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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의 어려움 이것만 극복하자! – Naver Post
일련의 교류활동인 대인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부모의 양육과정에서 애착형성이 잘 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1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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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대인관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사회적 동물인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대인관계를 형성할 때 어려움을 느끼며 힘듦을 호소하곤 합니다.
Source: www.on-maum.com
Date Published: 6/1/2021
View: 5105
기분 조절이 잘 안돼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 브런치
스스로 기분을 조절하지 못해서 일과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 안에 ‘조울증’이라는 여우가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14/2022
View: 2181
대인관계 부적응의 여러 유형들 – 아주대학교
사 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어려움을 느낀다.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그 사람이 대인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태도나 가치 …
Source: www.ajou.ac.kr
Date Published: 8/28/2021
View: 5232
“사람 사귀기 어려워요”…대인관계 장애 겪는 신입생, 사회 …
지난달 경기도 소재 B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강모씨(29)는 동기와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사교성 있는 편이었던 강씨는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6/20/2022
View: 3352
인간관계가 나를 반복적으로 괴롭힌다면 – 정신의학신문
“나는 왜 이렇게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걸까? … 삶의 행복했던 대인관계 경험들은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의 든든한 바탕이 된다.
Source: www.psychiatricnews.net
Date Published: 10/23/2021
View: 9883
대인관계 어려움 | 증상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증상 : 대인관계 어려움. 다른 사람을 상대하는 것을 꺼리거나 싫어함. 확인.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9/24/2021
View: 8183
대인 관계의 어려움 극복 – 심플 마인드
오늘은 대인관계의 어려움 중에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해요. 같이 일하는 팀의 동료가 선임이든, …
Source: ssimplemamain79.tistory.com
Date Published: 9/19/2021
View: 7397
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진짜 이유 1
물질적 풍요, 사회적 성취와 지위, 건강 등 많은 요인들이 그 후보가 될 수 있겠지만, 행복을 연구하는 여러 심리학자들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꼽고 있다 …
Source: www.mind-journal.com
Date Published: 6/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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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인 관계 어려움
- Author: 상담심리사웃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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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2.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8ZnOByh0no
기분 조절이 잘 안돼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살다 보면 어느 정도의 우울한 느낌이나 들뜬 기분을 경험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분을 조절할 수 있어서 극단적으로 기분이 좋거나 나쁜 상태에 이르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내 안에 ‘조울증’이라는 여우가 살고 있다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예를 들면, 우울한 기분 때문에 결근을 한다거나, 꼭 봐야 할 중요한 시험을 보지 않기도 합니다. 반대로 뜻밖의 횡재로 기분이 들뜨면 충동적으로 많은 돈을 한꺼번에 써서 파산 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스스로 기분을 조절하지 못해서 일과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 안에 ‘조울증’이라는 여우가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조울증’이라는 여우를 다루고, 돌보는 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조울증’을 이기는 마음의 기술 5>입니다.
