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 장 | 욥기 1장 상위 104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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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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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

욥기. 제 1 장 …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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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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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욥기 1 · 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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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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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 KLB – 욥과 그의 가족 – 우스 땅에 – Bible Gateway

욥기 1. Korean Living Bible · 1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 그에게는 일곱 아들과 세 딸이 있었으며 · 그의 소유는 양 7,000마리, 낙타 3,000마리, 소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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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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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수) “욥기 1:1-22” / 작성: 정한조

욥이 고난을 당하기 전, 신실하고 바르게 행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의 믿음과 삶이 그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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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5/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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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2월 2일. 욥기 1장. – 하늘품은교회

욥기 1장. 어떤 일을 만나든지 우리의 첫 번째 반응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1. 우스 땅에 살던 욥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돈독하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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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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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장 본문 설명

욥기 1장 본문 설명 · 아닙니다. · 사탄이 자기 마음대로 욥을 시험한 게 아닙니다. · 하나님의 허락없이 사탄이 욥을 시험할 수 없습니다. · 사탄은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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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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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장 1- 5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1장에서 동방 사람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는데, 욥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신으로 인정하고 그를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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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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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장 1-12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 복음뉴스

욥은 까닭없이 엄청난 고통을 겪지만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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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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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욥기 01장

1:1 <의로운 사람 욥>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흠 없고 정직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했습니다. 1:2 그에게는 일곱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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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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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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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욥기 1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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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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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

사탄이 욥을 시험하다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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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3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4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19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018/02/28(수) “욥기 1:1-22” / 작성: 정한조

본문 욥기 1:1-22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오늘부터 욥기를 함께 나누게 됩니다. 욥기는 누가 기록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욥은 노아 홍수와 모세 시대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집니다.그것을 짐작할 수 있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욥기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출애굽이나 모세의 율법에 대한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출애굽과 모세가 율법을 받은 이후라면, 그 부분을 한번이라도 언급하지 않을 리가 없는데, 나오지 않는 것을 보아서 족장시대인, 아브라함과 비슷한 시대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욥기의 기록은 훨씬 뒤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욥이 족장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욥의 집안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욥이섰습니다. 그 시대에 제사장이 있었다면, 욥이 고난을 당했을 때에 제사장이 찾아오거나, 욥이 제사장을 찾아가거나를 했을터인데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습니다. .

또한 욥이 족장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라고 여기는 것은, 욥의 수명 때문입니다. 욥은 고난을 겪고 난 뒤에도 140년을 더 살며 아들과 손자 4대를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175세를 살았고, 이삭이 180세, 야곱이 147세를 살았습니다. 그리고 요셉과 여호수아는 110세를 살았습니다. 욥은 고난을 당하기 전에 이미 장성한 10명의 자녀가 있었기에, 나이가 상당했을 것입니다. 히브리어로된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인, ‘70인역성경_셉투아진트’에는 욥이 240년을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205년을 살았는데, 그보다 좀 더 살았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욥기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 중에 하나가 23:10절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이것이 욥기의 주제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하나님)가 아신다고 하는 것은, 나는 내가 가는 길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내가 순금과 같이 되어 나온다는 것은 지금은 순금이 아니며, 순금이 되려면 금이 아닌 온갖 불순물이 빠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을 단련이라고도 하고, 연단이라고도 합니다. 즉 인생에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많고, 혹 어떤 사람이나 나의 모습이 불행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이 전부이거나,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 행복하게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그 사람의 전부는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눈에 보인 것만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이 살았던 지역은 ‘우스’였습니다. 우스가 어디인지 정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아래쪽에 위치한 에돔의 한 지역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스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느냐보다 우스가 어디에 위치하지 않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즉 우스는 이스라엘 땅이 아니었습니다.

또 욥에 대해서 4가지를 말하는데, 욥은 온전하였고, 정직하였고,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온전하였다’는 것은 ‘죄가 없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뒤에 보시면 욥이 스스로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13:26)”라고 죄를 고백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온전하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욕먹을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정직하였다’는 것은 바른 삶을 살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곧은 길을 걸으려고 애를 썼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였다’는 것은 욥이 늘 예배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고, ‘악에서 떠났다’는 것은 ‘악한 것을 거들떠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욥은 바르고 제대로 살아보기 위해서 몸부림을 많이 친 사람이었습니다.

