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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예능] 순풍산부인과 정주행 (고화질) 2회 / Soonpoong clinc #2 – 의찬이와 미달이의 첫 만남ʕ•̼͛͡•ʕ-̺͛͡•ʔ•̮͛͡•ʔ AI가 어느 장면들을 픽픽 했을까?
홀아비 찬우는 아들 의찬의 성화에 잠을 깨고 병원에 출근한다. 찬우는 병원규칙과 구호를 외치는 순풍 산부인과 분위기를 보고 놀란다. 찬우는 처음 만난 소연과 첫날부터 의견충돌로 다툼을 벌인다. 찬우는 미모의 보호자를 보고 한눈을 판다. 지나가던 소연은 의찬이 아빠를 외쳐 산통을 깨는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AI가 Pick한 ‘순풍 산부인과’의 순간을 보여드립니다
#SoonpoongClinic #순풍산부인과 #AI’s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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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2화 다시보기
영규와 미선은 지명에게 온 소포를 보고 기대에 부풀지만 용녀의 선물인 것을 보고는 실망한다. 미선은 백화점에 쇼핑을 가면서 핸드백을 포장해 와야 …
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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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에피소드&하차 + 후반부관련 잡담
[다시보기] 순풍산부인과 161회 … 또한 초반에 유치원생 꼬꼬마였던 미달이와 의찬이가 어엿한 초등학교 2학년이 된것만 봐도 순풍이 정말로 오랜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1/2021
View: 1810
순풍산부인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순풍 산부인과》(順風産婦人科)는 1998년 3월 2일부터 2000년 12월 1일까지 방영한 SBS 일일 시트콤이다. Picto infobox TV-icon-novela.png. 순풍 산부인과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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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300-400 바로보기
실시간 바로보기 가능한 파일 – 순풍.png, 순풍산부인과 301~400 (2).zip, … 신작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300-400 다시보기 … 너의 노래를 들려줘 17-18회 합본.
Source: g.cardos.kr
Date Published: 3/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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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 나무위키:대문
2000년 SBS 일일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이태리 분)가 첫눈에 반한 수지 역으로 특별 …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2>에서 다시 한번 송지원 역을 맡았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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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스브스 예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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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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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에피소드&하차 + 후반부관련 잡담
〰️ 참고로 이 글은 순풍산부인과 655회까지 보고 먼저 썼다가 후반부 정주행하면서 계속 추가해서 쓴 글. 끝나면 한번에 쓰려다가 그러면 까먹을거같아서 미리 씀. 〰️
마음같아서는 오지명님의 많은 에피소드를 정리해서 올리고싶지만 워낙 회차가 많으므로 기억나는 일부라도 올려보려고 한다!
—> 원래 오지명님만 올리는 포스팅에서 후반부 내용 다 기록하는 글로 목적이 바뀌어버림… 😅
구구절절 이야기가 많습니다 스크롤 주의바람
🔼 SBS온에어 링크 / 안올려져 있는건 여기서 보세용!
(유튜브 빽능 채널에서도 편집본 업데이트되고 있긴한데 마지막회까지 다 올라오고 정주행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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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161회
지명의 셋째딸 오소연이 미국으로 떠나는 에피소드
중간에 지명과 소연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부분이 넘나 따숩고, 초기 출연진들이 시끌벅적 모여있는게 그리워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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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317회
보리밥집 욕쟁이 할머니와 지명.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약간 검정고무신 만찐두빵이 생각나는 슬픈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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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354회
우연히 옛추억에 빠져 딸들에게 쌍둥이같은 옷을 강요하는 지명
아빠 생각해서 억지로 입어주는 딸들도 착하고?ㅋㅋ 그거 보고 좋아하는 아빠도 넘나 귀여운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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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432회