1. 말하라
조울증은 극단적인 감정의 변화로 스스로 이겨 내고자 하는 의지조차도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 직장생활은 물론 가정에서도 일상이 요동을 치면서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분의 고저가 심해지면서 울렁증이 심해지고 결국엔 사람들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가깝게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둔감하라
조울증은 기분이 고양된 상태에서 문제 상황에 부딪히면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외부의 자극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거나 낙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스트레스가 예상되는 상황은 피하고, 외부의 자극에 얼마쯤 둔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3. 기록하라
하루에도 감정기복이 급격하게 요동친다면 기분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간, 주간, 월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따라 기분상태를 적어보면 자신의 기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분변화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면 무작정 자신의 기분을 억압하거나 무절제하게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생활하라
수면시간, 식사시간, 운동 등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과 마음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이런 리듬을 깨뜨려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결과적으로 감정기복을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양쪽의 날개와 같습니다. 한쪽 날개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비행이 불가능합니다. 몸의 날개, 마음의 날개가 균형을 이루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5. 용기 내라
감정기복이 심한 자신을 보면서 낙담하고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상태일 뿐입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용기 있게 인정하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분명 좋아질 수 있습니다. 내 안에는 나를 돌볼 수 있는 큰 힘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섣불리 자책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루비 루, <내 기분은 변화하는 중입니다> 중에서
‘조울증’ 여우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마치 예민하고 까다로운 꼬마를 돌보는 것처럼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내며 자신만의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 책의 주인공 ‘루’처럼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오늘도 소중한 삶을 가꿔나가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울증을 이기는 마음의 기술>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비 루 지음, <내 기분은 변화하는 중입니다> https://c11.kr/82dz
대인관계 부적응의 여러 유형들
사 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어려움을 느낀다.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그 사람이 대인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태도나 가치 그리고 생각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부적응의 양상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는 것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겪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국내의 한 심리학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두 가지 하위유형으로 나누어서, 총 여덟 가지 유형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인간관계의 심리학]을 읽기를 추천한다) 혹시 자신이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과거에 느꼈던 적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읽으면 좋다. 또, 내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첫 번째 유형: 인간관계 회피형
인 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을 ‘인간관계 회피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회피형 중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와 동기가 적은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매우 소극적이어서 그 결과 거의 친구가 없거나 인간관계의 폭이 매우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회피형은 사람들을 만나서 하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경향이 있고 혼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인간관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인간관계 ‘경시형’과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두려워서 인간관계를 피하게 되는 ‘불안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두 번째 유형: 인간관계 피상형
‘ 인간관계 피상형’은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피상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겉보기에 넓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듯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지나칠 만큼 교제범위나 활동범위가 넓으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즉 아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인간관계 피상형은 내면적으로 고독한 사람이다. 평소에는 커다란 갈등 없이 지내지만 어려움이 생기면 속마음을 털어 놓고 자신의 고민이나 괴로움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심한 외로움과 고독감에 빠져들게 된다. 인 간관계 피상형은 다른 사람과 깊이 있고 밀착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구속되어 종속됨으로써 자율성이나 자기정체감을 잃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자기공개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를 주고받게 되는데, 피상형은 자신의 개인적인 은밀한 정보나 속마음을 털어 놓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지니며, 또한 상대방의 사적인 은밀한 신상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가 너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서 위협감을 느끼므로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피상적인 수준에서 사귀는 것이 편안하게 느끼곤 한다.
세 번째 유형: 인간관계 미숙형
‘ 인간관계 미숙형’은 대인관계 기술 또는 사교적 기술이 부족하여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과 친밀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상당한 욕구를 지니고 사람들에게 접근하지만, 친밀한 인간관계는 이러한 욕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그에 알맞게 대응하는 사교적인 기술이, 원만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인간관계 미숙형은 이러한 대인관계의 센스와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실패하는 사람들이다. 흔 히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소외당하거나 빈번한 갈등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는 여러 인간관계에서 많은 다툼과 대립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종종 타인에게 호감을 주고 때로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언행에 쉽게 감정이 상하고 또 상대방의 감정을 자주 상하게 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반목을 많이 경험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주변에는 친구도 있지만 서로 미워하는 경쟁자나 적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네 번째 유형: 인간관계 탐닉형
‘ 인간관계 탐닉형’은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마치 사람에 중독된 사람처럼 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허전하여 참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려지고 소외된 것 같아서 괴롭다. 그래서 이러한 불안과 고통을 덜어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 또한 다른 사람과 피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깊이 신뢰할 수 있는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이들은 항상 서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서로의 요구를 무엇이든지 받아주며 심지어 생명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강렬한 인간관계를 원한다. 이러한 관계의 형성을 위해서 이들은 상당한 희생과 부담도 감수한다. 아울러 인간관계 탐닉형은 친밀해진 사람을 구속하는 경향이 있다. 늘 자신과 함께 있어주기를 원하고 늘 자신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배려해 주기를 원한다. 흔히 늘 붙어 다니며 다른 친구가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배타적인 단짝친구가 그 한 유형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흔히 질투가 강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친밀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강한 불쾌감과 분노를 느낀다. 이렇게 상대방을 구속하고 인간관계를 제한하게 되면, 결국 상대방은 구속감과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그러한 인간관계에 불만을 느끼게 된다. 탐닉형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매우 친밀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관계를 장기간 안정되게 유지시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들은 소수의 사람들과 배타적이고 제한적인 인간관계에 집착하기 때문에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우 리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적응적 인간관계의 요소를 조금씩 지니며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인간관계 속에서 스스로 심한 불편감을 느끼거나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함으로써 그들과 원만하고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할 때,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부적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삶의 중요한 영역인 인간관계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부적응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인간관계의 부적응은 노력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인간관계를 살펴보고 부적응적 측면을 깨닫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간관계는 개선될 수 있다.
