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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14-30 KRV
마태복음 25:14-30 KRV.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0/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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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 비유 | 마태복음 25장 14-30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제목: 달란트 비유 본문: 마태복음 25:14-30 <본문> <달란트 비유(눅 19:11-27)>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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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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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금) “마태복음 25:14-30” / 작성: 박창용
마태복음 25:14-30에 나온 달란트 비유는 예수님의 5번째 강화에 소개된 4개의 비유들(두 종류의 종 비유,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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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마25:14~30) – 유평교회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마25:14~30) · 1. 하나님은 우리의 재능대로 맡기신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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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14-30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사람이 살면서, 하루를 살고 후회하면, 내일은 다짐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고, 일 년을 살고 후회하면 내년은 새롭게 계획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생 …
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3/11/2022
View: 379
[개역개정] 마태복음 25장 – 한국컴퓨터선교회
7절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불을 준비 할새 기름을 가진 처녀들의 등불과 미련한 처녀들의 등불이 구별된다. 이미 신랑이 올 때는 늦었다. 25:14-30 달란트 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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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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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14-30 (2017.03.28. 아침묵상 QT) – 밴쿠버 새벽교회
하나님 나라는 결국 모두에게 풍성하고 영원한 열매를 맺게 하기에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온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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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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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달란트 비유
오늘의 QT :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달란트 비유 · 자기가 맡은 일에 성실하게 헌신할 때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습니다. ·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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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14-30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
마태복음 25장 14-30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달란트 이야기입니다. 달란트란 로마 화폐, 즉 돈의 단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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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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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의 비유 – 마태복음 25:14-30 – 한인 그리스도의 교회
비록 남을 해치지 않은 것만으로는 하나님께 합격점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지 않은 자도 악을 행한 자나 똑같이 천국에서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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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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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마 25 14 30
- Author: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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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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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14-30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마태복음 25:14-30 KRV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KRV: 개역한글 번역본 취소 성경 언어 한국어 언어 바꾸기 {{#items}} {{local_title}} {{/items}} ← 언어 취소 {{#items}} {{local_name}} {{/items}}
달란트 비유 | 마태복음 25장 14-30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제목: 달란트 비유
본문: 마태복음 25:14-30
<본문>
<달란트 비유(눅 19:11-27)>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해설>
달란트 비유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제자들의 모습을 가르치신 비유입니다. 천국은 어떤 사람이 외국에 갈 때 종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맡긴 것과 같습니다. 주인은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5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2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1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1달란트는 약 6,000데나리온이며, 1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입니다. 1달란트는 노동자 한 명이 20년 간 일한 품삯과 같습니다(마 25:14-15).
5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 돈으로 장사를 해서 5달란트의 이익을 남겼고, 2달란트 받은 사람도 2달란트를 남겼습니다. 1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땅을 파고 돈을 감추는 방법을 가장 안전하게 돈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여겼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종들의 주인이 다시 돌아와 결산을 해보았습니다. 주인이 돌아와 결산했다는 사실은 처음부터 주인이 달란트를 분배한 목적이 이익을 남기게 하려는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5달란트 받은 자가 5달란트를 남겼다고 보고하자, 주인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고 작은 일에 충성했으므로 이제 큰 것을 맡기기로 하고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리라고 말했습니다. 2달란트 받은 자가 2달란트를 남겼다고 보고하자 주인은 5달란트 남김 종과 똑같이 칭찬하고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리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이 더 많은 달란트를 준 것은 이익을 남긴 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맡긴 것입니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리라는 표현은 ‘천국 잔치로의 초대’, 곧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마 25:16-23).
1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굳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워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두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종은 주인이 마땅히 얻을 이익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어내는 지독한 장사꾼으로 보았고, 실패로 인한 처벌을 두려워하여 자본금을 보존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 종은 “보십시오. 여기 기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그 종을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고, 자신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은 차라리 은행업자에게 맡겨 두었으면 원금에 이자를 붙여 받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1달란트를 빼앗아 10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도록 했습니다. 이 종은 자신에게 책임을 맡긴 주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고, 주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자신의 안전만을 추구했습니다. 주인은 또한,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풍족하게 되고, 없는 사람은 갖고 있던 것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쓸모없는 종을 어두운 바깥으로 내쫓으라고 명령하고, 그가 그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마 25:24-29).
<메시지>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은 무의미하게 대기하는 시간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주님께 인정받을 만한 열매를 맺는 시간입니다. 비유에서 주인이 맡긴 달란트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특권과 기회를 의미합니다. 책임의 크기는 예수님께서 결정하시지만, 종은 크기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과 은사와 직분은 귀하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땅히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힘을 다하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영생을 얻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귀한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듯이 희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2015/01/09(금) “마태복음 25:14-30” / 작성: 박창용
마 25:14-30 찬송가 323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마태복음 25:14-30에 나온 달란트 비유는 예수님의 5번째 강화에 소개된 4개의 비유들(두 종류의 종 비유,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중 세 번째 비유입니다.(마24:45-25:46) 두 종의 비유를 통해 반드시 그날이 온다는 사실을 생각해 봤고, 어제 살펴본 10처녀의 비유를 통해 신랑의 오심을 준비하라는 메시지였다면 오늘 살펴볼 달란트 비유는 어떻게 그날을 기다려야 하는가를 이야기가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것은 공간복음에서 유일하게 마태복음에서만 나오는 달란트비유, 열처녀 비유, 그리고 양과 염소의 비유가 주고 있는 시대적인 상황이 있습니다. 두 가지 도전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외적인 요인이였습니다. 로마제국의 압제와 황제숭배로 인해 또는 유대교로부터 오는 갈등과 삶의 위기로 인한 배교였습니다. 당시 복음만 붙들고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큰 도전과 압박이 있었습니다. 또한 내적인 요인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받는 것이 곡해 되어서 행위와는 관계없이 구원받는다고 이해되었습니다. 신앙과 삶이 분리된 것입니다.
이러한 외적인 그리고 내적인 도전들로 인해 마태는 그리스도인의 존재와 행위가 분리될 수 없으며 일치된 삶을 통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할 것을 교훈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문을 보면, 3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첫째는 타국으로 간 어떤 사람이고, 둘째는 한평생 일을 해도 다 모을 수 있을지 모를지 모르는 액수의 달란트를 받은 두 사람입니다. 한사람은 5달란트를 다른 한사람은 두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당시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으로 노동자의 20년 품삯이었습니다. 그러므로 2달란트면 40년이고, 5달란트며 100년을 모어야 했던 어마어마한 액수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달란트는 특권 또는 기회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수고의 댓가가 아닌 값없이 받은 은혜입니다. 그들은 값없이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5달란트 받은 사람은 5달란트를 2달란트 받은 사람은 2달란트를 남겼습니다.
마지막 셋째는 1달란트 받은 사람은로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었습니다.
