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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현상 같아요… 아마 미국 사람들한테 “페페론치노”하면 대부분이 뭔지 모를거에요… 물 16컵이 팔팔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소금 두 큰술을 넣으세요…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스파게티를 넣고 약 8분 30초 정도 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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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촬영해둔 영상 이제서야 업로드해요.
음질과 화질이 좋지 않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려봐요. 하하하 (양해부탁드려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향신료와 사용하는 방법이고요.
이 것 말고도 더 많은 방법, 좋아하는 방법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같이 좋은 팁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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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론치노 대신할 수 있는 식재료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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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페페 론 치노 미국
- Author: maji마지
- Views: 조회수 93,5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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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6.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0yop0ZrrT4
페페론치노 대신할 수 있는 식재료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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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페페론치노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여성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파스타가 알리오올리오, 즉 마늘 오일 파스타가 아닐까 싶은데요. 알리오올리오에 매운맛을 더해 맛의 풍미를 더해주는 것이 바로 페페론치노입니다.
알리오올리오와 페페론치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이며 아직까지는 한정된 요리에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페페론치노가 무엇인지? 페페론치노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페페론치노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식명칭은 카예페퍼라고 불리며 영어명은 Cayenne Pepper, Peperoncino 라고 불립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칠리를 말린 것입니다. 칠리는 북아메리카에 널리 자생되고 있는 허브의 일종으로 매운 맛이 무척 강합니다.
우리는 보통 이탈리아 고추라고 많이 부릅니다.
페페론치노를 대신할 수 있는 것들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쉽게 구할 수 있는 청양고추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를 만들 때,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보통 함께 볶는데, 이때 페페론치노 대신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페페론치노를 대신하는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 색상이 빨간색이 아니라 초록색으로 시각적인 아쉬움이 생길 수는 있지만 훌륭한 대용 재료입니다.
그 다음은 베트남 고추입니다.
생긴 것도 조그만한 것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사이즈입니다.^^ 베트남고추는 페페론치노와 같이 붉은 빛이 돌아 알리오올리오에 넣으면 감쪽 같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맛에서는 약간 씁쓸한 맛이 나므로 취향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청양고추, 베트남 고추 다음으로 넣을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그냥 마른 고추입니다. 마른 고추를 잘게 썰어 함께 볶아도 매콤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역시 빨간색입니다.^^ 하지만 마른 고추에는 고춧가루, 고추장 특유의 한국스런 맛이 나서 파스타와 잘 안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알싸한 맛이 나는 페페론치노가 가장 좋더라구요. 하지만 알리오올리오의 맛은 마늘 향을 얼마나 내느냐? 마늘을 얼마나 잘 볶느냐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페페론치노가 맛을 자지우지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맛에 풍미를 얼마나 넣어주냐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가끔 요리를 할때 칼로 으깨기 귀찮아서 페페론치노를 손으로 으깨어 사용합니다. 칼로 으깨다 보면 워낙 잘말려진 상태라 딱딱한 고추가 이리저리 튀어나가기 일쑤입니다. 하여튼 페페론치노를 손으로 으깨어 사용한 후 아무 생각없이 인중에 난 땀을 닦을 경우, 진짜 작열감이 장난아닙니다.ㅡㅡ
먹을 때는 이렇게 매울줄 몰랐는데 민감한 피부에 닿으니 아무리 씻어도 화끈거림이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칼을 사용하되 손으로 으깰 경우 온 정신을 집중하여 눈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백종원 만능오일 레시피가 공개되며 페페론치노가 또 유명세를 탓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파스타를 만들기위해 만든 만능오일은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가 들어가고 소금으로 간이 됩니다. 올리브오일과 다진마늘을 2:1 비율로 넣고 페페론치노를 한움큼 넣어주고 끓여주면 됩니다.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만들어 놓으시면 파스타 할때마다 페페론치노를 으깨는 번거로움은 줄어들 듯하네요~^^
지금보다 약 1~2년 전엔 페페론치노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한 때 파스타에 꽂혀서 페페론치노 구하려고 온갖 대형마트를 다 뒤졌지만 몇번이나 헛수고를 했었습니다. 진열량도 많지 않아 재고도 자주 떨어졌었고요.