“사람 사귀기 어려워요”…대인관계 장애 겪는 신입생, 사회 초년생 해법은
“이제 와서 친구 사귈 수 있을까요?” 올해 서울시내 A대학에 다니는 신입생 최모씨(19)씨는 입학 후 2개월여가 지났지만 아직 함께 다니는 친한 친구가 없어 고민이다. 동기들은 벌써 학과, 동아리 등에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어 함께 놀기도 하지만 최씨는 아직 학교 밖에서 친구를 만난 적이 없다. 최씨는 “학과 학생회 활동도, 동아리 활동도 안 하다 보니 친구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며 “친구 사귈 시기를 놓쳐서 학교 생활이 위축되다 보니 더더욱 먼저 다가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최씨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직장인도 있다. 지난달 경기도 소재 B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강모씨(29)는 동기와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사교성 있는 편이었던 강씨는 유독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동기들에게 먼저 다가가려 노력해봤지만 그때마다 동화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취미, 관심사가 달라 좀처럼 대화에 진척이 없었다. 강씨는 “역설적이게도 다가갈수록 어색해지는 걸 느껴서 더 이상은 안될 것 같다”며 “이대로 오랫동안 지내기엔 무리겠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단 소수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에 갓 발을 내디딘 신입생과 신입사원 중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2015년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야를 조사한 결과 대인관계 문제가 학업, 진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3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 조기퇴사자 중 19%는 대인관계 어려움으로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당사자의 성격이 주된 원인일 수도 있고, 환경적인 측면이 관계를 맺는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대인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자기 자신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이상 허그인 심리상담센터 부원장은 “’내가 무리에 끼지 못하나’란 의문이 들었을 땐 외로운 건지, 소외감을 느끼는 건지, 내 성향과 성격은 어떤지 등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대학생은 학내 상담센터, 직장인은 직장 내 혹은 외부 상담센터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욕심을 버리려는 자세도 필요하다. 신입은 학업, 업무는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처음부터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힐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정은 마인드 힐링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은 “너무 잘 하려는 자세는 대인관계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며 “본연의 모습으로 조직 분위기에 서서히 흡수될 때 사람들과 편안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직장 내 대인관계의 경우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안정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오히려 오래 직장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성격의 문제가 아닌 환경적인 요인에서 기인한 대인관계 장애일지라도 개선의 노력을 보일 수 있다. 가령, 대학 신입생의 경우 장시간 친구들과 함께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교우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럴 땐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 김현정 고려대 학생상담센터 상담교수는 “선후배, 동기 등과 약속을 잡거나 동아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만남을 가지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그래도 개선이 어렵다면 혼자서 앓기 보단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과도하게 상대방의 기대 혹은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원장은 “억지로 다른 사람에 맞춰 가면을 쓰다 보면 언젠간 그 가면이 깨질 날이 올 수 있다”며 “때로는 자기주장과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타인을 설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한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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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나를 반복적으로 괴롭힌다면
[정신의학신문 : 신재현 강남 푸른 정신과 원장]나는 왜 사람들의 관계가 이렇게 힘들까?