다른 비유들과 마찬가지로 달란트비유에서도 그 때가 옵니다. 19절입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반드시 그날은 오고, 그날이 오면 반드시 셈하신 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5달란트를 남긴 이도 또 2달란트 남긴 이도 주인으로부터 똑같은 칭찬을 받습니다. 21절과 23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반면,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주인에게 와서 말하길 24-25절입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여기서 던져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5달란트 받은 종과 2달란트 받은 종은 16절에 따라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받은 만큼 남겼는데, 1달란트 받은 종은 땅에 뭍고 주인이 돌아오자 고작 하는 말이 “당신은 심지 않은 데서 거두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라고 했던 것일까?” 입니다. 다른 이들보다 적게 받아서 불만이 있었던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오해가 있었던 것입니까?
또 다른 질문은 정말 예수님께서 이 비유에 등장하는 세명의 종들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입니다.
이 두 질문에 대답은 마태복음 큰 맥락에서 봐야 합니다.
마태복음의 5번째 강화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모욕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고 약속대로 부활하시는 놀라운 사건 앞에 기록된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 바로 전에 세베대의 아들이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와서 두 아들을 하나는 주의 우편에 또 다른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청탁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0:23절입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마셔야만 했던 잔이 무엇입니까? 바로 죽음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대속입니다. 그리고 이어 제자들을 불러다가 말씀하셨습니다. 20: 27-28절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의 1번째 등장인물인 ‘어떤 사람’, 바로 ‘그 주인’이라면, 그가 주고 간 달란트들은 무엇을 뜻하겠습니까? 먼저 달란트들은 특권을 뜻합니다. 거져 받은 특권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그 달란트를 통해 사명을 다하고 그 날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성경이 제자들에게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치는 중요한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동시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1달란트를 받고 땅에 묻어 두고 그날을 기다린 종이 이해하고 있던 주인의 모습입니다. 그 주인은 기말고사 시험감독 같습니다. 한 회사의 사장의 모습입니다. 이윤을 내야 하고 그 결과에 보상해 주는 모습입니다. 악덕 주인으로 1달란트 받은 종은 이해 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던 것입니까? 달란트, 즉 수고의 댓가가 아닌 거져 받은 선물인 은혜를 그 종은 바르게 이해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입니다.
반복해서 언급하듯이 이 비유는 예수님의 마지막 강화로 십자가의 길에 앞선 마지막 가르침입니다. 그 달란트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홀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셔야 했고, 죽임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그 대속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것이 바로 거져 받은 은혜인 달란트 인 것입니다.
결국, 1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듣습니다. 27-28절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1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달란트에 대한 감사가 없었기에 결국 있던 것 까지 다 빼앗기고 다음과 같은 종말에 이르게 됩니다. 30절입니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그는 무익한 종으로 어두운 데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인생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 무익한 종도 큰 은혜를 입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생명으로 얻은 달란트를 묻어버린 결과는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잊지맙시다. 은혜를 받고도 무익한 종이 된 것은 그 선물의 가치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무익한 종이 몰랐던 것은 지금 받은 은혜인 달란트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신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 줄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살아간 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 줄 아십니까? 이 은혜를 위해 하나님께서 희생하신 것이 무엇이신지 아십니까?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말미암음임을 잊지 마십시다. 그 은혜의 깊이와 넓이를 이해한다면,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종들처럼 그날을 준비하며 “바로 가서” 주신 달란트를 더욱더 값지게 만들어가며 살아가십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사랑함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삶으로 증거하는 100주년기념교회 모든 교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요한 1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한 희생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만큼 우리의 죄악이 끔찍했음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갚을 길 없는 은혜로 인해 “바로 가서” 받은 달란트를 더욱 값지게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무엇이 5달란트와 2달란트 가진 종들로 하여금 “바로 가서” 받은 달란트 들을 값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2. 주인은 종들의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었다. 여기서 재능은 무엇을 의미할까?(15절)
3. 내가 받은 달란트는 무엇인가?
4. 나는 거져 주신 달란트를 값지게 여기고 값지게 만들어 가며 살아가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마25:14~30)
제목: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
본문: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설교자: 조정의
2019년 3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LA 썬 밸리에 위치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셰퍼드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온 4,500명이 넘는 참석인원과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 많은 음식과 섬김, 좋은 신앙 서적들, 그리고 무엇보다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히 선포되는 등 모든 것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하나님의 은혜를 흠뻑 맛볼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충성”이었는데, 최근에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목회 50주년을 맞이한 존 맥아더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50년간 큰 문제 없이, 구설수 없이 신실하게 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말씀을 가감 없이 충성스럽게 선포할 수 있었을까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목사들이 하나둘 사역 현장에서 낙오되고 사라지는데, 어떻게 50년간 충성스럽게 목사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이제 막 5년의 목회를 한 제가 느끼기에 참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맥아더 목사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기간 목회를 했고, 작은 규모의 시골 교회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도전과 고뇌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미국을 떠나기 전 저는 약간의 무기력함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에게도 충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제 안에 이런 고민이 가득했습니다.
‘어떻게 말씀, 기도, 전도, 봉사, 섬김, 심방 등을 충성스럽게 해내면서, 사랑하는 성도, 섬김의 대상인 그들에게서 나오는 비판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교회 밖에서 당하는 핍박이나 억압을 이겨낼 수 있을까?’ ‘교회에서 일어난 모든 일, 성도의 영적 상태의 책임이 하나님 앞에서 내게 주어졌다는 무게감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 앞에서 한없이 성도와 하나님께 죄송스럽고 미안한 이 쓰디쓴 죄책감을 어떻게 삼키며 살 수 있을까?’ ‘항상 제자리에 있고,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역을 바라볼 때, 그래서 크게 낙심하여 자신과 자신의 사역이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 어떤 힘으로 이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성도님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이 너무 초라하다고 느껴지거나, 너무 평범해서 무엇을 성취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무엇을 목표로 두고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일종의 상실감, 방향을 잃은 것 같은 느낌, 생산적이지 않고, 큰 의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삶이란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 밖에서 느낄만한 감정을 그리스도 안에서 느낄 때가 있진 않습니까?
정말 이렇게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직장에 가서 온종일 일하고 돌아오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야 할까? 매일 아이들을 키우며 보내는 이 시간이 정말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될까? 사실 아주 잘 해내는 것도 아닌데…특히 대단한 간증을 들으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생깁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진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 같습니다.