아직 롯데마트에는 잘 안보이는 것 같은데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는 쉽게 구하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봉지에 든 것도 있던데 마트에가면 양념통에 담겨져 있는게 있습니다. 파스타를 자주 해먹는게 아니라서 저희는 사놓고 거의 2년동안 쓰고 있는 듯 하네요.^^ 오래쓰니까 가격은 크게 부담 안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페페론치노로 알리오올리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서 시도해 보시길 바랄게요. 알싸한 맛이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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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스파게티
이 스파게티 Aglio E Olio는 Abruzzo 라는 남부 이태리 지방이 기원이라고 하는데 Aglio E Olio 는 “알리오 에 올리오” 라고 읽는데요. “알리오”는 “마늘” 이라는 뜻이고 “올리오” 는 “오일” 이라는 뜻 입니다. 이태리 전국에서, 밥할 시간 없을때,늦은밤 야식이나, 간식등으로 자주 해먹는 초간단 스파게티 되겠습니다. 재료(4인분) – 스파게티 [450g],소금,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6큰술],다진 마늘 [1/4 컵], 페페론치노(이탈리안 고춧가루) [1작은술],다진 파슬리 [3 큰술],레몬즙 [ 2작은술] 파마산 치즈 갈은것 [ 1/2 컵, 없으면 생략] 스파게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모아 봤습니다…. 마늘과 올리브 오일이 주재료 이기 때문에 양이 좀 많습니다.. 그리고 저 페페론치노(Peperoncino)는 왜 피자집 가면 위에 뿌려 먹으라고 주는 씨있는 고춧가루 있지요? 그거에요…미국에서는 레드페퍼 프레이크(Red pepper flakes) 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태리 명칭 그대로 용어를 쓰더군요. 아마 미국 사람들한테 “페페론치노”하면 대부분이 뭔지 모를거에요. 스파게티를 제일먼저 삶아 봅니다…. 물 16컵이 팔팔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소금 두 큰술을 넣으세요…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스파게티를 넣고 약 8분 30초 정도 삶아 줍니다… 팩키지에는 9분 정도 삶으라고 나와있는데 삶아진 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을거거든요… 그러니까 약간 덜 삶습니다. 스파게티가 익는동안 1/3컵의 스파게티 삶은물을 한곳에 챙겨 두세요. 파스타가 삶아 지는동안 마늘 소스를 만들어 보아요. 하도 간단해서 스파게티 삶는 동안 만들수 있어요. 코팅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소금 반 작은술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 볶아 줍니다. 가끔 저어 주세요. 불의 세기에 따라 시간이 틀려 지겠지만 약 5분이 지나면 저 마늘들이 누런 벼 색깔로 변하면서 주걱에 마늘들이 끈적하게 달라 붙을거에요. 마늘 볶은 팬을 불에서 내리고, 나머지 남아있는 다진마늘과, 페페론치노, 다진 파슬리, 레몬즙, 그리고 파스타 익힌물 2큰술을 팬에 넣어 섞어 줍니다. 이로서 마늘 소스 완성이에요. 소스를 만드는 동안 스파게티가 다 익었으면 채에 붓고 물기를 쫙 빼주세요. 김이 펄펄 날거에요…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스파게티 삶았던 냄비에 물기가 쫙 파진 스파게티를 다시 넣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큰술과 스파게티 삶은물을 넣고 잘 비벼 주세요. 마늘 소스를 스파게티에 붓고 잘 섞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고루고루 잘 섞이도록 비벼 주셔야 해요. 요 파스타는 만들자 마자 먹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파마산 치즈 가루가 있으면 위에 좀 뿌려 주세요. 풍미가 살아 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101food | 작성자 최모