“나는 왜 이렇게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걸까?”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이다. 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간에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또한, 현대사회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사람들은 과거와 같은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연결뿐만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와 같은 간접적이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연결된다. 우리는 이른바 ‘관계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관계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커졌지만, 원치 않는 불편한 이들과도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있게 되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생기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인간관계로 인한 외적, 내적 갈등도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단언컨대, 인간관계로 인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지 않은 이들은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환경을 유독 견디기 힘들어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타인들의 눈빛을 불편하게 느끼며,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늘 주눅 든 모습이다.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라도 할 때면 얼굴이 빨개지고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타인과의 대화가 두렵고,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를 입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 내 주변에 있는 가까운 가족, 지인 혹은 나 자신의 모습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을 이들에 대해 ‘소심하다’ 혹은 ‘수동적이다’라는 말로 쉽게 평가절하하곤 한다. 하지만 관계가 힘든 이들이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일이 녹록지는 않다. 관계를 받아들이는 자신의 반응은 의식적이라기보다는 다분히 무의식적이며, 상당히 자동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어느 지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이 받는 세간의 평가는 더욱 억울하기만 하다.
인간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삶에서 특정 인간관계가 늘 문제가 일으켜 오지는 않았는가? 관계에 대해 ‘두려운 것’ 혹은 ‘극복하기 힘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유독 같은 이들에게, 혹은 같은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가?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이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사진_픽셀
내가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살펴보자
인간관계는 혼자서 맺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를 타인의 탓으로, 혹은 우연히 벌어진 상황의 산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렇게 여기는 것이 자신은 방어하면서도 마음이 편한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다행히도 상대방이 그런 주장이 통하는 합리적인 관계라면 논쟁을 통해 어느 정도 절충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쳐 지나가는 일시적인 갈등이 아니라 반복적인 관계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라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져야 한다. 나와 관계를 맺는 상대방이 누구인가와는 별개로 같은 패턴의 문제들이 늘 발생하는 경우라면, 상대방에게만 초점을 맞추던 습관에서 벗어나 관계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볼 필요가 있다. 나, 타인, 그리고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관계를 어긋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시각을 살피지 않으면 왜곡된 관점들은 일상에 ‘숨어버린다’. 이는 자신이 노란빛 색안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가 ‘세상은 원래 노란 것’이라 여기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제프리 영(Jeffrey E. Young)이 주창한 스키마 치료 이론(Schema therapy theory)에서는 이러한 관점을 스키마(schema)라 지칭한다. 우리는 삶에서 겪는 모든 상황, 사건들을 날 것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스키마라는 필터를 통해 여과된 형태로 마음에 담는다. 관계를 왜곡시키는 필터는 많은 상황들 중 유독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집중 조명하며, 우울이나 불안,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 반응들을 만들어낸다. 자신이 어떤 형태의 스키마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바라봤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반복되는 관계의 문제를 차단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성장 과정의 경험들은 뇌에 흔적을 남긴다
자신이 지금껏 관계를 대했던 관점을 떠올려 보면, 자연스레 ‘언제부터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는 그 뿌리가 성장 과정의 경험으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다. 아기가 태어난 초기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성격적 기질(temperament)이 아이의 감정과 행동 패턴의 결을 좌우하지만, 성장 과정의 경험들이 차츰 쌓이며 자신과 타인을 대하는 일종의 틀이 형성되면서 아이는 이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관계와 관련하여 경험했던 강렬한 감정적인 기억들은 변연계(limbic system) 안에 자리한 편도체(amygdala)에 깊게 저장된다. 삶의 행복했던 대인관계 경험들은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의 든든한 바탕이 된다. 하지만, 학대나 따돌림과 같은 끔찍하거나 피하고 싶었던 관계의 상처들이 저장되어 있다면, 이는 의식의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른 타인을 대하는 순간에 강렬한 느낌을 ‘재현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것처럼, 타인과 관계 맺는 사회적인 상황이 무의식적인 과거의 고통을 자신도 모르게 상기시키며, 관계의 고통스러운 패턴이 반복된다. 편도체에 남은 타인에 대한 강렬한 감정들은, 결국 관계 자체를 왜곡하여 바라보는 스키마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사진_픽셀
고통 극복의 시작을 위한, 3가지의 알아차리기(awareness)
긴 시간 동안 형성된 관계에 대한 스키마는 몸과 마음에 익은 습관과 같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절대 쉽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변화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이 첫 발걸음을 떼는 일이다. 자신의 삶에서 타인과의 관계가 늘 불편했다면,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문제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알아차리기(awareness)를 시작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알아차리기란 단순히 1) 자신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뿐만 아니라, 2) 관계가 어려웠던 근원적인 뿌리를 알아보려는 노력, 그리고 3) 관계를 대하는 이 순간 내가 겪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을 포함한다.
