약에 취한 채 강남 길거리에서 벤틀리를 몰며 큰 사고를 내게 되는데요. 세상에 충격을 주었던 ‘벤틀리 엽기 질주 사건’의 장본인입니다.

그는 지난 2015년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벤틀리를 타고 도로를 휘젓고 다니다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바퀴가 빠졌지만 그 상태로 500m가량을 더 달렸고, 차량이 멈춰 서자 갓길에 세워져 있던 아반떼를 훔쳐 타고 다시 질주하다 금호터널 인근에서 BMW와 충돌한 뒤 멈췄습니다.

유정환은 이런 질주를 한 이유로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탓이라고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소변과 머리카락을 분석한 결과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결국 그는 지난 2015년 5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이후 유정환은 2년 복역 이후 교도소에서 나온 뒤 몽드드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매각 대금과 그동안 모아놓은 자금으로 2017년 청담 메이드란 클럽을 오픈했는데 당시 박수홍이 오픈 파티에 갈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이 시점에 유정환은 김다예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그의 지인들이 “어린 여자애가 보통이 아니다” 라며 그녀와 헤어지라고 충고하는 등 김다예에 대해 소문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정환은 “내가 많은 여자를 만나봤지만 그중 김다예가 최고다. 김다예를 만나면서 여자를 새로 알게 되었다” 라며 만남을 지속해왔다고 합니다.

유정환은 사업 실패로 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려서까지 김다예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찌라시지만 박수홍이 100억 원대 소송을 한 것도 김다예에게 돈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알려진 사실으로는 이미 박수홍이 산 아파트가 김다예의 명의로 바뀌었다고 하죠.

이후 유정환과 김다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사인은 모든 돈을 잃고 고향으로 내려가 폐인처럼 살다 집에서 건강 악화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본인 스스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했던 삶과 달리 장례식은 조용히 치러졌다고 합니다. 김다예와 라스베이거스를 다녀온 후 사망했고, 강남에서 잘 나가던 그가 굉장히 초라하게 죽은 과정에는 박수홍 여자친구 김다예가 있던 것입니다. 유정환 대표가 죽기 직전에 김다예와 교제를 하고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정환이 죽고 난 후 박수홍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가세연은 “유 씨가 사망한 직후 박수홍과 김 씨가 사귀기 시작했다”라며 “어떻게 자신과 친했던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자마자 그 여자친구와 연인이 될 수 있냐”라며 박수홍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용호는 또한 “박수홍 가족들이 박수홍을 말린 덴 다 이유가 있다. 이젠 나도 박수홍이 걱정될 정도”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단순한 남녀 사이의 감정은 불륜이 아닌 이상 비인간적인 행위는 아닙니다. 다만, 정말 유정환 대표의 죽음에 이들이 관련되어 있고 만에 하나 그 과정에 바람이라도 핀 것이면 문제가 되긴 하겠죠. 이와 관련해 박수홍 측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논란에 “절친이 사망하자 절친의 애인이었던 여자와 결혼.. 역겹다” “이 정도면 어느 부모가 여자를 환영해.. 반대하지” “23살이나 어린데.. 진짜 독한가 보다” “박수홍 클럽에서 유명하죠.. 원나잇 대가” “김용호 말이 결국 진실임..” “박수홍 공사당한 거 같은데” “김다예 보통은 아니다” “끼리끼리 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ark_soo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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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93년생 여자친구 목격담…주민 “볼 때마다 둘이었다”

박수홍과 1993년생 여자친구 김씨가 김씨 명의로 알려진 상암동 아파트에서 자주 목격됐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보도됐다.

23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상암동 아파트의 주민들은 “둘이 붙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이 아파트에 살았던 한 주민은 “박수홍 씨가 아침 일찍 여성분이랑 다니는 걸 몇 번 봤다. ‘총각이니 연애하나 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인터넷에 돌고 있는 사진 속 여자랑 내가 본 여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확신하지 못한다. 단지 안에서 봤을 땐 화장기가 없는 얼굴이라서 밝혀진 사진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고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다른 주민도 “작년에 봤다. 키가 크고 머리가 긴 여자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박수홍이랑) 같이 있는 것도 보고, 지하주차장에서도 봤다”며 “(이 아파트에) 아예 사는 것 같진 않고 몇 번 오고 가는 것 같았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못 봤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도 단지 쓰레기장과 엘리베이터, 지하철에서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봤다고 전하며 “볼 때마다 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달 29일 박수홍은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소속사가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또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오랫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려다 건물 명의가 바뀐 것을 보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큰 충격을 받은 박수홍은 15kg 이상 몸무게가 빠지기도 했다.