나의 이런 삶도 정말 큰 의미가 있을까? 매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진정으로 구할 수 있을까? 내 삶을 통해 나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을 힘들게 살아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충전이 필요합니다. 무기력함을 떨쳐버리도록, 삶의 목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우리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성경의 진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콘퍼런스 기간에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스스로 위로를 얻었던 것을 통해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충전하여 새로운 힘으로 주어진 삶을 충성스럽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저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콘퍼런스를 참석하면서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를 계속해서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이 무엇인지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충성”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충성에 대한 세 가지 교훈을 배웠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4절에서 30절까지 예수님이 하신 달란트 비유 이야기엔 어떤 사람이 나오는데, 그는 타국에 갈 때 자기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깁니다(마 25:14). 그가 어떻게 자기 소유를 분배하여 맡겼을까요? 이 부분은 우리가 자주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충성에 관한 첫 번째 교훈을 얻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재능대로 맡기신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마 25:15)
주인은 각각 종의 재능대로 자기 소유를 맡겼습니다. 주인은 종이 감당할 수 없는 달란트를 주지 않았습니다. 각각의 종이 가진 재능을 잘 알았고, 그에 맞게 달란트를 분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존 맥아더 목사님의 교회에 가서 웅장한 건물과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나는 이런 사역을 하지 못하지? 하지만 존 맥아더 목사님의 교회에 제가 부임한다고 해서 그와 같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규모의 사역과 사람들을 감당할 재능이 제게 없다면, 아마도 엄청난 책임의 무게에 압도되어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은 저에게도 성도에게도 악재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크고 위대해 보이는, 남들이 우러러보는 삶의 결과물을 원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재능은 생각도 하지 않고 말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주인은 종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각각 얼만큼의 재능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맡기지 않습니다. 두 달란트를 감당할 수 있는 자에게 다섯 달란트를 주지 않고, 한 달란트만 맡기지도 않습니다. 정확한 양의 책임만 부과합니다.
이것은 충성스럽게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지 모릅니다. 비록 현재 내 삶에 주어진 기회들이 적고, 보잘것없는 삶을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나의 재능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분이 나에게 현재 주어진 삶을 맡기셨다면, 그것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그러니 맡긴 자들에게 구할 것은 오직 “충성”인 것입니다(고전 4:2).
남들보다 별로 뚜렷한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느껴져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 영역에서 많은 것을 척척 잘 해내는 사람을 보며 그렇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 각자의 삶에 각각 그 재능에 따라 합당한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입니다.
주님이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십니다. 내가 지금 감당할 만큼의 책임만 맡겨 주십니다. 혹 나중에 더 많은 것을 맡기실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이 맡은 것과 비교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를 너무 잘 아는 주님께서 나에게 맡겨준 그 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한 가지 더 배울 수 있는 충성에 관한 교훈이 있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이상을 낼 수 없고,
하나님은 맡기신 것 이상을 찾지 않으신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마 25:16-19)
달란트를 받은 종은 두 가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받은 즉시 바로 나가 장사를 합니다. 그리고 각각 받은 것만큼의 달란트를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대로 묻어 두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이 있는데,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두 달란트를 남겼다는 것입니다. 왜 두 달란트 받은 종이 다섯 달란트를 남길 수 없었을까요? 장사가 정말 잘 된다면 밑천을 훨씬 웃도는 이익을 얻을 수 있지 않나요?
현실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비유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이야기로, 분명한 목적에 따라 구성되었습니다. 바로 “충성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 받은 종이 두 달란트를 남겼다고 말씀하셨고, 이는 충성에 대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깁니다.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 이상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것 이상을 찾지 않으십니다.
이 중요한 사실은 매일 충성스럽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행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확히 얼마를 우리 삶에 맡기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돌보고 있는 영혼들과 섬기고 있는 영역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충성스럽게 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성 그 하나를 요구하십니다. 결과는 그분이 맡기신 것만큼 주어질 것이고, 결산 역시 그분이 맡기신 것에 한하여 이뤄질 것입니다.
회사에 다니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에게 열방의 구원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중국 선교를 부탁하신 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일해서 가정의 필요를 돌보는 일, 아내와 자녀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공급하는 일, 아내를 내 몸처럼 사랑하는 일, 친척과 친구, 주변 성도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일, 이웃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 하나님이 당신에게 그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만 찾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뭔가 대단해 보이는 것을 이룬 사람을 보며 좌절하지 마십시오. 평범한 일상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오해하지 마십시오. 내게 현재 맡겨진 그 일에 충성하십시오. 당신은 결국 하나님이 맡기신 만큼만 낼 수 있고, 하나님은 맡기신 것만 찾으실 것입니다.
가정에서 아이를 보고 계십니까? 아이를 하나님 안에서 잘 양육하는 것, 남편을 섬기며 가정을 잘 가꾸는 것, 하나님의 딸로서 다른 자매와 교제하고 그들을 격려하여 아내와 어머니 역할을 잘하도록 권면하는 것,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그것이 현재 맡겨진 당신의 일입니다. 자유롭고 잘 나가는 인생을 꿈꾸지 마시고 현재 주어진 일에 충성하십시오. 매일의 삶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매일의 삶은 하나님은 맡기신 그 일에 충성할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 원리는 저에게도 적용됩니다. 유평교회가 성장하기 위해 뭔가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 조직을 잘 짜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정체되고 쇠퇴할 수 있다는 불안감. 교회의 운명이 저의 결정에 달린 것 같은 착각.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너는 내가 맡긴 것만큼만 열매 맺을 수 있고, 나는 너에게 맡긴 것만 찾을 것이다.
그러면 제가 할 일은 오직 충성하는 일입니다. 지금 주어진 일, 주어진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만큼 자라나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이 제게 맡기신 만큼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얼마나 좋은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얼마나 체계적으로 교회를 구성했는지, 그래서 결과적으로 얼마나 숫자를 불렸는지, 사역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맡겨진 일에 얼마나 충성했는지 물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 두고, 저는 현재 주어진 일에 충성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인이 종을 찾아와 상을 주는 장면에서 세 번째 충성의 교훈을 발견합니다. 25절입니다.
3. 결국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이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하고(마 25:20-23)
주인은 한 글자의 차이도 없이 두 충성스러운 종을 칭찬했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둘 다 “적은 일에 충성하였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그들에게 맡길 일이 더 많고 크기 때문입니다(“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보십시오. 주인은 맡긴 것 이상을 찾지 않습니다. 다섯 달란트가 두 달란트보다 주인에게 더 유익이 된다고 해서 다섯 달란트 받은 이를 편애하지 않으십니다. 주인은 종에게, 다만 “충성”을 요구할 뿐입니다. 충성했다면 그걸로 주인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삶의 목적이 여기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 삶의 목적은 많이 남기는 돈에 있는게 아니라 주인의 기쁨 아닙니까?
우리가 궁극적으로 주인의 기쁨을 추구합니다. 주인의 즐거움을 우리가 즐거워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갑니다. 주인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맡은 일에 충성합니다. 몇 달란트가 내게 주어졌든지 주인의 기쁨이 된다면 그것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또 자주 이 분명한 목적을 잊고 내게 주어진 달란트의 양을 세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그것에 주인의 기쁨이 모두 달린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그것은 내 기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주인은 나의 충성을 기뻐합니다.