2-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고대에는 자녀가 많은 것은 복의 상징이었습니다. 욥에게는 자녀가 10명이 있었는데, 아들이 7명, 딸이 3명이었습니다. 숫자 10은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는 ‘가득찬 숫자_만수’라고 합니다.

또 그가 가진 가축에는 양 7,000마리와, 낙타 3,000마리가 있었고, 소 500겨리와 암나귀 500마리가 있었습니다. 양과 낙타 수를 합하면 만수 10의 1,000배인 10,000마리이고, 겨리소와 암나귀의 수를 합하면 만수 10의 100배인 1000입니다. 욥에게는 그만큼 가축이 많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게다가 고대에 재산으로 여겨졌던 종의 숫자도 셀 수가 없었습니다.

욥은 아주 부자였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사이도 좋았고, 혹 자녀들이 잔치를 벌이는 동안에 혹 죄를 지었을까 하여 자녀들의 숫자대로 번제를 드릴 정도였습니다. 욥은 아주 안정적이고도 경건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욥의 삶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이방 지역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욥은 이방인의 땅에 살았지만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믿음의 사람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기독교신앙을 갖지 않은 가정, 반대와 박해를 많이 하는 가정에서도 믿음의 사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부자 그 자체가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진 것이 넉넉하면서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고 가진 것이 적기 때문에 신실한 믿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가진 것이 넉넉하여 자신의 소유를 더 신뢰하므로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 수도 있고, 가진 것이 적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린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욥은 예배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에게는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가 체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천상(天上)에서 회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물으셨습니다. “내 종 욥 봤지? 그 사람만큼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없다.”

그러자 사탄이 하나님께 맞받아쳤습니다. “욥이 아무 것도 바라는 것도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이 말의 의미는 이러할 것입니다. “하나님,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욥이 하나님을 섬겨서 남는게 있으니까? 저렇게 열심히 섬기지 않겠습니까?”

사탄의 말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10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사탄의 말은 “하나님께서 욥의 소유물을 울타리로 둘러주셨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 울타리에 안에는 많은 재산이 있기 때문에 그 재산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지요?”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지금 갖고 있거나 누리고 있는 것은 전부 하나님께서 울타리를 쳐 주셨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세월을 가만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울타리를 쳐주시고, 여러 가지를 막아 주시고 지켜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의 모습이 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6절과 13절은 동일하게 ‘하루는’이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본인은 알지도 못하고, 예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게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욥은 천상에서 회의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천상회의 자체에 대한 개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게 될 일에 대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욥의 한 종이 와서 말하기를, 주인어른의 자녀들이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스바(남아라비아) 사람이 쳐들어와서 소와 나귀(경운기, 트랙터 등)를 다 빼앗아 갔고 자신만 겨우 살아 도망을 와 보고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곧 이어서 다른 종이 와서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양과 종들이 다 타서 죽고 자신만 겨우 살아남아 도망을 와, 보고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날벼락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종이 와서 이르기를 갈대아(바벨로니아) 사람들이 세 무리를 지어 쳐들어와서 낙타를 빼앗으며 종들을 죽였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네 번째 종의 보고가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주인어른의 아드님과 따님들이 큰 아드님 댁에서 한창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강풍이 불어와서, 집 네 모퉁이를 내리쳐 집이 무너지는 바람에 자녀들이 모두 깔려서 죽고, 저 혼자만 겨우 살아남아서, 주인어른께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네 사람의 보고가 얼마나 순식간에 이루어졌는지, 각 종들의 보고를 연결하는 말이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입니다. 앞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뒤에 사람이 와서 보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욥이 당한 이 일들은 문자 그대로 눈 위에 서리가 내린 설상가상(雪上加霜)이고, 화는 홀로 오지 않고 겹쳐서 온다는 말인, 화불단행(禍不單行)이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욥이 취한 행동을 21-22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이 당한 고난과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과 비교하면, 욥의 고난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사실 욥의 예는 아주 극단적이고 예외적입니다. 당시에 욥보다 부자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재산이 하루에 모두 없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10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 자녀가 한꺼번에 죽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욥이 그렇게 엄청난 고통을 겪었어도,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모르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큰 고난, 어떤 종류의 고난을 겪게 될지라도 욥보다 작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을 모두 아십니다. 그래서 소망이 있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에 보면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에게는 욥이 당한 것과 같은 참소는 더 이상 없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사순절 둘째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혹 주변에 크고 작은 고난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감추어둔 죄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를 위해서 기도를 드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 주는 것이 바른 태도입니다.