[미국여행] Cape May Memories한국에 있을 땐 매일 아침에 일어나 기기 어려워 항상 일어나기전 5분만.. 5분만.. 을 말하던 내가 웬일인지 아침 7시면 자동으로 눈이 번쩍 뜨였다. 피곤하지도 않고 너무 신기할 따름이었다. Cape May에서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뭔가 매분 매초 시간이 아까워지고 시간이 이렇게 까지 소중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었다. 오늘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한다. 오늘은 Boardwalk에 갈 예정이다. Boardwalk란 곳은 해변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나무로 된 Board를 깔아서 만들어진 곳인데 이곳에는 놀이공원처럼 놀이기구도 있고 각종 다양한 상점과 오락거리들이 많다. 위에 장면은 2019년에 개봉됐던 영화 어스(US)의 한 장면이다. 저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보통 놀이공원과 Boardwalk 차이점이라 한다면 놀이공원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 이벤트가 많아 연인 또는 가족끼리 관광하러 온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Boardwalk는 정말 그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놀이공원처럼 퍼레이드나 다양한 행사 이벤트는 없지만 친구나 가족 연인이 편한 복장으로 만나 맥주와 피자를 먹으며 오락거리도 즐기고 해변가 경치도 보고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 Boardwalk이다. Boardwalk만의 특별한 매력이 그런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이 보인다. 날씨도 너무 좋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아이들 웃음소리, 친구, 연인이 장난치는 모습 어떤 기구를 탈지 고민 중인 사람들 속에서 신나는 팝송이 울려 퍼지고, 나 또한 이런 분위기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들뜨기 시작한다. 신난 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무엇을 탈지 고민하다가 딱 타고 싶은 게 눈앞에 보였다. 그것은 바로! 하늘 그네! 영상은 화질이 별로 좋지 않지만 저런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하늘 그네 너무 재밌었다!! 타기 전 그네를 타면서 경치도 감상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그네가 빨리 돌아서 조금 어지러웠다.. 하지만 놀이기구 초보자들도 탈 수 있을 만큼의 난이도였던 것 같다. 그렇게 이것저것 타고 돌아다니며 수다 떨다 보니 출출해졌다. 그래서 우린 피자를 먹기로 했다! 피자 가게 이름은 Mack’s Pizza 피자가게 입구에서부터 폴폴 풍기는 고소한 치즈 냄새가 나의 식욕을 매우 자극했다.. 페페로니나 다른 종류도 있었는데, 스티브가 추천해준 이 피자를 먹기로 했다. 토핑이 없는데도 이거 뭐야 왜 이리 맛있지? 하며 뜨끈한 피자를 들고 미친 배어 물었다. 그렇게 한 조각 먹고 나니 김치, 고추장, 청양고추 뭔가 매운 게 미친 듯이 당겼다. 맛있었지만 느끼한 건 느끼하다.. 주변을 둘러보니 고춧가루? 같은 게 있었다. 페페론치노였던 것 같다 냉큼 집어서 피자 한 조각에 수북이 뿌렸다 그걸 보던 스티브와 스티브 어머니는 신기한 듯 ”omg! ”감탄사를 내며, 웃었다. 그렇게 나는 내가 만든 페페론치노 피자를 맛있게 먹고 이날 저녁에 화장실에서 뜨거운 맛을 제대로 느꼈다.. 피자로 배도 채웠겠다 우린 계속 걷고 돌아다며, 오락실(?) 같은 곳에서 볼 던지는 게임도 했다. 그렇게 어느덧 저녁시간이 됐고 오늘은 아주 맛있는 걸 먹으러 할 계획이다. 오늘 갈 곳은 바로~ 바로~ 바로~! Lobster House! Cape May 사는 현지인들의 추천 맛집이다. 그래서 안 갈 수가 있나. 당장 가기로 했다. 보이는 큰 간판 안으로 들어가니 큰 랍스터도 보이고 뭔가 이런 것도 있었고.. 로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보니 특이한 테이블들이 보였고 그 바로 옆엔 바다와 배가 떠있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분위기가 나왔다. 