오지명-선우용녀 첫만남
그외에 김간표간의 러브스토리,영란의 첫사랑,미선영규의 러브스토리도 볼 수 있음
오지명님과는 좀 관련없지만 여자들끼리 퀼트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 편인데 잔잔하고 재밌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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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362회 & 435회
장인 오지명-사위 박영규 둘이 티격태격하는게 순풍산부인과의 트레이드마크였는데 둘의 에피소드는 워낙 많아서 최근에 본것중에 기억나는거만 가져옴
첫번째 362회는 오냐오냐했더니 기어오르는 영규, 두번째 435회는 온갖 사고를 친 영규가 반성을 하려고 하지만 그럴때마다 문제가 생기는(?) 에피소드
잡담을 더하자면
순풍 후반부에는 지명이 독일에 가느라 한동안 안나오고, 지명이 돌아오니까 또 영규가 미국 가느라 안나오고, 다시 지명이 독일로 떠나자, 영규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상황이 되어서
순풍의 대표적인 인물인 둘이 함께 나오는 내용이 많이 줄어들었다
확실히 둘이 안나오니 아무리 재밌는 에피소드여도 순풍산부인과 특유의 느낌은 나지않았음 ㅜㅜ
이래저래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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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547회
한달간 독일로 떠나있는 지명을 그리워하는 용녀의 이야기
지명이 없을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막장스토리를 다 보여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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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571회
드디어 돌아온 오지명 🎉🎉🎉🎉
시트콤이지만 무지하게 반가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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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644회
혜교-창훈 커플이 양가에 결혼 허락을 받은 이후, 막내딸 혜교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마냥 걱정되는 용녀와 지명
생활의 지혜(?)를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한다
용녀가 잠시 나간 틈에 비상금 두는 곳을 알려주는 지명ㅋㅋㅋ
결국 용녀에게 들킴ㅋㅋㅋㅋㅋ
이외에도 전구 갈아끼우는 방법 등을 비디오 테잎으로 남기는데 그중에 용녀가 애기 분유값 모자라면 쓰는 방법이라고 화투 치는 법을 찍는뎈ㅋㅋㅋ 지명이 그걸 보곤 화내면서 돈 없으면 언제든 아빠 찾아오라고 그러는 부분도 있다
웃긴데 여러모로 부모님 생각나서 슬프기도 했던 ㅜ
혜교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눈물짓는 부모님 ㅜㅜ
내가 본 최근 내용중이 가장 따숩고,마음 짠한 에피소드라서 캡쳐해보았다
이제 오지명님도 안나올테니 이런 내용은 더 볼 수 없겠지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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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653회 (오지명/표인봉 하차)
지명이 다시 독일로 6개월간 떠나게 되는 내용
말이 6개월일뿐, 지명은 순풍산부인과 마지막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오지명님 하차ㅜㅜ)
그리고 간호사도 동행해야 하는 곳이라 표간도 함께 떠난다 (표인봉님도 하차ㅜㅜ)
내용상 지명이 몰래 떠나야하는 이유가 생겨서 마지막으로 다같이 송별회도 못하고 지명 혼자 조용히 떠나는데 그게 참 많이 아쉽다ㅜ
병원과 가족들 사이에서 제일 큰 어른이자 제일 존재감이 큰 캐릭터인데 저렇게 술에술탄듯 물에물탄듯 하차하다니…. ㅜ
이후편도 계속 보긴 하겠지만 많이 허전할듯하다.
이게 진짜 끝이라고? 싶을정도로 허무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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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끝 🎶
때로는 고집불통, 때로는 헐랭이였지만 오지명 캐릭터는 순풍~하이킥 시리즈 통틀어서 제일 인자했던 가장이라고 생각된다ㅋㅋㅋ
매일 투닥투닥하던 사위 영규에게도 사실은 따뜻하게 대해줬던 장인어른 ㅜ
오중이가 영란과 사귀게 되었을때도 처음엔 충격받지만 결국엔 보듬어주고 여러모로 대인배였던 캐릭터 ㅜ
꾸며지지않은 약간 더듬는 말투, 특유의 손짓까지ㅋㅋㅋㅋ 진짜 최고였던 분 ㅜ
이렇게 하차하셔서 너무나도 아쉽다 ㅜㅜ
지금 보는 나도 이렇게 아쉬운데 그 당시에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들은 얼마나 아쉬웠을까
순풍은 그렇게 끝이지만, 배우 오지명님은 꼭 다시 텔레비전에서 뵙고 싶은데 잘 나오지를 않으심 ㅜㅜ
까불지마 영화도 난 진짜 재밌게 봤는데 ㅜㅋ
아무튼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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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의 순풍산부인과 전개 특이사항(적힌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된건 아님)
✔️ 소연 공부하러 미국으로 떠남
✔️ 미국에 있던 태란이 귀국
✔️ 찬우-태란 잠깐 사귀었으나 찬우 미국으로 떠남
✔️ 태란-주현(오중 친구)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남
✔️ 오중-영란 정식으로 사귐
✔️ 영규 학원 부원장 됨
✔️ 김간-표간 부부 임신
✔️ 혜교-창훈 양가에 결혼 허락받음
✔️ 지명,표간 독일로 6개월간 떠남(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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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정주행하면서 느끼는 부분 일부 기록🌀🌀🌀
오지명님 에피만 올리려다가 어차피 후반부 내용이라 같이 추가하려고 한다.