혹 내가 고난의 과정의 통과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바꾸어할 것이 무엇인지, 바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를 돌아보며,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을 빛나게 갈고닦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셔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온전히 인정하는 마르튀스의 삶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과 맡겨주신 사람들을 섬기는 휘페레테스의 삶을 사시는 한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부터 욥기 속으로 말씀과 믿음의 여행을 떠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욥이 고난을 통과하는 과정을 보고서, 우리도 크고 작은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것을 누리게 하시고, 이 말씀과 믿음의 여행을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긍휼이 다함이 없고, 그 사랑이 아침마다 새로워, 주님의 신실하심이 큽니다”의 고백이 우리 것이 되어서, 새벽마다 욥기를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가 신비하고도 크게 하여주시옵소서.

욥이 고난을 당하기 전, 신실하고 바르게 행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의 믿음과 삶이 그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욥이 모든 재산과 자녀를 한 날에 잃는 엄청난 일을 겪어도 범죄하지도,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은 것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곳에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전개되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아심 속에 있음을 믿으며, 하나님 나라의 마르튀스와 주님과 사람을 섬기는 휘페레테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본문의 말씀을 찬찬히 다시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2. 욥은 고난을 당하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의 믿음과 삶을 가만히 돌아보십시오.

3. 욥이 ‘하루는’라는 날에 겪은 일들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4. 당신의 지난 삶 가운데 또는 지금 겪고 있는 일들 가운데 잊혀지지 않고,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때에 그것을 어떻게 통과하셨습니까?

5. 욥처럼 고난을 당하여도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기로 결단하십니까?

(작성 : 정한조)

매일말씀묵상. 2월 2일. 욥기 1장. > 매일말씀묵상

욥기 1장. 어떤 일을 만나든지 우리의 첫 번째 반응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1. 우스 땅에 살던 욥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돈독하였고 , 그 신앙은 그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직함과 온전함으로 드러났습니다 . 욥은 자녀들이 혹시라도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염려하여, 잔치가 끝나면 자녀들을 위하여 각각 번제를 드림으로써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사장과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욥의 이러한 모습은 항상 변함없었습니다(5). 처음부터 욥을 이렇게 소개하는 이유는 , 앞으로 그에게 임할 고난이 그의 죄나 실수나 잘못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려는 의도일 것입니다 .

2. 하나님께서 천사들(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 하늘 법정에 계시는데, 사탄도 거기에 찾아왔습니다. 사탄이 여기저기를 두루 돌아다니다 왔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는데, 그가 돌아다닌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먹잇감을 찾아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닌 것으로 보입니다(벧전 5:8).

3.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욥과 같이 경건한 자를 보았느냐고 하시면서 , 욥을 자랑하십니다 . 하지만 사탄은 모든 신앙은 다 이유가 있다고 대답합니다 . 욥이 그렇게 경건할 수 있었던 것은 , 하나님 자신 때문이 아니라 , 하나님 ( 혹은 신앙이 ) 이 주시는 유익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사탄은 그의 모든 소유물을 쳤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보자고 합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의 관점이 옳은지, 사탄의 관점이 옳은지를 가리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몸에 손을 대지 말고 그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건드릴 수 있는 권한을 사탄에게 허락하셨습니다.

4. 오늘 우리는 이 본문에서 매우 중요한 성경의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이 선한 부분을 다스리고, 사탄이 악한 부분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모든 세상을 다스리시고 , 사탄에게는 부분적인 한계 안에서 악을 허용하신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시험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 하지만 사탄이 절대 넘어설 수 없는 한계도 주셨습니다 (12).

5. 욥의 첫 번째 고난의 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13~19). 사탄은 네 가지 면에서 욥을 쳤습니다 . 스바 사람이 소와 나귀들을 빼앗고 종들을 죽였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양과 종들을 살라버렸고, 갈대아 사람이 와서 낙타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으며, 마지막으로 자녀들이 맏아들의 집에서 잔치를 할 때 태풍이 와서 집을 덮쳐 모두 압사하고 말았습니다. 욥이 가지고 누리고 있던 모든 것을, 사탄은 단 한 순간에 모두 흩어 버렸습니다.

