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 자기를 부인하고 이찬수 목사 277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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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24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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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24-26 KRV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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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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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 – 다음블로그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십자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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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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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 합창) 십자가 (조성은) – MAXFIT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십자가를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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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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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말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 – 세이프타임즈

…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8:33-34)□ 청현재이(淸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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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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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 굿뉴스데일리

예수님을 따를 때 가질 첫 번째 조건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 마태복음 16장 2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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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프로필. 로제타스톤 느리울. 2014. 10. 14. 10: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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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마 16:21-28) – 새벽기도 설교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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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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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인하고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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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sonofJesus 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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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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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24-2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24-26 KRV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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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이 세상에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위해 오셨다.

그 일을 통해 사탄을 정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사명을 가지고 오신 것이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는 것은 자기를 부인해야만 질 수 있는 일이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기도하셨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자기 부인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이 기도하신 이것이 자기부인이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렇다. 예수님도 주님앞에 놓인 이 고난의 쓴잔이 지나가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셨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예수님은 이내 다시 이렇게 기도하신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 16:21-25)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마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자아의 뜻, 자신의 생각, 의지, 감정, 필요, 이런 혼의 생명을 성령님께 복종시키는 것이다. 혼이 영의 지배를 받아 육을 복종시켜 온전히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아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주님은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이렇게 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시는 주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들으시고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말씀하시고 그것을 알게하신이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하신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위에 주님은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신다. 주님이 세우신 주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감당하지 못하는 권세를 부여받았고 천국 열쇠까지 받았다.

그리고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그러자 베드로의 반응이 어떠했는가?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그런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베드로는 지금 인간적인 생각을 가지고 십자가 지고 죽으시겠다는 주님을 책망하고 말린 것이다.

이것은 베드로의 혼의 영역에서 나온 생각이고 행동인 것이다.

‘주님 당신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라는 말이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므로 당신이 받게 될 고통을 생각지 않으십니까?

주여! 당신 자신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라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를 불쌍히 여기는 이러한 생각은 사탄에게서 왔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주님은 자기부인과 자기 십자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이 말씀은 무슨 말인가?

예수님만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는 사명을 감당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모든 제자들도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한다는 말씀이다.

또한 자기를 부인 한다는 것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를 인도하시는 성령님 곧 주님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사랑, 자기 연민, 자기 감정, 자기 뜻, 의지, 형편…이런 혼의 영역에 있는 모든 것들을 십자가에 죽이고 오직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기도하셨던 주님처럼 온전히 성령님께 순종하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해서 죄의 몸이 죽었다. 그러나 우리 혼의 생명은 아직 살아서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아야한다. 그래야만 성령의 인도함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제자인가?

(마 10:34-39)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 10: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마 10: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 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마 10: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하나님의 원리, 십자가의 원리는 죽고자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는 원리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기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주님의 요구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 자기 가족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할 것을 요구하신다. 그 사랑의 관계를 통하여 주님의 가족, 주님의 자녀들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아!

….. 멀기만 한 이 십자가의 길을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주여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의 혼의 생명을 날마다 십자가에 내어놓을 수 있는 믿음과 영성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주여! 인도하옵소서.

새벽 기도 중에 주신 깨달음 중에서…..

[오늘의 성경말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

22. 2. 14

▲ 세이프타임즈 오늘의 성경말씀. ⓒ 청현재이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8:33-34)

■ 청현재이(淸炫才怡) 임동규 = 청현재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맑고 밝은 재주 캘리그라피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다. 홍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장, 한글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 미술협회 디자인 발전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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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이 달의 설교

예수님을 따를 때 가질 첫 번째 조건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마태복음 16장 2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뿐 아니라 누가복음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가질 첫 번째 조건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내가 나를 믿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가? 한평생 가까이 지내온 존재가 나뿐인데, 나를 못 믿고 누구를 믿는단 말인가?’이렇게 반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성경에 나타나는 인간은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냥 우리 생각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사탄이 우리 마음을 끌어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판단하고 계획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믿으면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반대하는 쪽으로 가고, 자신도 알 수 없는 큰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돌로 때려 죽일 수 있는가?

