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 검사 심근경색 | 심전도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179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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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슴이 뻐근하거나,
가끔씩 쿵하는 느낌이 온다든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을 때,
병원에서는 심장을 검사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검사가 심전도 검사인데요.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좌우심방, 심실의 비대,
전해질 이상 등이 의심될 때 진행합니다.
심전도 검사의 원리를 알려면
먼저 심장이 뛰는 원리부터 이해를 해야 되는데요.
우리의 심장은
동방결절이라는 곳에서 자체적으로 전기신호를 생성합니다.
그래서 이 전기신호가 심장 근육에 자극을 주어
쿵쾅쿵쾅 뛰면서 피를 내뿜도록 하는데,
이러한 전기신호가 심장에서 잘 생성이 되는지,
혹시 중간에 합선 같은 게 일어나지는 않는지 살피는 검사가
바로 심전도 검사입니다.
심전도 검사를 할 때,
우선 심장의 전기신호가 잘 감지되도록
우리 몸 곳곳에 장치를 붙이는데요.
심장이 있는 가슴을 비롯해서
심장과 멀리 떨어진 팔, 다리 등에도 장치를 붙여
좀 더 입체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게 검사가 시작되면
모니터와 종이에 특이한 그래프가 그려지는데요.
이 그래프는 크게 P파와 QRS파, 그리고 T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형성되는 P파는
심장의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신호가
좌우 심방에 전달되어 각각 심방이 수축할 때까지의
전기세기를 나타내는데요.
만약 P파의 모양이 일반적인 형태와 다르면
동방결절에서 심방까지의 이상을 뜻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그려지는 QRS파는
심방을 통과한 전기신호가 좌우 심실로 확산돼
두 개의 심실이 수축할 때까지의 신호를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T파는 심장 전기신호의 짧은 휴식기로서
이때 심장은 다음 박동을 위해 심박동의 재분극을 합니다.
이러한 심전도 그래프를 보면, 나의 맥박 상태를 알 수가 있는데요.
보통 1분에 60-70회 뛰는 평균 맥박에 비해
맥이 빠른 빈맥이라면 그래프의 폭이 좁게 그려지고,
맥이 조금 느린 서맥이라면 그래프가 완만하게 그려집니다.
이러한 원리로 심전도 검사를 통해 맥박의 속도 뿐 아니라,
심방과 심실 등으로 이어지는 심전도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심장 근육의 어느 부분에 손상이 있는지,
부정맥 등의 문제는 없는지 등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는 매우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몸의 12군데에 전극장치를 붙여
5초 정도만 누워 있으면 되는데요.
그 시간 안에
심장의 이상증세가 감지되지 않거나, 부정맥 등이 있는 환자라면
추가로 24시간 동안
더 심전도를 관찰하는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특수장치를 붙이고 24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장상태를 살피는 것으로, 방법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심전도 검사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고,
또 비용까지 저렴해서 흔히 사용되는 검사법입니다.
그러므로 심장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병원에서 손쉽게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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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만 믿다가 ‘낭패’… 협심증·심근경색 못 잡는다 – 헬스조선

심장이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보통 심전도 검사를 실시한다. 심전도 검사란 피부에 전극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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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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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심근경색증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1. 심전도 심전도를 통해 약 90% 환자에게서 심근경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ST 구분의 상승과 비정상적 Q파가 보이면 심근경색으로 진단됩니다. · 2. 혈액 검사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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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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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되도록 빨리 치료해야 … 심장근육 … – 유성선병원

흉통,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중 2가지 이상에서 양성소견을 보이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심장근육은 혈액이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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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useongsunhospital.com

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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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가 정상이면 심장은 이상무? – 백세시대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관상동맥질환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이상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심전도가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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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100ssd.co.kr

Date Published: 1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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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심근경색증 [myocardial infarction] ) – 서울대학교병원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대부분은 심전도와 피 검사를 통해서 심근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한다. 이와 함께 심장초음파 등을 보조적으로 시행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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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h.org

Date Published: 1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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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감별법 – 클리닉저널