6. 욥은 비통함의 표시로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습니다 . 그리고 그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비난의 화살을 날렸을까요 ? 결코 아닙니다 . 그가 했던 첫 번째 반응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욥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 “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21 절 ) 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가져가시니 합당하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하나님의 이름은 찬송을 받으시기 합당하다고 욥은 고백한다. 이 모든 일에서 욥은 원망함으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옳았고 , 사탄이 틀린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

7. 우리의 신앙은 어떨까요 ? 하나님의 말씀처럼 , “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 아니면 사탄의 말처럼 , “ 아니다 . 하나님이 주시는 유익들 때문에 사랑하는 척 하는 것이다 .” 우리는 둘 중에 어느 편에 있을까요 ? 우리의 신앙은 진짜일까요 ? 가짜일까요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일까요 ?

8. 오늘 우리가 함께 보듯이, 욥에게 중요한 것은 , 자기가 받아 누리고 있는 재정이나 가정에 대한 혜택이 아니라 , 하나님과 누리는 관계였고 하나님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사람이었습니다 . 이것이 욥기 전체를 통해서 가장 놀랍게 강조되는 내용입니다. 당신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

9. 우리의 신앙이 어떠한지 언제 알 수 있을까요 ? 시험 (temptation) 에 걸려들 때 , 시험을 만나고 고난을 만날 때 , 우리 신앙이 본질이 드러납니다 .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시험과 고난과 시련 (trial) 을 통해서 우리의 참된 신앙은 더 견고해지고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

10. 하늘 법정에서 하나님과 사탄의 시비 속에서 일어나는 고난이 있습니다. 욥의 고난이 그렇습니다. 물론 우리는 여러 면에서 욥이 아닙니다. 그러나 혹시 지금 내가 겪는 고난이 , 정말 내게서 원인을 특별하게 발견할 수 없는 것이라면 , 정말 그렇다면 , 어쩌면 욥이 겪었던 고난의 원인과 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 하나님께서 나를 자랑하시는 바람에, 사탄의 시기심을 격동하여 일어난 고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고난입니까! 끝까지 견디고 끝까지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11. 우리의 신앙을 확인하고 , 더욱 견고하게 만들 , 고난과 위기가 내 인생에 찾아왔을 때 , 당신이 제일 먼저 하는 반응은 무엇입니까 ?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하나님이 죽으신 것처럼 절망하고 비탄해 하며 땅을 치고 통곡하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욥과 같이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배합니까 ?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중한 것들을 모두 앗아가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대답을 하기는 쉬울지는 모르나, 우리의 현실에서 이러한 일을 실제로 만난다면 , 욥처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 편안할 때에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배하기가 쉽지 않은데 , 하물며 참담한 고난과 시험을 만났을 때에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 욥기를 통해서 우리가 이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잘 되고 있든지 , 잘 안 되고 있어서 고난 중에 있든지 ,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 하나님을 인정하고 , 하나님을 예배하는 연습을 오늘부터 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것들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저희를 구원하시고 십자가에 독생자를 못 박아 죽이시도록 저희를 사랑하여주신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이 크신 사랑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도록 도와주옵소서. 고난이 찾아올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믿음을 주시고, 일생토록 이 믿음과 신앙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이 변질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욥기 1장 1- 5절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주말 같은 황금의 금요일 아침이 올 들어 가장 춥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 계절상 내일 아침이 “大雪” 『눈이 많이 오는 계절』 인 만큼 추위와 눈이 내리는 계절이라고 하니 불조심과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고난 가운데 있다면 축복이 됨으로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과 선한영향력이 세상을 변화시키지만, 사단의유혹과 미혹의 영으로부터 부패하고 타락하여 사회를 변질시키는 악영향력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망하는 것입니다.

– 이 시대가 분열과 갈등의 현실 앞에서 진정한 희망은 복음을 전하고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우리에게 있으므로, 흔들리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을 이루는 금요 기도회의 하루가 되시기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욥기 1장 1- 5절 }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 제 목 ◑◑◑◑

◗◗ 욥의 경건과 고난의 시작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 동방 사람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는데, 욥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신으로 인정하고 그를 두려워한다는 의미입니다.

– 그러나 인간은 다른 신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경외는 참다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이 아닌 것입니다.

– 참된 경외함이란? 오직 하나님만을 창조주이시며, 천지의 주재자요, 주권자, 심판자로 믿고 두려워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데, 본문은 후자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욥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 욥이 인간적으로 가장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고 있을 때에, 사단이 하나님께로 나아가 욥을 고소하였습니다.