신혜연 기자 [email protected]

박수홍,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개그맨 박수홍(50)이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법적 부부가 됐다.

박수홍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지인들에 따르면 부부는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한) 다른 이유는 없다”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반려묘)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했다. 박수홍은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다짐도 했다.

가정을 꾸린 박수홍은 현재 친형과 재산 문제를 두고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박수홍은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다음은 박수홍이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오늘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저는 참 겁이 많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제가 제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저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합니다.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합니다.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축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양승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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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에 박수홍이 가족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려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갈등이 시작된 박 대표와 박수홍은 6월부터 완전히 갈라졌다.

박 대표가 주장한 박수홍의 여자친구는 1993년생으로, 박수홍이 거주 중인 상암동 아파트의 명의자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박수홍과 어머니의 공동소유에서 이 여성으로 소유자 명의 변경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박수홍에게 인감 도장을 넘겨줬지만 실제 매매가 이뤄질지 몰랐다는 게 박 대표 측 설명이다.

박 대표 측은 박수홍이 지난해 6월부터 법인통장과 이체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OTP 카드 등을 차례로 가져갔다며 자신을 둘러싼 횡령 의혹을 부인했다. 박진홍 대표 측은 “법인 통장들은 법인의 모든 이익 잉여금이 담긴 통장으로 만기 2~3년의 예금 형태”라며 “형이 횡령 해서 도망갔다고 하는데 박수홍 본인이 라엘과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이익잉여금 법인 통장을 다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박수홍이 고아원에 기부한 1000만원도 법인에서 지급됐다”며 “박 대표는 동생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고, 그 부로 자신과 가족의 이익만을 챙겼다는 비난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 “사생활 폭로로 본질 흐린다”…손헌수 발언도 재조명

개그맨 손헌수, 방송인 박수홍/사진=머니투데이 DB 박 대표 측의 이 같은 폭로에 누리꾼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이들은 박 대표 측이 계속해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 대표 측은 딸(박수홍 조카)이 가족의 횡령 문제와 호화생활 논란 등 세간에 퍼진 허위사실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 조카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점과 박수홍이 여자친구에게 집을 매매한 점, 박수홍이 법인 돈으로 기부를 한 점 등은 박 대표의 횡령 의혹을 해소하는데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박 대표 측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나이를 언급하면서 박수홍의 이미지에 흠집내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 때문에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홍이 처한 상황을 걱정하는 글을 올리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그래야 선배가 힘들어하고 그래야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논란에 휩싸인 친형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형 측이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다. 친형 측도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자며 맞대응을 예고했다.박수홍의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 측은 지난 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갈등은 회계 문제나 횡령 문제가 아닌 지난해 초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박 대표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에 박수홍이 가족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려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갈등이 시작된 박 대표와 박수홍은 6월부터 완전히 갈라졌다.박 대표가 주장한 박수홍의 여자친구는 1993년생으로, 박수홍이 거주 중인 상암동 아파트의 명의자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박수홍과 어머니의 공동소유에서 이 여성으로 소유자 명의 변경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박수홍에게 인감 도장을 넘겨줬지만 실제 매매가 이뤄질지 몰랐다는 게 박 대표 측 설명이다.박 대표 측은 박수홍이 지난해 6월부터 법인통장과 이체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OTP 카드 등을 차례로 가져갔다며 자신을 둘러싼 횡령 의혹을 부인했다. 박진홍 대표 측은 “법인 통장들은 법인의 모든 이익 잉여금이 담긴 통장으로 만기 2~3년의 예금 형태”라며 “형이 횡령 해서 도망갔다고 하는데 박수홍 본인이 라엘과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이익잉여금 법인 통장을 다 가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최근 박수홍이 고아원에 기부한 1000만원도 법인에서 지급됐다”며 “박 대표는 동생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고, 그 부로 자신과 가족의 이익만을 챙겼다는 비난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대표 측의 이 같은 폭로에 누리꾼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이들은 박 대표 측이 계속해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박 대표 측은 딸(박수홍 조카)이 가족의 횡령 문제와 호화생활 논란 등 세간에 퍼진 허위사실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박수홍 조카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점과 박수홍이 여자친구에게 집을 매매한 점, 박수홍이 법인 돈으로 기부를 한 점 등은 박 대표의 횡령 의혹을 해소하는데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특히 박 대표 측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나이를 언급하면서 박수홍의 이미지에 흠집내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 때문에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손헌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홍이 처한 상황을 걱정하는 글을 올리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그래야 선배가 힘들어하고 그래야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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