① 앞선 결과들이나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도부타민 심초음파 검사, 아데노신 부하 핵의학검사, 심장 CT 검사)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서 높은위험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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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nicjournal.co.kr

Date Published: 9/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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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센터

이 검사는 심방 및 심실의 비대, 심근경색증, 부정맥, 심낭염, 약물의 영향, 전해질대사의 이상(칼륨 … 심전도(ECG) 검사 시 이상으로 나타난 사람이나 수술 전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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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sinmed.or.kr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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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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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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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3.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R5m1d2bL18

심전도만 믿다가 ‘낭패’… 협심증·심근경색 못 잡는다

심전도만 믿다가 ‘낭패’… 협심증·심근경색 못 잡는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가 –

가 +

고위험군 추가 검사를

▲ 심전도 검사로는 심장질환을 정확히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심장이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보통 심전도 검사를 실시한다. 심전도 검사란 피부에 전극을 부착해 전기 신호를 받아 심장 박동 리듬을 그래프처럼 표시해주는 검사법으로, 심장 기능을 평가한다. 하지만 심전도 검사상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협심증·부정맥 같은 심장질환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 협심증 환자 절반 이상이 심전도는 ‘정상’

심전도 검사는 사실 심장 문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 대한가정의학회지에는 ‘스크리닝 효과가 정확하지 않은 검사 항목이 있는데, 심전도가 그 중 하나’라는 내용의 논문이 실린 적이 있다. 협심증이 의심되는 8176명을 분석했더니 절반 정도가 심전도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는 영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는 “심전도는 질병을 확정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아니라 선별검사에 해당한다”며 “심전도로 심장질환을 정확히 찾아내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돌연사로 이어지는 심근경색은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30~40% 정도 좁아져 있다가, 동맥경화반(plaque)이 파열되면서 갑자기 혈전이 발생해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오늘 심전도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바로 내일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히지 않는 한 심장 전기 신호에는 변화가 없다. 심전도로 아주 심각한 상태를 걸러내는 효과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부정맥을 진단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심장 리듬에 이상이 있을 때에 딱 맞춰 심전도를 찍는다면 진단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부정맥 환자는 심장 리듬 이상이 비정기적으로 드물게 나타나서 심전도 검사를 받을 땐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대병원 심장내과 조현재 교수는 “협심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심전도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다”며 “보통 누워서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렇게 안정적인 상태에서는 혈관이 90% 이상 좁아지지 않은 이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호흡곤란 있으면 초음파, 흉통 땐 운동부하 검사를

심전도의 한계를 보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심장내과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호흡곤란이 있으면 보통 협심증·심장 기능 이상·판막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땐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된다. 만약 흉통이 있다면 허혈성심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 CT, 심혈관조영술 등을 받는 게 좋다. 이승환 교수는 “증상이 없더라도 협심증 고위험군이라면 심장 혈관의 칼슘 수치를 측정하는 CT 검사를 받아보라”고 말했다. 고위험군은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이 있거나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하거나 ▲다른 혈관 부위에 질병이 있는 사람 등이며, 이 검사에서 점수가 높게 나오면 추가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또, 심전도 검사에서 이전의 심전도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도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교수는 “건강검진 때 검사 결과만 듣기 보다는 심전도(심박동 리듬이 그려진 종이)를 보관했다가 다음 검사 때 비교해보라”고 말했다.

심전도가 정상이면 심장은 이상무?

대한의사협회 명의들이 알려주는 건강정보 [64]