– 그 고소의 내용은, 욥이 누구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그 이유만으로 그가 하나님을 섬기고 의롭게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 본문에 의하면 실제로 욥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많은 종과 7남3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 그러한 것들은 인간을 안정되게 하고 삶을 고무시키는 중요한 것들인데, 사단은 인간이 필연적으로 그러한 물질과 재화에 얽매여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물고 늘어진다는 것입니다.

–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며, 그 자체만으로 삶을 충족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그래서 인간은 외부로부터 생존을 위한 것들을 공급받아야 존재를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으로 나누면서 육적인 것이란, 인간의 기본 욕구 로서의 물질적인 공급을 말합니다.

– 따라서 이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단 마귀는 인간을 곤궁에 빠뜨릴 때에 무엇보다도 먼저 물질적인 시험을 하는데, 인간으로부터 물질을 박탈하고 그것의 노예가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사랑하는 자녀는 자기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데, 이는 자기의 몸에서 나온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인간은 그 무엇보다도 자기 자녀에 대한 사랑과 기대가 큰 것인데, 여기서 사랑과 기대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자녀가 부모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 그런데 욥은 그런 자녀들을 10명이나 동시에 잃었으니 이것은 욥에게 있어서 현세적 미래를 박탈당하는 매우 큰 시련이었던 것입니다.

– 욥도 부유한 사람이었지만, 그러한 욥이 재물을 잃고 자녀들을 다 잃음과 동시에 명예를 잃게 되었습니다.

– 이는 그의 재물 잃음이 그의 부덕의 결과라는 오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의 명예는 인간의 인품을 유지 하는 소중한 것을 사단은 그 명예를 빼앗음으로 욥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사단 마귀는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외적 요소들을 끊음으로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여 넘어지게 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끊어 놓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 결론적으로 욥기는 순전하고 의로운 한 의인이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전적 순종을 깨닫고 내세에의 강한 소망을 가지게 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욥기의 첫 부분을 여는 장으로서 여기서는 욥이 어떻게 고난을 받게 되었는가 하는 발단과 원인을 서술하고 있는데, 욥의 고난의 발단과 원인은 사단의 시기와 욥의 신앙을 성숙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연단이며, 오늘 나의 신앙의 연단과 성숙도를 진단하는 내용입니다.

– 그래서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롭게 살아도, 그 근본이 죄의 소산이기 때문에 사단의 일시적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인간은 어떤 때에라도 인생의 시련을 겪을 수 있는 것이며, 이 시련은 먼저 밖으로부터 옵니다.

– 그 때에 우리는 넘어져서 낙심과 절망과 멸망에 빠지지 말고, 다만 예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이기고 승리함으로써 더욱 더 큰 축복을 누리며, 고난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 내도록 성숙한 믿음으로 갖는 교훈을 줍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온전한 신앙은 믿음의 야성이 따른다. (욥기1장 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의 신앙은 변화의 삶으로 증명하는데 말씀과 감사 기도의 습관화, 인격화, 체질화가 되어야 합니다.

– 5절을 살펴보면“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욥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소개 하는데,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는 것입니다.

– 이것은 본서 전체와도 긴밀히 연관된 중요한 사실이며, 이 증거에 따르면 욥은 변함이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 믿음의 원리, 경건의 원칙에 따라 말하고, 일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이미 생활화되고, 체질화되고, 습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 이 세상은 언제나 변하고, 모든 환경도 변화고, 모든 사정들이 달라지는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세월의 흐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장하는 욥의 신앙은 변질 되지 않았으며, 그의 신앙은 변함이 없는 신앙이었습니다.

– 특히 1장 이후에 나타난 바 그가 시험을 겪는 모습만 봐도 사단 마귀의 계략에 의해 열 자녀와 재물과 건강을 잃었을 때, 사정을 알 도리가 없는 욥으로서는 얼마든지 하나님이 변한 것으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 자신이 특별히 그와 같은 일을 당할 만큼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극한 고난을 주실 때에 이미 하나님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입니다.

– 존재하지 않으시든지, 악의 횡포에 무능력한 하나님이시든지, 아니면 결코 선하지 않으신 하나님이시라고 판단할 법하여, 변해 버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이 변한 이상 자신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만, 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 욥의 모든 행사는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고, 그의 믿음이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의 믿음은 초지일관되게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 물론 우리가 당장 제 3장 내용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듯이 그가 완벽하게 그 모습 그대로 간 것은 아닙니다.