구약 성경에 요아스 왕이 등장한다. 그의 아버지는 아하시야로, 아하시야 왕이 죽자 그의 어머니인 아달랴가 자신이 왕이 되려고 아하시야의 씨를 전부 죽이는 일을 저지른다. 그때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와 그의 남편 제사장 여호야다가 왕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를 숨긴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요아스 왕자였다. 그들은 요아스를 성전에 숨겨 6년을 기른다.

7년째가 되어 요아스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제사장 여호야다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요아스를 왕으로 세운다. 아달랴가 왕을 높이는 소리를 듣고 성전에 가서 보니, 요아스 왕이 규례대로 대 위에 서고 나팔수가 왕의 곁에 서 있으며 백성들이 즐거워하며 나팔을 불고 있었다. 아달랴는 “반역이로다!” 하고 소리쳤지만 결국 죽임을 당한다.

철없는 일곱 살 왕이 정치를 잘할 수 없지만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가르침을 받아 나라를 평안하게 다스렸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쏟으며 요아스는 아주 좋은 왕이 되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 여호야다가 죽고 왕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가 되자 갑자기 타락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라를 점점 어지럽게 했다.

그때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 선지자가 요아스에게 하나님 버린 것을 책망하며 돌아올 것을 권고했다. 그런데 요아스 왕은 자신을 살려주고 왕이 되게 하며 이스라엘을 잘 다스리도록 이끌어준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돌로 때려 죽인다. 인간이 어떤 부분은 선하고 순수한 것 같지만 악으로 치달으면 너무 악한 것이다. 어떻게 자기를 죽음에서 건져 주고 왕으로 세워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게 이끌어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돌로 때려 죽일 수 있는가?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경우 대부분 악한 영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악으로 달려가도록 이끌고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요한복음 13장에 보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전에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자주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에 이끌리기에 내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이 다 옳다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내가 지금까지 잘해 왔어도 내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에 대해 성경을 펴서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가? 하나님의 뜻인가?’를 관찰해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행해야 한다.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이 내 생각인지 하나님의 생각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내 생각을 따라 흘러가다 보면,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곤란한 일이 생길 때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을 따라 악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룟 유다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할 수 있는지 우리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탄은 정말 간교하기 때문에 어떤 착한 사람, 어떤 진실한 사람이라도 간교한 지혜로 그의 마음을 바꾸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속에도 사탄이 자주 생각을 넣어 주는데, 그것은 내 생각이 아니다. 그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귀한 복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자신에게 은혜를 입힌 사람을 대적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성경에 그런 이야기들이 아주 많다.

마태복음 21장에 보면, 포도원의 농부들이 나온다. 이들은 농사를 짓지만 땅이 없어서 고생하며 어렵게 살다가,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을 맡긴 때부터 포도원의 소출로 부유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포도원 주인이 세를 받아 오라고 보낸 종들을 농부들은 때리고 죽인다. 주인이 다시 더 많은 종들을 보내지만 그들에게도 똑같이 행하고, 결국에는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까지 죽이는 악을 저지른다.

이런 악은 악한 사람이라야 행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사탄의 충동을 받고 사탄에게 이끌림을 받으면 그 생각이 한쪽으로만 흘러간다. 그처럼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에 조금씩 끌려가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와 하나님의 종을 대적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에 끌리다 보면 내가 옳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옳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을 행해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아스 왕은 자기를 살려준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일어나는 생각을 따라서 그냥 흘러가다 보면 사탄이 조금씩 조금씩 그 생각을 바꾸어 얼마든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이 되게 만드는 것이다.

남은 불신해도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성경은 우리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라고 말씀했다. 나를 부인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 아내를 의심하고, 어떤 사람은 남편을 의심한다. 어떤 사람은 부모를 믿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친구를 믿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이 많다. 아내나 남편이나 부모나 친구를 믿지 못해 의심에 빠진 사람은 많은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 생각을 따라 그대로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내 관점에서 벗어나 주위 사람들과 함께 살펴보고, 또 성경을 펴서 말씀에 비추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을 자기 생각인 줄 알고 따라가 가룟 유다처럼 비참한 일을 당하고, 요아스처럼 생명의 은인을 죽이는 악을 범할 수밖에 없다.

사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롭고 간교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믿지 말아야 한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 하나하나에 대해 내가 치우친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성경 말씀에 맞는 생각인지 정확히 살펴보아야 한다.

나를 부인해야만 주님을 따를 수 있다

예수님께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내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내 생각을 따라가서는 예수님을 따라갈 수 없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고 했다.