우리 몸속 우심방에 있는 동결절이라는 작은 조직의 덩어리에서는 전기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심장 전체로 전도돼 심장의 모든 근육이 일제히 전기를 발생한다. 심전도 검사는 가슴과 사지에 전극을 부착해 이뤄지는데 전기신호를 포착해 도형으로 표출하게 된다.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관상동맥질환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심전도 검사가 정상이라면, 건강상태도 정상이라고 믿어도 좋을까? 협심증과 같은 병이 있어도 심전도를 통해 질병을 찾아내지 못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심전도 검사를 받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여서 혈관이 좁아져 있더라도 혈류의 흐름이 유지돼 심장 근육의 전기적 변화가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 심전도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처럼 정상 심전도를 보이더라도 반드시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할 몇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다. 가슴 통증의 양상은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듯한, 혹은 무거운 느낌을 갖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어떤 경우에는 흉부의 불편감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이런 통증은 수분 동안 지속되는데, 통증부위는 흉골의 아래쪽에 흔히 나타나고 턱이나 상복부로 전해지기도 한다. 또한 운동을 하는 등 움직임이 있을 때 가슴 통증이 나타나다가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경우에는 심전도에 이상이 없더라도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다. 나이로는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은 55세인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담배를 피우거나 가족 중 심장병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에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추가적인 검사로는 운동부하 검사가 권장되는데, 운동으로 심장에 부담을 준 상태에서 심장의 리듬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정확도가 높다. 하지만 환자가 20분 정도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기 힘든 경우에는 검사가 어렵다. 그 밖의 다른 검사로는 심장 혈관 CT가 있는데 방사선에 노출되고 조영제를 써야 하며 심장박동을 늦추는 약도 써야 하므로 신장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은 검사가 제한된다.

그 외에 심장초음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심장초음파 검사의 주된 목적은 심장의 구조와 모양을 보는 것이므로 심장판막 이상이나 기형 등을 밝히는 데는 유용하지만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이상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심전도가 정상이더라도 환자를 청진하거나 신체검사 상에서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심잡음(심장에서 혈관으로 가는 혈액이 비정상적일 때 들리는 소리)이 있거나 호흡곤란, 부종 등의 원인 감별을 위해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임상적 혹은 방사선학적 심부전 소견이 있는 경우, 이전에 뇌혈관계질환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위험도가 없는 환자에게서 발생한 설명되지 않는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 실신의 원인이 심장질환인지를 감별해야 하는 경우 등에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이렇듯 심장초음파는 심전도가 정상이더라도 심장의 구조와 모양을 알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시행돼야 하는 검사다.

심전도는 정확하고 간단하며, 쉽게 반복하여 기록할 수 있고 검사비용도 비싸지 않은 검사다. 하지만 심전도가 정상이더라도 심장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 청진, 신체검사상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도에 따라 반드시 추가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출처: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발행 ‘굿닥터스’(맥스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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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정의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transmural myocardial infarction, 전층심근경색증), 심근내막에 국한된 심근경색증(subendocardial infarction, 심내막하경색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또 심전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는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증상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다. 흉통은 대개 30분 이상 지속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때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원인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3가닥의 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상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 가장 안쪽 층을 내피세포가 둘러싸고 있는데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내의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아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괴사)되는 경우가 심근경색증이고, 괴사되지는 않지만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 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이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은 다음과 같다.

1) 고령

2) 흡연

3) 고혈압 : 혈압 ≥ 140/90mmHg 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4) 당뇨병

5) 가족력 :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은 경우

6) 그 외 비만, 운동부족 등

관련신체기관 심장

진단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대부분은 심전도와 피 검사를 통해서 심근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한다. 이와 함께 심장초음파 등을 보조적으로 시행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확진은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해야 한다.

검사 응급으로 심전도와 피 검사를 시행하여 심전도상 특이적인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을 강력하게 의심할 수 있고, 특히 심전도에서 ST절이 상승된 심근경색증의 경우는 곧바로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이 요구되는 응급 질환이다.

피 검사는 대개 심장 특이적인 트로포닌(troponin)과 크레아티닌 키나아제(CK-MB )를 확인하여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을 더욱 강하게 의심할 수 있다.

심장초음파는 심장의 전반적인 수축 기능을 확인함과 동시에 경색혈관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며, 심근경색증에 동반된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는 데에 유용하다.

심혈관조영술은 경색혈관을 찾아서 협착 정도와 부위를 진단함과 동시에 비경색혈관의 협착 정도도 진단할 수 있어서 확진 검사로 이용된다. 뿐만 아니라 조영술 후에 심혈관성형술을 할 수 있어서 치료에 바로 연결이 된다.