– 중간에 원망, 탄원, 비탄, 슬픔 등을 보이는 것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으며, 그도 인간인지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난 앞에서 완벽한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이미 인격화되고, 체질화되어 버린 그의 신앙 근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 욥의 강점은 바로 그와 같이 신앙이 인격화되고, 체질화되었다는 점에서 오늘 우리 성도들이 본문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 이 세상은 우리가 늘 평상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도 좋을 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세상은 풍랑이 이는 바다와 같으며, 잔잔하던 바다가 어느 순간 몰아닥친 폭풍우에 광풍이 일듯 우리의 삶도 순식간에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 감당할 만한 풍랑이 있는가 하면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은 광풍이 일 때도 많다는 것입니다.

– 그럴 때에 많은 사람들이 변하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앙을 쉽게 버립니다.

– 이렇게 되면 그들의 신앙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고 체질이 되지 않은 까닭입니다.

– 그러나 온전한 신앙은 기도의 습관, 인격, 체질은 평생을 두고 거의 변질 되지 않습니다.

– 마치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한 번 어떤 것이 습관화되면, 버리거나 고치기 어렵지만, 좋은 습관을 평생 이어가면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누가복음 22장 39- 41절에서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신앙의 첫걸음부터 예배드리는 습관과 말씀 보는 습관과 기도하는 습관과 섬김과 봉사하는 습관 등등이 인격이 되고 그 인격이 체질이 되도록 훈련되어서 험난한 세상을 사는 동안 신앙의 야성으로 모든 환경 안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의 승리자가 됩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욥의 불같은 시험과 역경이 생각지도 않게 몰려 왔다면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지? 또한 ‘십자가 고난 후에 영광이 있다’라고 하지만, 정작 나에게 광풍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 속에서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는지? 그래서 신앙적 야성이 무너지고 어둠과 절망에 놓여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말씀과 기도의 습관과 인격과 체질적 삶의 야성이 온전한 신앙을 이루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욥과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은 환경을 초월해야 합니다.

– 최근에 ‘교회오빠’ 라는 영화의 주인공 고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님의 간증은 현대판 욥의 인물을 보게 되는데,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끝까지 맡기고 감사하는 신앙의 모델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다니엘 6장 10절에서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인정하시고 또 기대하시며 자랑스럽게 여기시며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 불같은 시험 앞에 욥과 같이 감사하는 위대한 신앙이 되면 영원히 기억나게 될 것이며, 하는 일이 잘 되고 성공하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고난과 역경을 잘 이기고 견딤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이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믿음으로 복음과 함께 받는 십자가 고난을 오히려 감사함으로 이기며 승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욥기 1장 1-12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제목 : 까닭없는 고난, 거기가 끝이 아닙니다

본문 : 욥기 1:1-12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런 경험을 합니다. 왜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지..어려운 형편이 계속될 때…이해되지 않는 힘든 시간들. 아무리 곰곰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어려움과 힘든 상황 앞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통 모든 고통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남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지 원인 제공자를 색출해 내려고 합니다. 나 때문에, 너 때문에 ..식으로. 자학 하거나 누군가를 미워합니다.때론 자기 자신 때문임에도 불구하고 남한테 넘겨 씌우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고 어려운데 주변 에서 들려오는 말들은 다 자업자득이지 뭐..당사자인 나 자신도 왜 이런 힘든 일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데, 남들은 마치 내 처지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말들을 합니다.물론 그런 소리를 듣노라면 속상 합니다 .

한번 이런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 까닭없이 고난과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우리는 욥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어느날 선한 영과 타락한 영이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질문합니다 .어디를 다녀 왔느냐.. 사탄은 세상을 구경하고 돌아왔다고 대답을 한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을 보았느냐..하나님은 욥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욥에 대해서 특별히 경외 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평가를 하니까.. 사탄이 질투섞인 말로 9절에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욥의 손을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기 때문 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또한 사탄은 특별히 주께서 그를 둘러 울타리를 두셨나이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욥을 향한 과잉보호를 하고 계심을 믿고 있다.

그러면서 사탄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라고 사탄은 하나님께 욥을 시험토록 허락해 달라고 강요 합니다 .

욥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까닭없는 재앙에 직면 합니다.