들어가니 자리를 찾아야 해서 둘러보기 시작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너무 좋은 자리가 딱 나오게 되어 그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시킨 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칠리크랩, 굴회, 조개 회, 새우, 구운조 개 요리, 샐러드, 그리고 약간의 화이트 와인 나는 개인적으로 생조개, 생굴을 정말 강력 추천한다. 생조개를 먹어도 되나? 위험할 것 같고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럴 수가.. 충격적으로 너무 맛있었고, 특히 생굴은 최고였다. 풍미가 살아있고, 입안에서 정말 살살 녹았다. 이어서 구운 조개요리도 너무 맛있었고, 칠리소스(?) 같은 거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칠리크랩! 칠리크랩은 나무망치 같은 걸로 부셔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목구멍이 처음엔 간질간질 한 느낌이 나서 컥컥거리며 화이트 와인을 조금 마셨다. 그리고 다시 칠리크랩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목구멍이 계속 간질간질한 느낌이 왔다. 이상함을 느끼고 주변에서 괜찮냐고 물어봤다 나는 목구멍이 간질간질한 게 이상하다고 그냥 ”감기 오려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스티브 어머니는 간호사로 일하시는데 그때 나에게 칠리크랩을 그만 먹는 게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알고 보니 게 알레르기 초기 반응이었던 것. 간호사로 일하시며 여러 케이스를 많이 보셨기에 현명하신 대처로 나는 덕분에 큰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저때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멋있어 보였다.) 그렇게 나는 스티브 어머니 덕분에 약 먹고 금방 괜찮아졌다. 그렇게 우린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음식을 거의 다 먹었을 무렵 주변 경치가 미칠 듯이 아름다워지기 시작했다. 실제 이런 풍경을 보며 식사를 했다.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바다에서 잔잔하게 출렁거리는 물소리는 나의 감성을 폭발시켰다. 그때 보고 느꼈던 미묘한 감정과 느낌을 사진에 다 담을 순 없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때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마치 산전수전 다 겪은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마지막 엔딩 크레릿이 나오기 직전의 장면 같았다. 그렇게 눈앞에 펼쳐진 절경에 심취해 해가 완전히 사라졌을 때 그제야 우린 일어날 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 우린 싹 씻고 간단한 스낵을 먹으며 미식축구를 봤다. 난 미식축구를 난생처음 봤다 스티브와 스티브 어머니께서 규칙들을 설명해주셨고 나름 재미있었다. 응원하는 팀이 Philadelphia eagles 팀이었는데 내가 자란 지역의 야구팀이 한화 이글스였다 그래서 한화 이글스팀을 많이 응원했었는데 이때 뭔가 알 수 없는 동질감이 들어 난생처음 보는 미식축구 Philadelphia eagles팀을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누가 보면 거의 골수팬인 줄 알았을 듯.) 그렇게 미식축구가 끝난 뒤 앉아서 내일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일은 Cape May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한다는 등대와 케이프메이 주립공원 (Cape May Point State Park)에 갈 계획이다. 그렇게 잔뜩 기대에 부푼 채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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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스파게티
이 스파게티 Aglio E Olio는 Abruzzo 라는 남부 이태리 지방이 기원이라고 하는데
Aglio E Olio 는 “알리오 에 올리오” 라고 읽는데요.
“알리오”는 “마늘” 이라는 뜻이고
“올리오” 는 “오일” 이라는 뜻 입니다.
이태리 전국에서, 밥할 시간 없을때,늦은밤 야식이나, 간식등으로
자주 해먹는 초간단 스파게티 되겠습니다.