심근경색증의 급성기가 지나고 상태가 안정화되면 운동부하 검사를 부가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경색증의 위험도를 평가할 뿐만 아니라 비경색혈관의 여유(예비능)를 평가함으로써 향후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운동부하 검사로는 런닝머신을 이용한 답차 검사(treadmill test), 핵의학 동위원소를 이용한 심근 단일광자단층촬영(심근 SPECT), 도부타민 부하 심초음파(Dobutamine stress echocardiography) 등이 있다.

치료 심근경색증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상태로 구별할 수 있다.

1)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 관동맥이 100% 막혀서 응급으로 혈관 재개통이 필요한 심근경색증

2) 비(非)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 관동맥이 완전히 막히지 않은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의 치료는 크게 막힌 혈관을 넓히는 관혈적 치료와 이후 약물치료로 나뉜다. ST절 상승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넓히는 시술 또는 약물이 요구된다.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와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약물 치료 후 안정화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여러 대형 병원에서 응급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여 경과 및 예후가 많이 향상되었다.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은 요골 또는 대퇴동맥을 통하여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하여 풍선으로 넓히고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수리하는 시술이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합병증이 없다면 대부분 병원에서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다. 그러나 시술 직후 흔히 재관류에 의해 심장 근육에 2단계 충격이 오기 때문에 시술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하더라도 경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 심혈관 조영술 결과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하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다혈관 질환일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심근경색증에 대한 약물 치료는 향후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심실의 변화를 방지하도록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또한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약물 치료 목적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스텐트 혈전증의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포함하여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며, 고지혈증 약물 그리고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혈관 확장제가 추가될 수도 있다.

아직까지는 심근경색증 치료 중에 죽은 심장 근육을 획기적으로 회생시키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유럽과 미국의 연구팀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장 근육을 재생시키는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고, 현재도 대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개선된 프로토콜로 임상시험에 환자를 등록하고 있어서 그 성과가 크게 주목되는 바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시행하는 매직셀(MAGIC-CELL) 프로그램은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는 골수를 직접 채취하는 방법이 아니라, 싸이토카인을 이용해서 골수 줄기세포를 말초혈액으로 동원한 후 이를 말초혈액에서 쉽게 채취하는 방법으로서, 환자 부담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으면서 심기능 호전 효과가 뚜렷하여, 2004년도 Lancet, 2005년도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2006년도 Circulation, 2007년도 American Heart Journal, 2008년도 Heart와 같이 심혈관계의 세계 최고 권위지에 매직셀 프로그램의 장기 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경과/합병증 최근에는 여러 병원에서 응급 심혈관조영술 및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하여 경과가 많이 좋아졌지만 심근경색증 중에서 ST절 상승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약 30~40% 정도의 환자가 사망하고 그 중 50%는 치명적인 심실빈맥으로 사건 발생 하루 안에 사망할 만큼 경과가 좋지 않다. 고령이거나, 기본적으로 심기능이 저하된 경우, 당뇨병 또는 만성 신장질환을 포함하여 위험 인자가 3개 이상인 경우에는 그 예후가 더욱 좋지 않다. 따라서 병원에서의 약 2일간의 치료 및 경과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상태가 안정화되면 대개 발생 1~2주 정도 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4주 정도가 지나면 정상인과 마찬가지의 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심근경색증으로 한 번 손상된 심장 근육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이에 따른 심부전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약물 치료를 비롯한 꾸준한 치료 및 경과 관찰이 요구된다.

심근경색증의 합병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발생 부위의 기능부전 및 파열로 생길 수 있는 급성 승모판 역류증, 급성 심실 중격 결손증 등이 있으며 이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수적이다. 발생 부위가 매우 광범위한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지는 심인성 쇼크가 발생하여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심실빈맥, 심실세동을 비롯하여 치명적인 부정맥이 동반되는 경우도 위험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예방방법 발병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판단해야 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감별법

허혈성 심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문진을 통해 전형적인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인지 파악한다. 두 번째, 전형적 가슴 통증 혹은 비전형적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심전도를 시행하여 ST 분절 상승 혹은 저하 및 T파 역전 발생 유무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심근 효소를 검사하여 불안정 협심증과 심근 경색증을 감별한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까지 우리나라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슴 통증 발생 시 이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은 적절한 치료로 이어져 좋은 예후를 가져 올 수 있다.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의 정의 및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환자가 가슴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을 때 우선 문진을 통해서 허혈성 심장 질환 가능성에 대해 평가해야 한다.