💡 657회 – 오중,영란 하차….
오중은 세달동안 아프리카 촬영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이 기회에 영란은 고향으로 내려가서 양호교사를 준비하기로 한다
우여곡절끝에 겨우 이어진 영란과 오중인데 이렇게 하차하고 끝이라니 정말 허무할따름….ㅜ
게다가 순풍을 비롯한 시트콤들이 대부분 대가족에 주변인들 자주 모여서 시끌벅적 지내다가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하나둘 떠나고
조용하고 쓸쓸한 분위기로 결말을 맞이하곤 하는데 순풍은 유난히 그게 심한것같다 ㅠㅠ
회차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초반에 소연,찬우 그리고 중반즈음에 태란…후반부에 지명,인봉,영란,오중까지 중요인물들이 대부분 하차해버림 ㅜㅜ
거기다 혜교도 요즘 거의 안나오는 상황..
아직 결말까지 30회 가량이 남았는데 주요인물이 다 떠나가버렸다….
@오중과 영란 하차 후 순풍산부인과에 새로운 사람들이 오는데 그게 바로 간호사 김미화와 의사 원수현이다. (김미화는 657회 후반부 잠시 나오고 658회부터 원수현과 함께 새 직원으로 본격적으로 나옴)
특히 원수현은 웬그막에서도 나오시는분임ㅋㅋㅋ 소방서에서 깜빡깜빡 잘하시는 분ㅋㅋ
김병욱표 시트콤이 다 그렇긴하지만 순풍에 웬그막 출연진들이 되게 많이 나오긴함ㅋㅋ
박정수,이홍렬,노주현,지헌이 여동생 김혜경,소방서 직원김영미 그리고 원수현까지 고루고루 나온듯!ㅎ
@659회부터는 김찬우&의찬이의 친척인 이상인이 간호사로 등장. 이창훈&의찬이 집에서 같이 살게된다.
그리고 순풍산부인과에 있는 대부분의 인물이 뉴페이스가 됨.
@667회부터는 뜬금없이 윤기원이 영규 동생으로 출연,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스토리상 인물들이 너무 없으니 윤기원을 고정으로 채워넣은듯…
@이후부터는 재미도 없고 분위기가 허전해서 띄엄띄엄 넘기면서 보는중…ㅠ 어느순간부터 아예 혜교는 하차한듯..
혜교는 지방에 갔다어쩌고 하는 언급만 들었고 그외에는 정식으로 하차하는 부분을 보지못하였다ㅠ
그리고 혜교가 쓰던 그 방에는 새로 온 원수현 의사가 지내고 있음.
영규동생 영광이 들어온 이후로는 미달이 방은 영광이 쓰고 미달이와 원선생이 한 방을 쓰는 중.
소연이와 혜교, 태란이와 혜교, 미달이와 혜교
이렇게 룸메이트로 지냈던 방.. 룸메가 바뀌더라도 혜교는 늘 그 자리를 지켰었는데 끝내는 오혜교도 이 방을 떠나고야 말았다 ㅜ
(TMI 오지명이 잠시 독일에 갔을 때 박박사 추천으로 남궁연이 의사로 잠시 나왔고 그가 미달이 방을 이용해서 미달이가 혜교와 잠시 방을 썼다)
@지명,오중,영란,혜교 전부 하차하면서 제일 고되게 보이는건 이선생 이창훈…ㅠㅋ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이렇게 불쌍해 보일 수가 없다ㅠ
병원 책임져야지, 의찬이 돌봐야지, 러브라인은 흐지부지됐지..