희뿌연 안갯속에서 나를 괴롭혀 왔던, 형체를 모르는 ‘괴물’의 형태를 마주하는 것이 불편하고 두려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극복할 불편감의 구체적인 형태들을 그려보는 것은 관계의 불편감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인간관계를 대하는 나 자신이 불편하다면, 언제부터 그러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는지, 어떤 형태로 내가 인간관계를 대해 왔는지, 그러한 관계에 대한 태도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에 대한 한층 구체적이고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부모님을 비롯한 중요한 대상과의 관계의 모습 또한 다시 그려 볼 필요가 있다. 내가 경험해 왔던 관계들을 되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관계의 문제를 다시 살펴보는 것이다.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자신이 경험한 관계의 특징들을 직접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내 삶에 드리워진 스키마의 그림자를 알아챌 수 있게 한다.
내가 가진 인간관계에 대한 스키마의 윤곽이 드러난다면, 이제는 이에 대한 패턴을 깨는(pattern-breaking) 단계가 필요하다.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 순간 관계를 대하는 나를 살펴보자. 처음에는 여전히 인간관계의 순간에 과거의 패턴을 답습하는 나 자신이 보일 것이다. 그 순간에 의식하고 집중해 알아차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관성을 벗어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편도체에 새겨진 감정적 기억들은 관계의 매 순간에 활성화되어 과거의 나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타인과 관계하는 때의 나를 바라보려는 반복적인 노력이 과거에서부터 만들어진 두터운 습관의 벽에 조금씩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글을 맺으며
알아차리는 것(awareness)이 비단 인간관계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겪는 고통이 어떠한 범주에 속해있든, 성장과정에서 겪은 경험들의 영향과, 그로 인한 매 순간의 자신을 알아차리려는 노력은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편함의 대상을 명료하게 하며, 그 순간의 나를 조금은 거리를 두고(distancing)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그토록 자신을 괴롭혀 왔던 문제에 대한 변화의 시작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대인 관계의 어려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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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인관계의 어려움 중에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해요.
같이 일하는 팀의 동료가 선임이든,
아니면 같은 동기든 상관없이
내 마음에 딱 맞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극히 드물고, 어렵기 때문에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 어려움으로
그만두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한번 직장을 들어가면 사람관계에서
어려움없이 잘 넘기고 순응하면 좋은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
괴롭고 힘들어요.
오늘은 직장생활 과정에서 이런 사람
꼭 있다하는 힘든 사람들 유형에 대해
말하고,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눠보려고 해요.
직장생활 힘든 사람 유형 5가지.
1. 텃세를 부리는 사람
텃세를 부리는 사람은 어딜가나
꼭 있어요.
사실 알고보면 저보다 3개월 입사
했거나, 얼마 안된 신입인 사람이
텃세를 부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는 그 과정에서 열받아서 3개월
만에 퇴사를 하기도 했어요.
2. 일을 하지 않고 떠넘기는 사람
자신이 할일을 바로 밑에 직원에게
시킨다던지 하면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정말 힘들고 지치죠. 답이 없어요.
3. 뒷담화하는 사람
앞에서는 착한 척, 잘해주는 척 하지만
뒤에서는 틈만 나면 없는 사람을 뒤에서
흉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에요.
4. 성격은 좋으나, 업무능력 제로인 사람
사람은 정말 좋은데, 같이 일하면
답답하고 여러번 말해줘야 이해하는
사람이에요.
이 경우는 하나하나 가르쳐주기 벅차서
힘들고 쉽지 않아요.
5.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
감정의 기복이 수시로 변해서 어느 기분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서 힘든 사람이에요.
동료일 경우나, 직장상사일 경우는 더 많이
지치겠죠.