(1) 가슴 통증 구분

가슴 통증은 크게 전형적 가슴 통증 (typical angina), 비전형적 가슴 통증 (atypicalchest pain) 및 비심인성 가슴 통증 (non cardiac chest pain) 으로 구분된다 .

① 흉골 아래 부위가 쥐어짜듯 아프고

② 통증이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 및 악화되며

③ 휴식 및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에 호전 되는지 평가해야 한다.

상기 사항이 모두 만족 하면 전형적 가슴 통증이라고 하고 두 가지만 해당되면 비전형적 가슴 통증이라고 한다. 세 가지 사항이 모두 만족하지 않으면 비심인성 가슴 통증으로 진단한다. 다만 고령, 여성, 당뇨나 만성 신장 질환 또는 치매가 기저 질환으로 있는경우는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문진 시주의가 필요하다.

(2) 허혈성 심장 질환에서 안정형 협심증및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구분

허혈성 심장 질환이 임상적으로 추정된다면 안정형 협심증인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인지 추가적인 감별을 해야 한다. 안정형 협심증은 Canadian Cardiovascular Society (CCS) grading ofangina pectoris class I (강하고 빠르며 지속적인 일상 활동을 할 때 흉통 발생시) 정도의 가슴 통증이 발생할 때 진단할 수 있다.

ST 분절 비상승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은

① 가슴 통증이 휴식 시 발생하고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② CCS grading ofangina pectoris class II (약간의 일상활동의 제한- 빠르게 일을 수행하거나날씨가 추울 때, 스트레스 발생 시) 또는III (명확한 일상 활동의 제한- 일반적인속도로 1-2 블록을 걸어갈 때 흉통 발생시) 이상의 새로운 가슴 흉통이 발생할때,

③ 최근 이전에 협심증 진단을 받은사람에서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되며 낮은 역치에서 발생 시 진단할 수 있다.

(3) 죽상경화증의 진행 정도와 협심증및 심근경색 발생기전

(그림 1)은 죽상경화증의 진행 정도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발생 기전을 나타내었다. 4와 같이 섬유판(fibrous plaque)이 증가하여 내경이 75% 정도 좁아지면 임상적으로 안정형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고80~85% 이상 좁아지면 불안정 협심증으로 진행한다. 5에서 섬유막 (fibrous cap) 이 얇아져 파열하게되면 지방 핵 (lipid core)이 노출되고 혈전이 형성되어 불안정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이 생기게 된다.

2. 심전도로 허혈성 심장 질환을 판단할때 ST 분절 변화 및 T파 역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심전도에서 ST 분절 하강 및 상승의 발생 기전

심내막하 허혈 (subendocardial ischemia) 은 ST벡터가 심실의 안쪽을 향하게 되어 ST 분절 하강이 발생하게 되고 심외막 허혈이나 전근 침범 (epicardialor transmural injury) 의 경우 ST 벡터가 바깥쪽을향하게 되어 ST 분절이 상승하게 된다(그림 2-1).

J점에서 새로운 ST상승이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인접한 유도에서 확인될 때 ST 분절 상승 심근 경색증으로 판단한다. ST 분절 하강은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ST 분절비상승 심근 경색증에서 관찰되고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에서 거울상 변화로 관찰될 수 있다.

* ST 분절 상승

V2 및 V3를 제외한 모든 유도 : ≥0.1 mV 이상 ST 분절 상승 시

V2 및 V3 유도 : ≥ 0.2 mV (40세 이상 남성)

≥ 0.25 mV (40세 이하 남성 )

≥ 0.15 mV (여성)

(2) 전도에서 T파 역전의 의미

경색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중증의 전벽 허혈의 경우 현저한 T파 역전이 흉부 유도에서 관찰될 수있다. 이 패턴을 Wellens T 파라고도 하며 보통 좌전하행 관상동맥 근위부 중증 협착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그림 2-2)

3) 급성 전벽 심근경색 및 급성 후벽 심근경색발생 시 심전도에서 ST분절 상승 패턴

급성 전벽 심근경색의 경우 ST 분절 상승이 I, aVL및 흉부 유도에서 확인되며 거울상 변화 로 (reciprocal change) II, III, aVF 에서 ST 분절 하강이 관찰될 수있다. 급성 후벽 경색의 경우 ST 분절 상승이 II, III,aVF 에서 확인되며 거울상 변화로 V1에서 V3에서 ST분절 하강이 관찰될 수 있다(그림 2-3).