실질적으로 시트콤내에서 이렇게 불쌍하게 나오는건 아니다만ㅋㅋㅋ 이창훈이 그나마 여러쪽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라 그런지 비중이 확 늘어난게 많이 느껴짐
그리고 원년 멤버인 박영규,박미선,선우용녀,김간호사,아역들이 웃긴 내용을 완전히 전담하여 내용을 열심히열심히 이어나가고자 하는게 느껴짐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을듯 ㅜ
@672회 여기서부터 김미화가 안나오는듯
안그래도 영규 캐릭터도 욕먹는뎈ㅋㅋㅋㅋ 하필 김미화 캐릭이 여자 박영규 캐릭터라 반발이 많아서였을까…?! 갑자기 사라져버림
@674회 영규동생 영광에게 우연히 행운이 연달아 생기는 내용인데 약간의 반전도 있음.
후반부 내용중에 모처럼 재밌었던 편이라 기록할겸 남겨둠
+ 557회 미달이 쑈쌩크 탈출편도 존잼
💡 676회 짠돌이 최주봉vs박영규
이전의 에피소드랑 이어지는 내용이라 그런지 모처럼 존잼! 그래서 이건 스토리와 무관하게 다음에 또 보려고 올려놓는다 ㅋㅋㅋㅋ
요앞에 둘의 싸움은 유튜브에 찾아봐도 편집본 있으니 꼭 보시길!ㅋㅋ
@ 후반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는 위에 세개뿐. 그외에는 딱히 별로 할 말이….. 마지막회를 보기 위해 의리로 정주행했다..
💡 682회(마지막회)
드디어 순풍산부인과의 마지막회
1998년 3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그야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날‼️‼️
시트콤 내용과는 별개로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넘어가는게 딱 보여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ㅋㅋ
(초반엔 전화선과 공용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느라 인터넷해야한다고 전화를 못쓰게 하는 내용도 있고, 휴대폰보다는 유선전화를 더 많이 쓰는 등… 지금처럼 휴대폰으로 바로 찾아보면 되지! 휴대폰으로 사진찍으면되지!가 안통하는 아날로그 세상. 근데 불편했었지,라는 생각보다는 그땐 그랬지~하는 추억이 더 새록새록 떠오름 ㅎㅎㅎ
아무튼 아날로그>디지털로 넘어오는 시기인지라 바로 뒷 작품인 웬그막과도 차이가 많이 느껴짐)
또한 초반에 유치원생 꼬꼬마였던 미달이와 의찬이가 어엿한 초등학교 2학년이 된것만 봐도 순풍이 정말로 오랜시간 방영했단걸 느낄 수가 있었다(정배는 한 살 어려서 1학년 ㅎㅎ)
다시 순풍 줄거리 내용으로 돌아와서,
순풍산부인과는 후속작들의 결말에 비해서 특별히 마무리 짓는 느낌이 덜하다.
정말 가족 일상 이야기에 기존 출연자들이 이미 대거 하차한 후여서 딱히 정리할 게 없었던 것 같다고 혼자 추측 중ㅋㅋ
마지막회도 정말 평소처럼 일상이야기로 진행되는데, 지명과 용녀의 결혼 기념일 준비 관련 이야기가 주제이다.
대신 그 일상이야기가 순풍산부인과 주제곡대로 흘러가고, 노래에 맞춰 앞에 지나간 이야기들을 보여준다ㅋㅋ
엘리베이터에 나비 넥타이 낀 > 영규
지하철 문에 핸드백 끼고 달린 > 미선
한숨자고 나니 불빛하나 없는 종점 > 영광(영규동생 / 후반부 합류 인물)
바나나껍질을 밟은 백구두 신사 > 상인(순풍 간호사 / 후반부 합류 인물)
운전연습하다 담장 무너뜨린 > 용녀,원수현(순풍 의사 / 후반부 합류 인물)
하나 남은 토큰 맨홀에 빠뜨린 > 정희(김간)
오늘은 또 어디서 아기 울음소리 > 창훈(이선생)
미달이,의찬이,정배,세미나는 가사와 관련없이 귀엽게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으로 끝ㅋㅋ
노래가 끝나고
용녀,영규,미선,영광,원선생 다섯이서만 결혼기념일 축하기념 식사를 하는데 정말 초라하기짝이없다 ㅜㅜ
이전엔 툭하면 시끌벅적 모두가 모이던 집이었는데ㅜㅜㅜㅜ 용녀와 지명 결혼기념일에도 고작 다섯명이 끝이라니….
아무튼 그 다섯들은 각각 잘못을 저질렀기엨ㅋㅋㅋㅋㅋ 눈치만 보는 상황이었는데 미달이가 밖에 눈온다고해서 베란다로 눈 보러 나간다!