여기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세다가 실망한 종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십시오. 그는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췄던 자입니다(마 25:18).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마 25:24-25)
이 종은 결코 주인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종이 생각할 때 주인은 “굳은 사람” 혹은 “완악한” 사람입니다. 종에게 말도 안 되는 임무를 부과했다는 것입니다. 심지 않은 데서 열매를 내놓으라고 하고, 헤치지도 않고 모아서 달라서 요구하는 불량배 같은 존재입니다.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금 한 달란트의 양이 그리 적지 않은 양이었음에도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달란트의 양에 실망했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를 맡기고 뭔가 요구하는 것은 불량배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는 맡겨진 것에 충성하기보다는, 맡겨진 것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종은 자기의 재능에 딱 알맞게 주인이 맡겼다는 사실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맡기신 것만큼 찾으실 것이니 자신이 할 일은 다만 충성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는 다섯 달란트의 꿈에 부풀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자신에게 두 달란트는 맡겼어야 한다고 불평했을지도 모릅니다. 종으로서 자기 임무는 다 잊어버리고, 주인의 즐거움을 위해 일하지도 않고, 맡겨진 달란트를 땅에 묻은 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다가 결산의 날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종을 딱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때로 우리의 모습에서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이 종의 씁쓸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현재 내게 맡겨주신 것에 실망합니다. 아무리 노력한들 내가 남길 수 있는 달란트가 고작 한 달란트라면, 그것이 나에게 얼마만큼 성취감을 주겠는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가진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런 생각이 점점 마음을 사로잡으면 어느새 내 삶은 땅에 묻혀 버립니다. 주님의 기쁨을 위해 충성스럽게 일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어느새 삶은 주님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이 되고, 현재 주어진 삶이 한심하여 불평이 나옵니다. 주님, 참 매정하고 사악한 분이십니다. 나에게 고작 이 정도를 맡겨놓고 충성을 요구하시다니요…정확히 이 종의 모습이 아닙니까?
주인은 종을 단단히 꾸짖습니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마 25:26-30)
주인은 그 종을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부릅니다. 종의 핑계가 가당치 않다고 말합니다. 종이 말한 대로 주인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완악한 불량배라 할지라도, 그는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기 돈을 땅에 묻을 것이 아니라 취리하는 자들, 쉽게 말해 오늘날의 은행 같은 곳에 보관했다면,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를 얻을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적어도 그 정도의 노력은 했어야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진짜 주인이 완악한 불량배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는 그 정도 충성을 해야 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할지라도 맡은 자에게 “충성”은 반드시 요구됩니다(고전 4:2).
충성하지 않는 것의 결과, 악하고 게으른 삶의 결과는 심각합니다. 그가 가진 것조차 빼앗기게 됩니다. 더 이상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여 주인을 위해 일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에게 주인은 아무것도 맡기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 주인에게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밖으로 내쫓겨 슬피 울며 이를 갑니다. 적은 것에 충성하지 못한 것의 결과는 이렇게 비참합니다. 충성,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성을 요구하십니다. 맡은 것이 작든 크든 말입니다.
결론
존 맥아더 목사님은 마지막 설교 시간에 자신이 “살아있는 예시”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신실하시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충성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너무나 잘 알고 계셔서 합당한 삶의 책임을 맡기십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알맞은 일을 맡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충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신 것만큼 열매 맺게 하시고, 주신 것만큼 찾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얼마를 더 주실지, 얼마큼 열매 맺게 하실지 알 수 없지만, 현재 내게 주어진 일에 충성하면 됩니다. 자라나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며, 결국 그분 앞에서 우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주님이 주신 것으로 주님이 주신 힘으로 한 것이라는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충성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한 모든 기회와 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공중에서나 개인적으로나, 그리스도가 분부한 모든 것을 전하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평범한 우리 삶을 통해 각자 맡겨진 일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이 얼마나 고귀한 삶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창세 전에 나를 택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어 그 아들의 피로 나를 구원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우린 그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사신이 되어 복음의 새 일꾼으로 고귀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특권입니까! 주님이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그 보배로운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주님의 즐거움을 위해, 정말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내게 주어진 일에 오직 충성합시다.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입니다.
마태복음 25장 14-30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본문말씀: 마25:14-30
제 목: 한 해 어떻게 살았습니까?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마25:30)
And cast ye the unprofitable servant into outer darkness: there sha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Matthew 25:30)
우리는 한 해를 다 사셨습니다.
오늘은 2020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코로나로 한 해 동안 모두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사람도 있겠고, 후회스런 시간을 보낸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하루를 살고 후회하면, 내일은 다짐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고, 일 년을 살고 후회하면 내년은 새롭게 계획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생을 다 살고 후회하면 지나간 삶을 되돌려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나간 일에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 인생을 준비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잘못 그렸으면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있고, 길을 가다가 잘못 갔으면 돌이켜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지울 수도 없고, 돌이킬 수도 없는 일방통행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돈은 잘 아끼는데, 시간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시간은 곧 생명입니다. 시간의 낭비는 생명의 낭비입니다.
시간은 양이 아닌, 질로 사용해야 합니다.
생사를 다투는 응급환자의 5분은, 다른 사람의 백 시간 보다 더 소중한 시간입니다.
또한 인생을 되는대로 살지 말고, 목표를 세우고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무엇이 되겠다고 하는 목표가 있고, 꿈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은 달란트의 비유입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고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전제로 떠났습니다.
주인이 없는 동안 종들은 두 가지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인이 반드시 돌아와 결산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일할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주인이 안 계시니까 이때다, 하면서 게으르고 나태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의 간섭이 없기 때문입니다.
충성된 종의 진가는 주인의 간섭이 없는 때 나타납니다.
더 열심히 일해서 두 달란트를 네 달란트로 만들고, 다섯 달란트를 열 달란트의 이윤을 남겼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하면서 일한 대가를 본전 뿐 아니라, 남긴 이윤까지 다 주었습니다.
떠났다가 돌아온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주님이십니다.
달란트를 맡은 종들은 우리들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주인이 돌아와 결산의 시간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저는 충성된 청지기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청지기란 주인의 소유를 맡아 관리하는 관리자를 말합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생명도, 시간도, 재능도, 소유도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면 언제라도 시간, 소유, 생명까지도 내 놔야 합니다.
청지기의 지혜는 주인의 뜻을 알고, 맡겨주신 것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4:2에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에 달란트를 맡은 충성된 종들의 모습이, 바로 여러분의 모습되시길 축복합니다.
1, 충성된 종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청지기 들입니다.(15-16절)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은 최다가 아니라 최선을 요구합니다. 양이 아니라 질입니다.
주인은 재능과 능력대로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15절)
어떤 종은 다섯을, 둘을, 어떤 종은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주인은 종들의 능력과 재능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편견이나 편애가 아닙니다.
종들은 주인이 맡겨준 달란트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많이 맡겼느냐? 적게 맡겼느냐? 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무엇을 맡겼느냐 도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교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직분이든 내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민족의 사상가요, 혁명가로 애국자였던 정신적 스승.도산 안창호 선생이야깁니다
도산 선생의 학력은 시골 중학교 2학년 중태가 전부였습니다.
한번은 미국에 있을 때에 한 시간에 1달러를 받고 청소하는 일을 했답니다.
맡은 일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일을 했습니다.
주인이 먼 베란다에서 내려 다 보니까, 자기 일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땀을 흘리며 청소를 하고 있었답니다.
주인이 큰 감동을 받고,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기에 그렇게 성실합니까?
한국 (Korea)입니다. 오– 그래요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당신의 나라까지 빛내는 신사입니다’.
라고 하면서 약속한 금액의 두 배를 주더랍니다.
성실한 사람이 많은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고,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인정을 받게 됩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많은 교회가 부흥하는 건강한교회입니다.