우리가 주위의 나쁜 친구나 사기꾼의 영향을 받아서 악을 저지를 때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탄이 넣어 준 생각이 자기 생각인 줄 알고 따라가다가 죄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몸과 마음을 바쳐 주님을 섬기던 사람이 교회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종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본다. 사탄이 넣어 준 생각에 속았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이든지 나를 믿지 말고 ‘이 생각이 정확한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나를 의심하고 내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해나갈 때 우리는 주님을 따를 수 있다. 나를 믿지 못함으로 내 생각을 부인하고 성경을 따르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면, 그때 우리는 귀한 일을 하는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때때로 자기 생각을 따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라고 하셨다. 내 생각을 따라서 주님을 섬길 수 없기에 꼭 나를 부인해야만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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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안녕하십니까? 용쌤 입니다. ^^​

저는 목회자도 그렇다고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도 아닙니다. ^^; 따라서, 앞으로도 제 글을 읽으시면서 이 점은 배제하지 말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냥 한 신앙인의 생각이라고 생각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먼저 모든 신약성서(New Testament)는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를 따라 여러 사도들에 의해 저술이 되었으며 그 근간은 역시 예수의 공생애 사역 시의 가르침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생각을 먼저 밝힙니다.​​​

그리고 저는 신앙생활 중 예수님이나 사도들의 가르침 중 특별히 발췌된 단편적인 성경구절 암송을 강조하는 것에 약간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성경 한 구절의 단편적인 말씀보다는 말씀의 맥락을 통해 과연 예수님이 무엇에 대해 말씀 하셨는가를 묵상하고 싶었고 그를 통해 작은 깨달음을 공유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은혜 되는 성경구절 암송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 배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 예순두 번째 주제를 다루기에 앞서 예수님께서 사역을 처음 시작하셨을 때의 세상을 향한 외침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 왔느니라.” 영어로는 “Repent,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죄와 싸우기는 하지만 번번이 지고 있는 완전히 거듭나지도 못한 죄인이죠.

그래서 다소 개인적인 묵상이지만……. 일단 예수님의 말씀을 쫓아가보기로 한 것이니 비판적으로는 보지 말아 주시고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라고 너그럽게 생각해 주세요. ^^;​

그 예순두 번째 주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요절은 마태복음 16:21~16:28 입니다.

가급적 말씀 요절마다 제 개인적인 깨달음을 첨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의 지문은 제가 개인적인 묵상을 다루는 동안 계속 포스팅 될 것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마태복음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explain to his disciples that he must go to Jerusalem and suffer many things at the hands of the elders,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on the third day be raised to life.

[마태복음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Never, Lord!” he said. “This shall never happen to you!”

[마태복음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Jesus turned and said to Peter, “Get behind me, Satan! You are a stumbling block to me; you do not have in mind the things of God, but the things of men.”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마태복음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will find it.

[마태복음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What good will it be for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yet forfeits his soul? Or what can a ma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

[마태복음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For the Son of Man is going to come in his Father’s glory with his angels, and then he will reward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마태복음 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I tell you the truth,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Son of Man coming in his kingdom.”

[저의 개인적인 깨달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가장 강하게 말씀하고 계신 부분은 「너를 부인하라, 네 십자가를 지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입니다. 마치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처럼 들립니다.

본문 전반에는 예수님께서 예수살렘에 올라가신 후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로부터 많은 고난을 받으신 후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라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난 후 베드로의 이 말씀에 대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예수님이 돌아가셔야 할 것을 부인하고 항변합니다. 요는 하나님의 계획에 예수님이 맞추고 계신데 베드로는 다분히 인간적인 정에 의해 의사를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꾸짖으신 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라고…….