재료(4인분) – 스파게티 [450g],소금,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6큰술],다진 마늘 [1/4 컵],
페페론치노(이탈리안 고춧가루) [1작은술],다진 파슬리 [3 큰술],레몬즙 [ 2작은술]
파마산 치즈 갈은것 [ 1/2 컵, 없으면 생략]
스파게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모아 봤습니다….
마늘과 올리브 오일이 주재료 이기 때문에 양이 좀 많습니다..
그리고 저 페페론치노(Peperoncino)는 왜 피자집 가면 위에 뿌려 먹으라고 주는 씨있는 고춧가루 있지요?
그거에요…미국에서는 레드페퍼 프레이크(Red pepper flakes) 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태리 명칭 그대로 용어를 쓰더군요.
아마 미국 사람들한테 “페페론치노”하면 대부분이 뭔지 모를거에요.
스파게티를 제일먼저 삶아 봅니다….
물 16컵이 팔팔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소금 두 큰술을 넣으세요…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스파게티를 넣고 약 8분 30초 정도 삶아 줍니다…
팩키지에는 9분 정도 삶으라고 나와있는데 삶아진 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을거거든요…
그러니까 약간 덜 삶습니다.
스파게티가 익는동안 1/3컵의 스파게티 삶은물을 한곳에 챙겨 두세요.
파스타가 삶아 지는동안 마늘 소스를 만들어 보아요.
하도 간단해서 스파게티 삶는 동안 만들수 있어요.
코팅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소금 반 작은술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 볶아 줍니다.
가끔 저어 주세요.
불의 세기에 따라 시간이 틀려 지겠지만 약 5분이 지나면 저 마늘들이 누런 벼 색깔로 변하면서
주걱에 마늘들이 끈적하게 달라 붙을거에요.
마늘 볶은 팬을 불에서 내리고,
나머지 남아있는 다진마늘과, 페페론치노, 다진 파슬리, 레몬즙, 그리고 파스타 익힌물 2큰술을
팬에 넣어 섞어 줍니다.
이로서 마늘 소스 완성이에요.
소스를 만드는 동안 스파게티가 다 익었으면 채에 붓고 물기를 쫙 빼주세요.
김이 펄펄 날거에요…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스파게티 삶았던 냄비에 물기가 쫙 파진 스파게티를 다시 넣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큰술과 스파게티 삶은물을 넣고
잘 비벼 주세요.
마늘 소스를 스파게티에 붓고 잘 섞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고루고루 잘 섞이도록 비벼 주셔야 해요.
요 파스타는 만들자 마자 먹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파마산 치즈 가루가 있으면 위에 좀 뿌려 주세요.
풍미가 살아 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101food | 작성자 최모
파리에서 #내돈주고후기 _향신료
향신료 선정 기준은 단연…… 패키징. 응?!
엄마가 이렇게 안키우셨는데, 저는 퀄리티를 보는 척하며 동시에 패키징에 점수를 매기는 버릇이 있습니다. 뭐,,, 당연한거죠…?:)
미국에서 혼밥, 혼쿡하며 자취할 때부터 스멀스멀 사모으던 Albert Menes 향신료 시리즈. 미국이야, 서유럽에 대한 노스텔지아와 이상한 동경심이 있어서 유러피안 그로서리 마켓이라면 마냥 좋아라 하는 분위기에 분명 저도 영향을 받았겠지만, ( 아니면 순서가 뒤바뀜? )
저도 무조건적으로 (미국에서 만든) 유럽(의 이미지)을(를) 좋아합니다~^^
아마 저의 첫번째 needs였었을 이태리 매운 고추, 페페론치노. 알리오올리오를 만들 때 이거 넣어야 감칠맛이 더해져서 이거 없이는 못살아 했던 페페론치노. 한국으로 다시 이사가고 미국이나 유럽올 때마다 사다 날랐죠.
키워드에 대한 정보 페페 론 치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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