지금까지 5가지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어떤 직장이든 한명쯤은 꼭 만나게 되는
유형이면서 이러한 유형들은 곳곳에서
다 만나본 것 같아요.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인해서 저는 중도에
이직한 경우도 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저는 곰곰히 대인관계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았어요.
공부 아닌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상대나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고,
내 자신을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낙관성이란
‘낙관성’이란 말을 들어봤을 거에요.
낙관성은 삶에서 부정적인 결과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한다는 믿음을
가지는 경향을 말해요.
낙관성이 있는 사람을 보면 보통은
“참, 삶을 편안하게 사는구나.”라고 생각
하게 되면서 그런 사람을 보면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던 시간도 있었어요.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면서 말이죠.
Peterson은
낙관성은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현재 또는 미래에 긍정적인
사건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개인의 기대가
높아서 목표를 향해 적극적 행동으로 이끌며,
그 결과 긍정적 성과를 유발한다고 해요.
낙관성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간의 연구를 비교해도 확연히
다르다고 해요.
낙관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도록 실제 삶의 의미있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해요.
그러나, 낙관성을 지닌 사람도 통제불능
상황을 맞닥뜨릴 때는 수용하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발견코자
노력한다고 해요.
낙관성을 가진 것이 앞으로 나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요인이라고 결론이 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낙관적인 사람이
아닌데 어쩌나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 지에 따라,
그게 입으로 행동으로 나타나게 마련인데
낙관성을 기를 수 있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요.
낙관성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어렵고 힘들 때 내가 배울 교훈과
이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둘째,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모든 문제가 금방 풀리고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셋째, 낙관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배우기
이렇게 세가지만이라도 한번 삶에서
한번 적용해보고 실천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어요.
오늘은 직장에서
대인관계 힘든 유형 5가지와
낙관성을 가진 사람 유형과
낙관성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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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진짜 이유 1
행복의 조건
우리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물질적 풍요, 사회적 성취와 지위, 건강 등 많은 요인들이 그 후보가 될 수 있겠지만, 행복을 연구하는 여러 심리학자들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꼽고 있다 Argyle, 20001). 주변의 사람들과 잘 소통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 우리의 행복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것은 우리가 속한 세대나 문화, 성별과는 아무 상관없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 만큼 완전한 존재라면, 우리에게 그들은 불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기본적인 의식주도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뿐더러, 친밀하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 욕구의 충족은 다른 사람 없이는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외로움의 해악이 하루에 담배 두 갑 피우는 것보다도 더 크고 수명을 수년이나 줄인다고 하니, 다른 사람과 잘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쉽게 가늠할 수 있을 게다.
그러나 이러한 발견이 어쩌면 우리 문화에서는 결코 별스러운 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는 친구들하고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는 부모님 말씀을 수없이 들어 왔고, 좀 더 커서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인관계를 잘해야 한다는 충고를 여기저기서 들으면서 살아온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소위 인맥이 없어 겪는 좌절과 부당함을 통해 우리는 관계의 중요성을 자주 체험하지 않는가. 우리만큼 관계를 중시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그러면 우리는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만큼 실제로 관계를 잘하고 있는가?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과 큰 갈등이나 문제없이 원만하게 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고민하고 갈등하며 심지어 폭력으로 이어지는 원인의 상당 부분이 타인과의 소통과 관계 때문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대인관계는 여전히 미해결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 한 신문기사는 직장인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어려움, 도움을 받고 싶은 문제를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 그 기사에 따르면,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결코 낮지 않았다. 단일 요인으로는 직상 동료들과의 인간관계 문제가 25% 정도로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업무와 관련된 3개의 요인이 40% 정도였으며 대인관계와 관련된 2개의 요인이 약 35%에 달했다 한의신문 , 2020. 7. 2. 어째서 그토록 중요하다고 듣고 경험한 대인관계가 그들의 삶을 고단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 되었을까?
대인관계, 노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한 마디로 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한 공부나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진학과 입사에 필요한 영어 공부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하면서도, 친구와의 갈등에 대한 경험을 계기로 대인관계에 관한 책을 읽고 배우는 수고는 감수하지 않는다. 어른들도 자녀들에게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기는 하면서도,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은 잘 하지 않는다.