전에 일본을 갔는데 일본 사람들의 특성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주인과 몇 시간 일하겠다고 계약을 하면, 그 시간 동안은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절대로 의자에 앉지 않는 답니다.
주인을 위해서 내가 할 일을 다 했으면, 청소라도 하면서 약속한 시간을 다 주인을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인이 모퉁이만 돌아서면 주저앉아 남 흉보고, 헐뜯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래서 업자들 중에 소위 하도급으로 주면, 죽을 똥 말똥 일을 하는데, 월급이나 일당으로 하면 두 배로 시간을 줘도 안 한답니다.
성경에 쓰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그 자손들이 그랬습니다.
다윗도 그러했습니다.
바울이 그러했고. 에바브로디도가 그러했고, 스데반이 그러했습니다.
이들은 복음전하는 일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복음이라고 외쳤습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사망권세 이기신 부활입니다.
바울은 예수그리스도, 복음 외에 다른 것 알기를 거부했습니다.
예수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만이 생명을 살리는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깨달은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행20:24)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고 하셨습니다.(마28:20)
여기에 ‘모든 것을’ 이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 십자가와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신 부활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일을 해도 복음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복음이 빠진 어떤 모임도 능력이 없어요.
어떤 교회모임도, 선교회 모임도 예수복음이 빠지면, 친목회와 다름이 없어요.
하지만 어느 곳이든 무엇을 하든지, 예수 피 묻은 복음이 살아있으면 장소, 숫자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어떤 다짐을 하고, 단합대회를 해도 예수복음이 없다면 전혀 소용없습니다.
이 복음을 들어야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 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롬1:16)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롬1:17)
그래서 의인은 오직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의인은 이 복음만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예수 생명만 있으면 됩니다.
이 복음 만 들어가야 심령이 살고, 교회가 살고, 민족이 살고, 국가가 삽니다.
그것으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 모든 족속을 예수제자 삼으라 는 예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마28:20)
그리하면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뭐든지, 내가 맡은 일에 책임을 지는 충성됨이 있어야 합니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교회서나, 학교에서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충성된 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2, 또 충성된 종들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 청지기 들입니다.(21절)
1) 작은 일에 충성했다는 칭찬입니다.
충성된 종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사람들은 큰일에는, 서로 관심을 갖습니다.
그런데, 작은 것들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서 내를 만들고, 냇물이 흘러서 강물을 만들고, 강물이 흘러서 바다를 이룹니다. 티끌이 모여서 태산이 됩니다.
여러분이 소유한 재물도 출발점이 일 원입니다.
일원이 십 원이 되고, 백만, 억이 되어서 재산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우리 생명의 시간도 일초가 지나 하루가 되고, 일 년이 되고, 십년이 되고, 삼십년 오십년 칠십년 팔십년의 세월이 일초로 부터 흘러간
시간입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종들에게 작은 일에 충성했다고 칭찬하며,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라고 했습니다.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해 인정받을 때, 큰 것도 맡겨 주십니다.
작은 일에 소홀히 하면 큰일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달란트를 맡은 종들처럼, 청지기입니다.
시간도, 소유도, 재능도, 생명까지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어느 날인가 하나님이 결산하자 는 날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작은 일에서 부터 충성된 청지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대개 신앙이나 인격이 무너지는 일들이 큰일 때문이 아닙니다.
이까짓 것쯤 하다가, 하찮게 여기는 작은 일들이 큰 불행을 가져옵니다.
캘리포니아에 오 백년이 넘는 큰 나무가 있었는데, 어느 날 힘없이 쓰러졌답니다.
이 나무는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았고, 많은 폭풍우에도 넘어지지 않고 버텨왔습니다.
왜 쓰러졌는지 원인을 조사해 보니, 딱정벌레가 속을 갉아먹고 있었답니다.
작은 딱정벌레에 의해서, 오백 년 된 거목이 한순간 쓰러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을 지키지 못해서, 열심히 이뤄온 큰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큰 것 때문에 넘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아주 작은 것들 때문에 무너집니다.
무서운 맹수가, 몸에 붙은 작은 바이러스, 세균에 쓰러지는 것입니다.
신앙이 무너지는 것도 큰 것보다, 하찮게 여긴 작은 것에서 무너지는 것입니다.
창15장에 아브라함의 제사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시면서 제사를 드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를 잡고, 양을 잡아 각을 떠서 제물로 드렸습니다.(9절)
그런데 조그마한 새 한 마리는, 너무 작아 각을 뜨지 않고 통째로 드렸습니다. (10절)
불이 내려와야 할 시간인데 불이 내리지를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깜박 잠이든 사이 검은 솔개 하나가 내려오더니, 그 큰 짐승 틈새에 있는 쪼개지 않은 새 위에 내리는 걸 보고 아브라함이 쫓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큰 것을 드릴 때, 이것쯤이야 그렇게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작은 것이 아브라함의 축복을 막았고, 훗날에 그의 후손이 애굽 땅에서 사백삼십년간 종살이 하는 비극의 원인이 되었습니다.(13)
오래전에 4대독자가 마약 밀수범, 사형수로 사형언도를 받았습니다.
그는 마지막 소원이 자기 엄마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엄마와 마지막 면회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4대독자의 아들을 끌어안고, 얼굴을 비비며 한없이 울었습니다.
간수가 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헤어져야 한다고 할 때, 엄마가 손으로 아들 얼굴을 감쌌습니다.
그때 아들이, 엄마의 손등을 쳐다보며 눈물을 흘리다가, 별안간 엄마의 손을 물어뜯어 살가죽을 벗겨 놓았답니다.
간수가 놀래서 말리니 울며 하는 말이, 내가 남의 과일을 훔치고 남의 가계에서 물건을 훔쳐 올 때, 너 그것 잘못이라고 한번만 했더라도…
남을 때리고, 잘못했을 때 한번 제대로 때려 줬더라면 나는 오늘 이렇게 사형장의 이슬로 죽어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4대 독자라 무조건 잘못하면 보상해 주면 되니까 그저 잘못을 해도 잘했다 오냐 오냐 하다가 마지막에는 마약을 밀수하다가 사람을 몇 명을 죽인 것입니다.
자식을 잘 가르치고 훈계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13:24)
자식을 많이 안 낳으니,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너무 그러니까, 안하무인입니다.
교회에서도 가르쳐야 할 것을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눈치를 보면, 후회하게 됩니다.
구별되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야할 십일조라면 반드시 각을 떠서 드리고, 주일날이면 반드시 구별해서 성일로 지키는 믿음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이 사는 길이고, 승리하는 비결이 됩니다.
우리는 작은 일부터 성실히 사는 법을 자꾸 익혀가야 됩니다.
작은 일에 충성 하였으매….(마25:21)
사명에, 물질에 충성을 의미 합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 (눅16:10-11)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눅19:17)
3, 충성된 자와 불충성한자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19-25절)
1) 충성된 종들은 변함없이 충성을 했습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개할 새’(19절)
여기에 ‘오랜 후라는 말은’ 종들이 생각한 시간보다, 늦게 주인이 돌아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충성된 종들은 변함없이, 충성을 다했다는 칭찬입니다.