욥은 까닭없이 엄청난 고통을 겪지만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사탄은 절대로 지지 않으려고 다시 하나님께 제안을 합니다 .이제는 욥 자체에 엄청난 고통을 가합니다. 얼마나 가려웠으면 질그릇 조각으로 박박 긁어 됩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아내는 참다 못해 욥을 향해 폭탄 발언을 합니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완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지만 욥은 아내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내의 폭탄 발언에 대해서 욥은 뭐라고 답변을 하나요? 욥 2:10에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첫째, 사탄과 친구들 조차도 틀림없이 추측했던 것들을 완전히 빗나가게 하라

11절을 보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욥 2:5절에도 동일하게 추측을 합니다.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사탄이 뭐라고 추측을 하나요..틀림없이….

만약 욥에게 육체적 고통을 가하면 욥이 분명히 주님을 부인하고 거절 할 것이다 라고 내기를 합니다 .사탄이 의도한 것은 목숨에 위협을 느끼면 하나님을 욕하고 배반 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사탄이 생각하는 욥의 신앙은 별것 아니다. 사탄은 욥을 아주 우습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말입니까? 사탄의 추측은 빗나 갑니다.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것도 연거푸 두번 패배를 합니다 .사탄은 어떤 고통을 가한다 할지라도 욥의 신앙을 무너트리지 못합니다.

둘째,우리 삶에 까닭없는 고난이 가능함을 늘 인식하라

우리가 욥기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깨달음을 주는 것은 아하.. 우리도 까닭없이 고난 당할 수 있구나,, 어려움도 직면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입니다.

내 탓으로 인한 문제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이 있다.

이유가 없어도 고난이 있다는 것을 이해 할 때에 고난을 바라보는 마음 가짐은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왜 이런 고난이나 시험이 올까? 궁금해 했습니다 .자연히 자신과 이웃으로부터 원인을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막연한 추측과 생각이누군가를 향해 미워하고 저주하는 죄를 범할 때가 많았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그러했습니다.

까닭없는 고난은 없다는 것입니다. 욥의 친구들(엘리바스,빌닷,소발)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욥이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즉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고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을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욥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다시 축복해 주시기를 회개하려고 거듭 강요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친구들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하나님은 그들의 충고를 분명히 정죄하십니다. 욥 42;7을 보라.”네가 나에 대하여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므로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노라..”

친구들의 말 한마디가 자기 딴에는 위로 한답시고 말하지만 그것이 당사자를 더 힘들게 할 뿐입니다. 막연한 자기 생각속에 갇혀서 말하는 실수를 피해야 한다.

욥은 힘들수록 사람들의 말에 동요되지 않는다.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는다. 욥의 이름에는 몇 가지 의미를 욥기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하나가 나의 아버지가 어디에 계신가 라는 의미다. 욥 24;12 에 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과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숨어 계시는 하나님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나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하기에 욥은 까닭없는 고통과 고난이 있지만 하나님이 변호 하실 것임을 분명하게 확신한다

하나님의 경영 방식 중에도 나를 향한 이해 할 수 없는 고난을 주심을 믿으라.

숨겨진 하나님이 이뤄 가시는 고난의 시간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경영 방식에 이해가 안된다 할지라도 일관성있게 믿음의 상태를 유지 하라. 도저히 믿기지 않는 고통에 직면하여 하나님이여 지금 어디에 계시는 겁니까?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게 고난 당하고 있는데 보고 계시는 겁니까.. 지칠수 있고, 의문이 든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거기 계심을 믿고 기뻐합니다.

마지막,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장래의 은혜를 바라보라

21절을 보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오니

욥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자녀들, 가축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는 슬픔과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욥은 곰곰이 생각한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분임을 인정한다.

욥은 엄청난 고백을 한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고 고백 합니다. 머리가 아플 수 있다. 복잡한 영혼을 그리스도께 집어 던진다.

하나님의 계획은 지금 당장 눈에 선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아름답게 결말을 만드실 것임을 확신한다. 지금은 야비하게 숨어서 뭐 하시는 겁니까? 폭풍우처럼 휘몰아 치시는 하나님을 향해 반감을 가질 수 있다.

나를 최악의 코너로 몰아 붙이는 하나님을 원수로 여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욥의 이름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의미가 원수 라는 의미다. 욥 13;24에서 말씀 합니다.”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라는 말씀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확신하였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 숨어서 안 보이시지만 하나님은 욥을 붙잡고 계신다. 어려운 형편이 지속되다 보면 하나님을 향해 원수처럼 여길 수 있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을 향해 영적 동반자임을

확신한다.

까닭없는 고난은 거기가 끝이 아니다. 잃어버린 것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장래의 은혜를 베푸신다.