Wassily Kandinsky (1866–1944), ‘Yellow-Red-Blue’, 1925, oil on canvas, 128 * 201.5 cm, Musée national d’art moderne, France.
공동체적 동기 vs. 주체적 동기
이처럼 노력하지 않는 하나의 원인을 우리의 동기체계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은 크게 Big Two라고 하는 공동체적 동기와 주체적 동기를 가지고 있다 Chan et al., 2019. 공동체적 동기는 다른 사람과 가깝고 친밀하게 지내고자 하는 동기이다. 이때 우리가 이 동기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협동적이고, 도덕적이며, 희생적이고, 믿을 만해야 한다. 상대방이 경쟁적이고, 믿을 수 없으며, 나를 이용하려 한다면, 그 사람과 서로 믿고 가깝게 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주체적 동기는 역량 있고, 자기 주장적이며, 더 많은 권력과 더 높은 성취를 추구하는 우월 지향적 동기이다. 이때 우리가 이러한 동기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내 주변에 무능한 사람보다는 유능한 사람이 있을 필요가 있다. 나와 친한 친구나 선후배, 직장 동료가 무능할 때보다는 유능할 때, 내가 역량과 힘을 키우는 데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충족해야 할 선행조건으로, 우선 그들이 도덕적이고 협동적이며 믿을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서 능력만 있는 사람은 무능한 사람보다도 나의 주체적 동기를 더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역량과 같은 주체적 특성보다 도덕성과 신뢰와 같은 공동체적 특성을 훨씬 더 중시한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을 기술하도록 했을 때, 사람들이 기술한 내용의 53%가 공동체적 특성과 관련된 것인 반면, 약 29%만이 역량과 관련된 것이었다 Wojciszke et al., 1998 .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한 인상을 형성할 때, 그 방향(좋은 혹은 나쁜)을 결정하는 요인은 공동체적 특성이다. 주체적 특성은 단지 그 강도에만 영향을 미칠 뿐이다.
자신을 보는 방식의 문제
그러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보는가?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타인을 보는 방식과 정반대 방식으로 자신을 본다 Wojciszke & Abele, 2019. 말하자면, 사람들은 자신을 평가할 때 남들과 잘 지내는 데 필요한 협동이나 도덕성, 친절, 신뢰와 같은 특성보다는 역량과 성취, 자기주장과 같은 주체적 특성을 훨씬 더 중요시한다. 그래서 우리는 공동체적 자질보다는 자기의 주체성만 키우는 데 몰두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에게는 협동과 배려를 요구하면서 자신은 우월과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필요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서로의 관계에서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상대방 탓으로 돌린다. 왜냐하면 그 원인이 내가 상대방을 평가할 때 가장 중시하는 공동체적 기준에 그 상대방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는 이러한 잣대의 예외이다.
우리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잘 지내면서 살고 싶어 한다. 그래야 자신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겉으로는 쉬워 보이는 그 일이 실제로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대인관계를 잘하려면 거기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개인적 주체성이 대인관계에 기여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우리의 행복에 갖는 의미는 크지 않아 보인다. 우리 직장인들의 현실이 바로 그렇지 않은가.mind
<참고문헌>
한의신문 (2020. 7. 2).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1 위는 ?
Argyle, M. (2001). The psychology of happiness (2nd ed.). New York: Rouledge.
Chan, T., Wang, I., & Ybarra, O. (2019). Connect and strive to survive and thrive: The evolutionary meaning of communion and agency. In A. E. Abele, & B. Wojciszke (Eds.), A gency and communion in social psychology (pp. 13-24). New York, NY: Routledge.
Wojciszke, B., & Abele, A. E. (2019). Agency and communion in social cognition. In A. E. Abele & B. Wojciszke (Eds.), Agency and communion in social psychology (pp. 25-38). New York, NY: Routledge.
Wojciszke, B., Bazinska, R., & Jaworski, M. (1998). On the dominance of moral categories in impression formation.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24 (12), 1251-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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