끝까지 충성을 다한 종들에게 주인은 배로 보상해 줬습니다.
두 달란트로 넷을 남긴 종에게, 넷을 다 주었습니다.
다섯으로 열을 남긴 종에게도 열을 다 주었습니다.
본전과 이윤을 다 줬습니다.
이윤만 너 같고 본전은 가져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1) 주인은 일한대로 보상해 주었습니다.
주인이 없을 때도 변함없이 충성 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고 하셨습니다.(계22:12)
(2) 또한, 충성된 종들은 말이 없습니다.
많은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20절)
결과를 보면 주인이 알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없는 동안 어떻게 일했는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꾼은 말이 없고, 말꾼은 일감이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2) 반면에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왜 말이 많을까요? (24-25)
세 가지를 변명을 합니다.
(1) 주인이 까다로 와서 땅에 묻어두었다는 변명입니다.
(2) 자신의 게으름과 잘못을 주인의 탓으로 돌립니다.
(3) 주인이 두려워서 실패할까봐 땅에 묻어 두었다고 했습니다.
변명하기 위해 많은 말을 했습니다. 불충했기 때문입니다.
결산 때 내놓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직장이나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던 주인이 누구입니까?
우리 주님이십니다.
종들이 저와 여러분입니다.
주인은 반드시 돌아와서 결산을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인지,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하나님 앞에 결산의 날이 있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일한대로 갚아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충성된 청지기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예수 믿고 살아가면서,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보며 충성을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찍 예수를 믿었다는 것은 엄청난 복 일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할 기회가, 충성할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주인 앞에 서는 날, 충성된 청지기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은 한해의 결산이 있듯, 한 생애의 결산이 반드시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9:22) 고 했습니다.
달란트를 남긴 자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지만, 땅에 묻어둔 자는 바깥 어두움에 내어 쫓깁니다.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하나님은 반드시 달란트를 남긴 자와 남기지 않은 자를 분별하셔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감이 있으리라.(25:30)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던져지리라. (마25:41)
사람을 가두려는 곳이 아니라, 마귀와 그 사자들을(미혹의 영, 귀신들) 위해 예비 된 곳이라 했습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간 곳의 모습이 살아있는 곳입니다.(눅16)
손끝에 물 한 방울만, 찍어달라고 호소하는 곳입니다.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예수님께 하지 않은 것이라 했습니다.
인생을 결산하는 날, 후회 없는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향해, 충성된 청지기라고 부르고 싶어 하십니다.
주님은 희생과 헌신만을 요구하는 것 아닙니다.
반드시 30, 60, 100배로 갚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본전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남긴 이익까지 다 주시는 분입니다.
한 해가 다 저물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이 없습니다.
2021년은 내가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세요?
허송세월 보내고 후회하지 마세요.
자신이 맡은 달란트에 충성된 청지기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밴쿠버 새벽교회 :: 마태복음 25:14-30 (2017.03.28. 아침묵상 QT)
<말씀>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나눔>
1. 오늘 말씀은 교회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씀입니다. 특별히 어린 시절 달란트 시장에서 물건을 사본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이 더불어 추억으로 떠오르게 되는 말씀입니다.
2. 말씀의 내용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어떤 주인이 외국으로 잠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은 종들을 불러 각 재능대로 금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주었습니다.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종은 각기 장사를 하여 각각 배로 불려 큰 칭찬을 받았으나, 1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 돈을 땅에 묻어 그대로 두었다가 크게 책망을 받았습니다.
3. 이 말씀은 종종 우리가 받은 재능이나 재산을 열심히 관리하고 키워야 한다는 교훈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그저 교회를 위해 성공을 위해 부지런한 삶, 성실한 삶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해석되었습니다.
4.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해석은 우리에게 몇 가지 의문을 줍니다. 첫째로 왜 주인은 각각 차별하여 달란트를 나누어주었는가? 다시 말해서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각 다른 재능을 주었는가? 왜 누구는 ‘모차르트’로 태어나게 하고, 누구는 ‘살리에르’로 태어나게 하셨는가? 하는 질문이 듭니다. 둘째로 왜 주인은 달란트를 주면서 이를 키워놓으라는 말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손해를 끼치지 않으려 땅에 돈을 묻어놓은 종을 크게 책망하였는가? 종은 손해를 끼친 것도 아닌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비난을 받았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5. 이러한 의문들은 오늘 말씀에 나오는 달란트를 재능이나 재물로 생각하면 잘 풀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의문들은 오늘 말씀을 예수님께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 하셨는가를 고려해서 이할 때 풀릴 수 있습니다.
6.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종말의 때에 관한 말씀 가운데 나온 비유입니다. 오늘 말씀 앞에 나오는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와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의 비유의 연속 선상에서 이어진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 말씀은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는 주제의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는 오늘 비유를 통해 마지막 때가 오기 전 우리에게 맡겨진 보물을 잘 키우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보물은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 나라의 비밀, 곧 복음과 말씀, 교회 공동체,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비유를 통해 우리의 재능이나 재산을 키울 것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천국 소망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8. 하나님 나라를 아는 사람은 그 나라를 증언하고 나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절망과 두려움 가운데 사는 이들에게 그 은혜와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깨달은 자는 복음을 선포하고, 말씀을 아는 자는 말씀을 전하기에 애써야 합니다. 가진 것을 나누고, 섬기고 희생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합니다.
9.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씨앗에 비유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처럼 작지만 큰 나무가 되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열매를 맺고, 수많은 새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풍성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지는 달란트는 이러한 풍성하고 왕성한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귀한 것을 땅에 묻는 것, 곧 이 놀라운 은혜를 외면하는 것, 사랑을 받고도 사랑하지 않는 것, 복음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강하게 비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결국 모두에게 풍성하고 영원한 열매를 맺게 하기에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온전히 드러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10.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주님께 받은 것을 나누는 삶이 무엇인지를 묵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 모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길 소망합니다.
11. 오늘은 동요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묵상하며 들어보았으면 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i5oDoGc7Rg
오늘의 QT :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달란트 비유
내 소유와 존재를 다해 천국에 투자하는 삶
오늘의 QT :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말씀
마25:14 <달란트 비유(눅 19:11-27)>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마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마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마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마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마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마25: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마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본문 해설
1. 착하고 충성된 종 (14~23) :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 능력에 맞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 은사에 맞게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일의 종류나 지위와 상관없이 자기가 맡은 일에 성실하게 헌신할 때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습니다.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은 주인이 떠난 후에 최선을 다해 장사해서, 원금의 두 배씩을 남깁니다. 주인이 없다고 해서 그 기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고, 결산할 때를 대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달란트, 즉 시간과 재능과 물질 등은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자 기회입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대로 감사하며 묵묵히 충성할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넘치는 영광과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2. 악하고 게으른 종 (24~30) : 하나님에 대한 무지는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생각과 게으른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을 대단히 냉혹하고 이기적인 존재로 오해합니다. 그는 주인이 맡긴 달란트를 조금이라도 손해 보면 그 책임을 엄중하게 추궁받으리라는 생각에, 위험을 무릅쓰거나 자신을 희생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주인의 성품과 그의 뜻을 알지 못했던 종은 결국 주인에게 악하고 게으르고 무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어두운 데로 내쫓깁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함으로 하나님을 알아 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이 맡기신 달란트를 바르게 사용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오해하고 있기에 제 삶에서 범하는 잘못된 죄악이 얼마나 많은지요! 오래 참으시는 주님의 다함없는 자비를 꺠닫고 감사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 때문에 오늘 하루 충성된 종으로 살게 하소서.