욥 42:10 을 보라.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까닭없는 고난, 결코 거기가 끝이 아닙니다. 흔들림없이 끝까지 믿음으로 지켜내는 자에게 장래의 은혜가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사탄이 당신에게서 무엇을 빼앗았든 훔쳤든지 간에 하나님의 은혜는 더 강합니다.

까닭없는 고난의 시간들. 참으로 견디기 쉽지 않다. 그러나 욥은 견뎌냈다. 그리고 그를 향해 베푸시는 은혜를 통해서 전에는 귀로만 들업샀더니 이제는 눈으로 본다 고 고백한다.

거센 풍랑 속에서도 우리를 붙잡고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어떤 환란이라 할지라도 결코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하나님은 내가 아파 할때 함께 아파하십니다. 내가 힘들어 할때에 함께 힘들어 합니다. 숨어계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이런 일입니다.

욥은 여호와께 감사한다.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욥은 여호와를 따라 왔고, 숨겨진 하나님의 미소를 경험 합니다.

야고보는 고백한다. 약 5:10-11에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도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니라..

우리에게도 까닭없는 이 시대의 욥이 될 수 있다. 동시에 욥의 친구의 입장에 선 상황일 수 있다. 지금 자신이 욥의 친구의 입장이라면 뒤틀린 세계관으로 친구 욥을 향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끝까지 친구가 충실하게 견디도록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상황이 욥처럼 까닭없는 고난에 직면해 있나요..

그래서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숨어 계신 하나님을 결코 원망하지 말라.

도대체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처지 속에서 하나님을 원수처럼 여기지 말라.

까닭없는 고난, 거기가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달콤한 장래의 은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종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보이지 않지만 머뭇거리지 말라. 끝까지 믿음의 경주로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주님의 종이 되어요

ⓒ 복음뉴스(BogEumNews.Com)

쉬운성경 욥기 01장

1:1 <의로운 사람 욥>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흠 없고 정직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했습니다.

1:2 그에게는 일곱 명의 아들과 세 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1:3 그는 양 칠천 마리, 낙타 삼천 마리, 겨릿소 오백 쌍, 암나귀 오백 마리를 가졌고, 수많은 종들을 거느렸습니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부자였습니다.

1:4 욥의 아들들은 자신의 생일이 돌아오면 형제와 누이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어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1:5 이렇게 잔치가 끝날 때마다, 욥은 자녀들을 불러 아침 일찍 일어나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를 함께 드림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혹시 내 자녀들이 마음으로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저주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욥은 항상 신앙적으로 행동하였습니다.

1:6 <사탄이 여호와 앞에 서다> 어느 날, 천사들 과 사탄이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1: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어디에서 왔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사탄이 여호와께 “세상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다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8 여호와께서는 사탄에게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욥처럼 흠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 그러자 사탄이 말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 아십니까?

1:10 주께서 욥과 그 가정과 재산을 늘 지켜 주지 않으셨습니까? 주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셔서 부유해진 것입니다.

1:11 그러나 이제 주께서 손을 내미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주님을 똑바로 쳐다보며 저주할 것입니다.”

1: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 네 마음대로 시험해 보아라.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대지 마라!” 그러자 사탄은 곧 여호와 앞에서 떠나갔습니다.

1: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맏형 집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14 그 때, 한 심부름꾼이 욥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들은 쟁기질을 하고, 암나귀들은 그 곁에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1:15 그런데 스바 사람들이 들이닥쳐 소들과 암나귀들을 빼앗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오직 저 혼자만 도망쳐 나와 이렇게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16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이 떨어져 양 떼와 종들을 태워 버렸습니다. 오직 저만 간신히 도망쳐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17 아직 이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갈대아 강도가 세 무리나 들이닥쳐 낙타들을 빼앗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오직 저만 도망쳐 나와서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18 아직 이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주인님의 자녀들이 큰아들 집에 모여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19 그런데 갑자기 사막에서 강풍이 불어와 집의 네 모퉁이를 덮쳐 자녀분들이 깔려 죽고, 오직 저만 홀로 피해 나와서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20 그러자 욥은 일어나 자기 옷을 찢으며 머리를 삭발하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며

1:21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어머니 태에서 벌거벗은 채로 나왔으니, 벌거벗은 채로 그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여호와시요, 가져가신 분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22 이 모든 일을 겪고도 욥은 죄를 짓거나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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