용녀가 깨끗한 눈처럼 서로 잘못한것이 있어도 용서해주자~라며 이야기하고 서로 웃지만ㅋㅋㅋㅋ 나중엔 목소리로만 서로 싸우는 소리가 들려온다…ㅎ
창훈의집에선 김간이 눈이 온다는 소식을 전하러 오고 창훈,상인,김간 셋이서 눈을 본다
눈이 오지만 신나하지 않는 창훈과 상인
창훈은 사실 내용상 어제 혜교를 보러 속초에 가려다가 병원 일로 못가고,오늘은 혜교가 못와서 눈이 와도 우울했던거고,
상인은 차려입고 꽃집 아가씨에게 고백하려다 실패해서 우울했던 것
결국 김간이 이러지말고 셋이 눈이나 보러 밖에 나가자고 한다
이런 내용으로 순풍산부인과는 끝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너무나 허무하고 결말같지 않은 결말로 끝을 맺는다 ㅜㅜ
레전드 시트콤인데도 결말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었던 이유가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
암튼 적어도 지명,인봉,혜교,오중,영란이 하차하기 전에 막을 내렸다면 이만큼 허무하진 않았을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렇게 순풍산부인과만큼 가족적인 시트콤이 있나 싶기도 하고…?
(물론 후속작품들도 다 매우매우 좋아하지만 뒤로 갈수록 러브라인이나 추리적인?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되는데 순풍은 시트콤상의 일상&가족들의 이야기가 제일 많다고 느껴져서.. 그치만 여기서도 오중-소연-찬우 삼각관계같은걸 보면ㅋㅋ 드라마적 요소를 많이 넣고 싶어한게 느껴짐)
결론은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
후반부가 아쉽긴하지만 순풍산부인과가 레전드 시트콤이란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듯!
특히 지금 시간이 흘러서 보니 재미와 감동은 물론 어린시절의 추억까지 느끼게 해줘서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순풍…..❤️
아무튼 600회 넘도록 고생한 배우,스텝분들 다 너무 대단하시고 고생많으셨음 ㅜㅜㅜ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셨던 분들 ㅜ
괜히 내가 뭉클해지는군….
쨌든 나는 다시 정주행 간다 😀
순풍순풍순풍 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원래 극중 미달이 아빠 역으로 이덕화 를 물망에 올려 놓았었으나, 이덕화가 이를 거절하여 박영규가 최종캐스팅 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 참고로 레지던트 과정에서 중퇴했다.
↑ 스와질란드의 작가. 2000년 10월 20일 방송분 이후 아프리카 오지 로 3개월간 다큐멘터리 촬영을 가게 되었다는 설정 하에 차기작을 대비한 휴식기를 갖기 위해 하차하였다.
↑ 이 부분에서 약간 짚고 넘어갈 점이 있는데, 김찬우와 같이 거주하던 시절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에피소드가 몇차례 나왔고 권오중은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남자학교를 다녔던 씬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 박영규는 추후 손익계산을 하고 “이런!”을 외치며 괴로워하는데, 이것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속이 후련한 느낌을 받게끔 하기도 했다. 심지어 권오중도 이창훈에게 “대단한 일을 해냈다, 우리의 영웅이다!”라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게 무슨 말인지를 알지 못한다.
↑ 이 부분에서도 약간 짚고 넘어갈 점이 있는데, 처음 순풍산부인과에 들어오고 오지명과 술한잔하면서, 원하는 전공은 따로있었으나, 부모님의 권유로 의사가 된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이 부분에서도 역시 약간 짚고 넘어갈 점이 있는데,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단 한번도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고 늘 별명이 침팬지 오랑우탄이었다면서 맥아더장군 장동건 같은 별명을 가져보는게 소원이라고 김간호사한테 하소연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 원래 세미나역은 다른 아역배우였으나 추후 정인선으로 교체되었다. 전 세미나 역의 정보는 알 수 없다.
↑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는 동안, 매 회마다 몽몽교 교주 등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1인 100역’이란 호칭이 붙었다.
↑ 1980년생 배우 오윤아 와는 동명이인.
↑ 그래서 박 판서의 본관을 따라 밀양 박씨 였던 것이다.
↑ 오지명이 베트남 전쟁때 베트콩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구해준 선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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