월요 QT 배움방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 마태복음 25장 19절~26절 말씀
마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마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마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나의 묵상 : 천국은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맡김과 같다는 것이 오늘 말씀이다. 아니, 천국은 성도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던가? 도대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주인은 세 명의 종에게 각각 그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준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종들은 달란트를 사용한 결과를 통해 주인의 평가를 받는다.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 그렇다. 천국은 이 땅에서의 삶을 결코 배제하지 않음을 꺠닫는다.
나의 적용 : 평소 알고 지낸 한 집사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교회 주보로 접했다. 그 아내분의 슬퍼하는 얼굴이 떠올라서일까, 가슴이 먹먹했다. 예전에 함께 지역 선교를 갔을 때 그 집사님이 그동안 신문 기자의 길을 걸으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뜻하지 않게 큰 풍파를 만나 건강을 잃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비로소 자신이 집착했던 세상에서의 성공을 내려놓고 믿음을 붙잡게 되었다고 하셨다. 늘 장모님을 공경하고, 아내를 사랑하신 집사님! 봉사와 선교로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신 집사님은 착하고 충성된 종의 모습이었고, 그 삶이 곧 천국의 모습이었다. 나 또한 언젠가 이 땅을 떠나 결산의 날을 맞이할 것이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평가를 받으면 어찌하겠는가. 지금이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청지기답게 부지런하나 모습으로 주님이 주신 재능을 성실하게 사용하자. 헌혈을 꾸준히 하고, 물질로 탈북민 돕기를 멈추지 말자.
나의 기도 : 제게 있는 것들로 감사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남기는 인생 되게 하소서!
마태복음 25장 14-30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
마태복음 25장 14-30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달란트 이야기입니다. 달란트란 로마 화폐, 즉 돈의 단위로 무게를 말합니다. 구약에서 1달란트는 금, 은, 동의 34.2Kg을 말하며, 약75 파운드입니다. 달란트는 재능의 뜻으로 사용되는데 탤런트(talent)의 어원이 여기서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후에 달라가 되었다고 하니, 재능이 돈이 되는 시대가 되었으니 틀린 말은 아닌 듯싶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많은 깨달음과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인생의 주인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집을 비우고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그 당시 주인이 무슨 이유로 집을 떠났는지 알 수 없지만 요즈음 시대로 생각하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떠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왔던 사업을 종에게 맡기고 떠난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주인은 종들을 불러 각각 얼마나 이익을 남겼는지 결산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고,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갑절로 남긴 종들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나의 즐거움에 참예하여라.”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한 달란트를 땅 속에 묻었다가 한 달란트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한 달란트 그대로 가지고 온 종은 책망을 받았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악한 종을 바깥 어두운 대로 내어 쫓아라. 그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라!”
주인은 종에게 각각 능력의 따라 주인은 종에게 많은 것을 맡겼습니다. 한 달란트가 5 달란트에 비하면 적을지 몰라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한 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인데, 당시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입니다. 한 달란트는 16년 치 이상임금에 해당하는 큰 액수입니다. 주인은 종에게 충분한 자금과 시간을 주었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맡긴 것은 대단한 결단이고 신뢰입니다. 과연 우리가 주인이라면 이렇게 많은 금액을 선뜻 맡길 수 있습니까?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인생들에게 많은 것을 맡겨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남보다 뛰어난 머리를 주셨습니다. 다른 이에게는 음악적인 재능을 주셨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는 운동이나 미술, 과학이나 기술적인 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주셨습니다. 또는 많은 물질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는 부모로부터 우리의 몸과 오장육부와 머리카락 아니, DNA (유전자)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예로부터 身體髮膚受之父母 신체발부수지부모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한 의미에서 이러한 신체발부는 결국 누구로부터 온 것입니까? 부모님이 우리의 신체발부나 오장육부를 만든 적인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생명을 주신 분은 엄밀히 말하면 부모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삼손을 낳아놓고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리까? 내가 낳았다고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아이라고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내 아이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양육해야 합니다. 이게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종의 정신,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종은 철저히 주인의 뜻에 따라 행동합니다. 여기 등장하는 종이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들입니다. 우리가 가진 건강과 물질과 시간과 재능과 기술 우리가 가진 모든 선한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이 주신 시간 물질 재능을 활용해서 주인에게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종에게는 소유권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주권 (Lordship) 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고 주님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잘 관리하여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이 땅 사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리며 선한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부터 각자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혹은 한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인생의 주인이신 그 분이 갑자기 돌아오셔서 맡겨준 시간 물질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충성했느냐 물으시면서 결산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나의 기쁨에 참예하라”는 칭찬을 받을 것입니까?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바깥 어두움에 던져지리라”는 책망을 받을 것입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즉 내 인생의 주인을 기쁘게 해드리고 주인의 뜻에 따라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땅에 묻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은행이 없기 때문에 돈이나 귀중품을 땅에 묻는 것이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얼마 전에 전북 김제에서 부정한 돈을 마늘 밭에다 보관했다가 적발되었습니다만.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한 달란트 그대로 땅에 묻었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한 달란트를 맡긴 이유가 무엇입니까? 장사하고 투자해서 이윤을 남기라고 준 것입니다. 주인을 대신해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이익을 창출하라고 기회를 준 것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요즈음 같아서 펀드나 주식 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미래를 준비했을 것 입니다. 땅에 묻었다가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주인이 원한 것은 땅에 묻었다가 도로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갑절로 남기는 것입니다. 주인이 원하는 것은 맡은 일에 대한 충성과 성실함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주인에게 변명하기를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주여, 당신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 내가 알았으므로 땅에 감추었다가 다시 가져 왔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주인을 신뢰한 것 같지만 주인은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고 책망했습니다.