(4) ST 분절 상승이 관찰되는 질환

급성 심근 경색증 외에도 ST 분절 상승이 발생할수 있는 질환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급성 심막염, 심근염, 급성 폐색전증, 저체온증, 조기 재분극 등이 있다.

3.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이 의심될 때심근 효소 검사를 통해 불안정 협심증및 급성 심근 경색증을 구분할 수 있다.

(1) 심근 효소 상승 여부에 따른 불안정 협심증과급성 심근 경색증 구분

불안정 협심증은 심근 허혈은 있으나 심근 괴사가없는 상태이며 심근 경색증은 급성 심근 허혈과 함께 심근 괴사가 동반된 상태이다. 따라서 다음 5가지 사 항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고감도 심장 Troponin 수치가 정상 상한 범위 99% 이상일 때 심근 경색증으로진단한다.

1) 허혈의 증상이 있을 때

2) 12 유도 심전도에서 새로운 주요한 ST-T파 변화나 좌각차단이 확인될 때

3) 심전도에서 이상 Q파 (pathologic Q wave) 가 발생하였을 때

4) 영상 검사 상 생존 심근 소실이 확인되거나 국소벽 운동 장애를 보일 때

5)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부검 시에 관상동맥 내 혈전이 확인될 때

(2) 급성 심근 경색증 외 심근 효소 상승

심근 효소 상승은 급성 심근 경색증 외에도 발생할 수있어서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및 다른 검사 결과 소견을

참고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패혈증 및 신장 기능장애, 뇌졸중 발생 시 Troponin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4. 안정형 협심증 및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시행한다.

(1) 안정형 협심증 환자 및 불안정 협심증 저위험군에서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도부타민 심초음파 검사, 아데노신 부하 핵의학 검사, 심장CT 검사 및 관상동맥 조영술

안정형 협심증 및 불안정 협심증의 저위험군인 경우 (그림 3) 에는 운동 가능성 여부, 안정 시 심전도 판독 가능성 여부를 고려하여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운동 능력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도부타민 심초음파 검사나 아데노신 부하 핵의학 검사는 운동 능력이 떨어지거나 좌각차단과 같이 심전도 판독이 어려운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 그 외 허혈성 심장 질환 가능성이 낮거나 중등도 (pretest probability – lowto intermediate) 이면서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나 허혈성 심장 질환 가능성이 중등도(pretest probability – intermediate) 이면서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경우 심장 CT 검사를 해볼 수 있다.

① 앞선 결과들이나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도부타민 심초음파 검사, 아데노신 부하 핵의학검사, 심장 CT 검사)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서 높은위험도의 관상동맥 병변이 의심될 때,

② 심각한 심실 부정맥이 관찰될 때,

③ 좌주간지 관상동맥에 스텐트 삽입 기왕력이 있을 때에는 바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다.

(2) 불안정 협심증/ ST 분절 비상승 심근 경색증의 중등/ 고위험군에서 관상동맥 조영술

GRACE risk score가 140 이상이거나 재검사한 Troponin 수치가 변화한 경우, 새로운 ST분절 하강이 관찰된 경우는 24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조기 침습적 치료 전략 (early invasive strategy)을 고려한다. 당뇨가있거나 사구체 여과율 추정치가 <60mL/min/1.73m2인 경우, 심장 박출량이 40%이하로 감소한 경우, 이전에 관상동맥 우회술을 하거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6개월 이내에 한 경우, RACE risk score가 140 이하인 경우에는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지연 침습적 치료 전략 (delayed invasive strategy)을 시행한다.

ST 분절 상승 심근 경색증은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primary PCI)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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