삶에서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때로는 영광의 자리, 감사의 자리, 기쁨의 자리를 포기해야 하며, 모욕과 시기, 질투의 자리에서 인내해야 하며, 분쟁과 미움과 다툼의 자리에서 견뎌내야 합니다. 나의 교만, 자만, 지식과 끓어오르는 분노나 욕심과 탐욕, 음란함과 방탕함으로부터 이겨야 합니다. 온갖 악한 것들로 가득 찬 제 자신을 부인한다는 말은 제게 “주여, 주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다른 어떤 누구에게도 손가락질 할 수 없는 저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제게 또 한 가지 말씀하고 계신 부분은 눈에 보이는 육적인 죽음보다 겉 사람의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영적인 심판과 그에 따른 죽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삶 속에서의 우선순위도 분명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 삶의 모든 우선순위가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부터는 세상 걱정과 근심이 하나님의 말씀이 결실을 맺는 것을 막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값없이 친구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즐겁고 복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마 16:21-28) – 새벽기도 설교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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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수께서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21절)라고 말씀하는데, 여기서 ‘이 때’란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한 때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전에는 수난에 대해 암시적으로 말씀하셨지만, 이제 ‘때가 되자’ 메시아 사역의 최대 비밀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 수난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만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전도서 3:1에서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 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사람도 올바로 성장하려면 만사를 때에 맞게 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기가 아무리 사랑스럽더라도 몸에 좋다고 처음부터 고기를 먹일 수는 없습니다.

어린 아기에게는 젖을 먹이다가 차차 이유식을 하고 이후에 단단한 음식과 고기를 먹여야 합니다.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에게 처음부터 고등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덧셈, 뺄셈과 같은 기초적인 셈 법인 ‘산수’를 가르치고 이후에 미분 적분과 같은 어려운 ‘수학’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원리는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길게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러한 상식을 무시하고 행동함으로써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사랑스럽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임으로써 아이 건강을 망치는가 하면, 영재교육을 시킬 욕심으로 한꺼번에 무리한 교육을 함으로써 오히려 학습 의욕을 잃게 만드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보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무조건 빨리 많은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달라고 떼를 쓰는 성도도 허다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조급하게 행동함으로써 일을 그르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나 항상 적절한 때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때로는 그 때를 위하여 성도들을 연단하시고 훈련시키십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지체하지 않고 축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조급하지 말고, 먼저 신앙의 성숙을 위해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마음의 크기를 넓히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여러분의 삶에 합당한 은혜와 축복을 때를 따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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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예수님으로부터 수난 예고를 들은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간곡히 만류합니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22절)

베드로는 자신의 기대와 어긋나는데 대한 실망과 함께 ‘예수님께서 그러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하리라’는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서 체포당하시자 다른 제자들과 함께 도망가기에 바빴습니다(마 26:56).

뿐만 아니라 자기도 예수님과 연루되어 고난 받을까 두려워, 세 번씩이나 그것도 저주하며 예수님을 부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평소에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고난의 순간이 오자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예수님을 배신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베드로의 모습을 보면서, 그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약한 우리를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입술은 비단 같으나 행동은 패역했던 바리새인들과 같이 잎만 무성한 나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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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런데 베드로의 만류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말씀하시며 진노하셨습니다(23절).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부를 만큼 진노하신 것은, 베드로를 미워하거나 그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베드로가 품고 있던 정치적이며 세속적인 욕망이 사탄의 달콤한 유혹이었기에, 그러한 마음을 준 사탄에게 물러갈 것을 명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일’이란 십자가 고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뜻을 가리키고, ‘사람의 일’이란 십자가의 고난이 없는 영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자신을 ‘세속적 메시아’로 오해하여 십자가 고난 없이 높은 자리와 영광만 생각하고 있음을 아시고 이를 엄하게 책망하신 것입니다.

.

3. 그리고 이어서 아주 유명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24절).

이 말씀에는 예수께서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참 제자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요소’를 말씀하신 것으로, 이 속에 진정한 ‘제자도’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참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입니다.

옛 피조물로서의 옛 자아가 가지고 있는 혈과 육의 본성을 쳐서 복종시키는 사람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참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자기 십자가’란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과 그 사명 감당을 위한 희생과 노력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받은 사명 감당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소극적인 준비 단계라면,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적극적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참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참 제자는 혈과 육의 옛 성품을 버리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처럼 사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25절).

이 말씀은 구원의 진리에 대한 최고의 역설이자, 생명에 대한 황금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역설적인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했다 할지라도 그는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 역설적인 진리 속에 영원한 생명과 영광으로 가는 비밀의 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고 덧붙여 말씀하셨던 것입니다(26절).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삶을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세상의 헛된 것들을 위해 허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살리고 참된 영광과 축복을 주신 하나님과 그 나라를 위해 투자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순전한 마음으로 참된 제자의 길을 걸음으로써 마지막 때에 영생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지혜롭고도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나는 참 제자인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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