왜 주인이 악하다고 했습니까? 최소한 주인은 돈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빌려 주어서 사용하게 해야 했으며, 그 대가로 이자라도 받을 수 있었는데 전혀 무관심 한 것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주인의 이익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속으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사람에 비하여 자신은 작게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나보다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지 자신의 사명과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 한 것입니다. 주인이 자신에게는 별관심이 없다고 생각 한 것입니다. 그래서 땅속에 묻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에 관한 것에만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재능이나 은사를 주인을 위해서 활용하지 않고 땅속에 묻어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적어도 1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한 달란트도 작은 것이 아닙니다. 다섯 달란트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한 달란트라도 받았습니다. 한 달란트가 작은 돈이 아닙니다. 16년 이상 일해야 벌수 있는 돈 입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살 수 있는 큰 돈 입니다. 적다고 불평만 늘어놓아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나는 지혜가 부족해 나는 가정환경이 안 좋아, 나는 학력이 부족해, 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이 얼마나 크고 많은지 아는 것이 신앙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으로 얼마든지 일하고 섬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한 달란트를 달란트로 인정하지 않습니까? 왜 이것을 땅에 묻습니까? 우리가 가진 것, 이 한 달란트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봉사할 만큼 재능이 많으신 분은 아닙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분들보다 한 달란트 받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는 몇 명 다섯 달란트 가진 자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사는 교사로서의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내가 맡은 어린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 전화하는 일, 심방하는 일, 작지만 큰일입니다. 성가대원이 성가 연습에 충실 하는 일, 안내와 기도순서에 빠지지 않는 일 관계전도 하러 나가는 일, 기관 월례회에 참석 하는 일 교회에 청소하는 일, 월삭 특별새벽기도회 예배에 참여하는 일, 기도회, 교회행사에 참여하는 일등 작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주의 일입니다. 그리고 선교와 구제 등 복음 전파와 교회를 위해 물질로 드리는 일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은일 들이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교회는 한 달란트 받은 종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작년에 닉 부이치치(Nicholas James Vujicic)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이 사람은 1982년에 호주 멜버른에서 팔 다리가 없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부이치치씨는 어렸을 땐 삶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열 살 때 바다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는 모두 세 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열세 살 때 자살 시도를 멈췄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열다섯 살 때 성경을 읽으면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날 때부터 소경된 자에게 주님은 부모의 죄도 아니고 자신의 죄도 아니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창조주의 계획이 있다는 말씀을 읽고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팔다리 없이 발가락 두 개만 있는 몸이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고 스쿠버다이빙을 한다. 노래를 작곡하고 배우로도 활약을 하고 좋아하는 운동도 한다. 그는 “내겐 마음속 팔 다리가 있다” 그는, 팔 다리가 없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 더 불행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보통사람보다 열 배는 더 열정적으로 산다. 17세에 비영리단체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을 조직했고, 대학을 졸업한 21세 때부터 지금까지 24개국 2백여 만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닉 부이치치는 그야말로 1달란트도 받지 못한 인생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평안을 얻고 자신에게 주어진 1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나님 앞에 귀중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는 어리석음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3.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는지 몰라요.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을 한 나폴레옹은 하루에 3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미국 의 강철왕 카네기는 고백하기를 자기는 12살 때 방직공장에서 실 감는 직공 이었는데 그 때 결심한 것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실 감는 직공이 되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일이 인정을 받게 되어서 우편배달부로 전직되었는데, 그 때에도 결심하기를 세계에서 제일가는 배달부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한 집 한 집의 번지와 성명을 암기함으로 나중에는 시내 어떠한 골목이라도 그가 알지 못한 집이 없을 정도까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후 많은 직장으로 옮겨갈 때마다 언제나 그런 식으로 최선을 다할 때 나 중에는 세계적인 강철 왕이요, 재벌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한 달 전 쯤 방송에서 3남매 정명훈 정명화 정경화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운 이원숙 씨가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가 보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원숙 여사의 7남매 교육은 기독교 정신위에 교육했습니다. 그의 철저한 기독교 가정이었습니다. 이원숙을 원산에 있는 루시여고, 배화여고, 이화여전 등 기독교 계통 학교에서만 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한창 사춘기에 들어설 때까지 아버지는 딸에게 “내가 그동안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성경책 이상 가는 책은 한 번도 못 보았다. 성경을 계속 읽어야만 그 속에서 무한한 지혜를 찾을 수 있다.”…… 이 말은 이원숙의 학생시절 아버지로부터 그야말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다고 한다.
또한 9남매를 해산할 때마다 출산의 고통을 끝까지 참고 배가 아프다고 한 번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주위에 가깝게 지내는 분이 정말 그 진통을 참을 수가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이원숙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이며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이 나를 통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데 내가 기뻐서 환호성을 지르지는 못할지언정 어떻게 이를 갈고 괴성을 지룰 수 있겠느냐”고 대답했다
이 분은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할 당시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남편 정준채 씨(1980년 작고)와 함께 직접 청소와 주방 일까지 했지만 자녀들의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수백 달러를 아끼지 않았다. 명화 씨가 이화여대에서 공연이 있을 때 연주에 방해가 될까 봐 인근 신촌역에 정차하는 기차에 기적을 울리지 말아 달라고 기관사에게 말해서 울리지 않도록 합니다.
2008년 7월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항상 정명훈의 묵상의 기도부터 시작된다. 지휘봉을 꼭 잡은채 보통 20초에서 길게는 30초 이상이 될 때도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 묵상의 기도를 당연하게 이해를 하지만 비 기독교인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보일수도 있다. 정명훈은 토스카나디, 푸르트뱅걸리, 카라얀, 줄리니, 클라이버 등 당대 최고 지휘자들이 지휘했던 그야말로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오니 오케스트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거장 3명을 선정했는데 그 중에 정명훈씨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정상의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까?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의 결과라고 , 항상 처음의 자세처럼 최선을 다하라고 ! 말합니다.
독일의 에코노모 뇌학자가 인간의 머리를 자세히 연구하였습니다. 인간의 뇌의 무게는 1,500g 밖에 안 되는 적은 것이지만 마치 국수를 만들려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넓게 펼친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펴니까 1, 240평방 cm 였습니다. 이는 신문지 한 장을 편 것 만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안에는 136억 5,300만개의 뇌세포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괴테는 일생동안에 0.4%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뇌를 많이 사용한 사람이 아인슈타인인데 그는 0.6%를 사용하고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의 1%를 사용하고 죽은 사람이 이 땅에는 한 명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나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최선을 다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두 사람을 칭찬하실 때 뭐라고 칭찬하셨습니까? 따라서 해 보실까요?
“23절-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
다섯 달란트를 남긴 사람과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마음이 굳은 분(24절)’으로 잘못 알았습니다. 불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달란트를 땅에 묻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주인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보시기에 여러분은 몇 달란트를 받은 사람 같습니까?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그러나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정말로 마음속 깊이 이 말씀을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달란트의 액수를 중요하게 여기시기보다는 그 사람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한 달란트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용한 그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최고의 달란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이 공부 하는 일 이든 예능이든 운동이든 사업하는 일이든 그 어떤 것이든 그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부모님에게서 온 것이요, 더 깊이 생각하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도 누구의 것입니까 ?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입니다. 내 생명과 물질과 시간, 재능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원하시면 내 생명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물질을 원하시면 내 물질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재능을 원하시면 내 재능도 드릴 수 있다는 신앙고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남다른 재능을 주신 것은 나만을 위해 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웃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누가 얼마나 많은 달란트를 받았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은 달란트를 잘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나느냐 주님은 이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 달란트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안 한 것이 아니라 재능이 있었는데도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 의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삶,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섯 달란트 받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맙시다. 적어도 우리 모두에게 한 달란트 주셨습니다.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땅속에 묻어 썩혀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주신 달란트로 주님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충성하고 헌신하여 주의 몸 된 교회가 나로 인해 성장하고 주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라고 칭찬받으며, 귀중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6월 26일 청주벧엘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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