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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4 (수) [하루 한 장]“아이를 해산하매” (계12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요한계시록 12장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계획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큰 이적의 사건입니다
본문을 아이를 잉태한 여인으로
교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메시야의 탄생을 막는
마귀를 붉은 용으로 그려줍니다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태어나셔서 거뜬히
악의 세력을 누르고 승리하신 후
하나님 앞과 보좌 앞으로
승천해서 올라가십니다
메시야를 놓친 붉은 용은
이제 여자를 찾아서 박해합니다
그래서 여자는 광야로 도망쳐
그곳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양육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기간은 교회가 하나님 앞에
성결한 믿음을 갖게 되는
온전한 연단의 시간입니다
바로 지금이 그 때입니다.
====================================
* 부산 성민교회 : 부산시 사하구 승학로 201(괴정동).
http://sungminch.com/
성민교회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성민가족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홍융희 목사의 설교 mp3모음 USB구입은 교회 사무실로 전화 문의 바랍니다.
분홍목사의 사역 신청 문의도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51-204-0691 (담당 : 성민교회 박지선 간사)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성경말씀을 깨닫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루 한 장]과 여러 영상들을 통해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확인해 보세요.
http://www.youtube.com/c/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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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목사 홍융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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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 강해설교말씀] “한 여인과 큰 붉은 용”(계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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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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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요한계시록 12장 – 여자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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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세메이온 메가 오프데 엔 토 우라노 귀네 페리베블레메네 톤 헬리온 카이 헤 셀레네 휘포카토 톤 포돈 아우테스 카이 에피 테스 케팔레스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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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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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튜 헨리 주석, 요한계시록 12장 – HANGL NO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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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3/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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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dk153.tistory.com

Date Published: 6/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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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5(토) \”요한계시록 12:1~17\” / 작성:김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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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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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2장-문제와 해설]

그리스도의 고난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는 안된다. 15. 여인이 피하여 양육받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은 어디인가? 광야; 세례요한이 처음에 거주하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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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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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 강해설교말씀] “한 여인과 큰 붉은 용”(계 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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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한계시록 12장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한 여인과 큰 붉은 용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서 한 여인은 교회를 상징하고 붉은 용은 사탄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아들을 낳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때 사탄은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도록 공격하게 됩니다. 12장에서도 한 여인이 아들을 낳으려고 할 때 붉은 용이 낳지 못하도록 괴롭히고 있습니다. 마지막 종말이 될수록 사탄은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성도인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면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제목: “한 여인과 큰 붉은 용” (계 12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계 12:1-17

요절: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계 11:14)

주제: 두 증인의 1260일 예언과 일곱째 나팔 재앙의 화가 시작하면서 천상의 예배를 보이다

계시록 11:15에 일곱째 나팔 재앙(세 번째 화)이 시작되어 14장까지 계속됩니다. 12장에서는 메시아를 출생한 여인이 큰 붉은 용으로부터 시달림을 받으나 마침내 용인 사탄이 쫓김을 받게 됩니다. 13장에서는 용-짐승-마귀가 성도들을 괴롭히며 최후 발악하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4장에서는 어린양과 천상 예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를 하나씩 살펴보며 은혜받습니다.

1) 한 여인과 붉은 용 (계 12:1-8)

(1) 잉태하는 한 여인(계 12:1-2)

1 하늘에 큰 이적(a great wonder)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a woman clothed with the sun)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사도 요한은 하늘의 한 놀라운 광경, 즉 해(sun)를 입은 한 여인을 봅니다. 이 여인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가 해를 입은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의의 영광을 소유함을 나타내며, 그의 발아래 달이 있음은 교회가 세상을 복음으로 정복함을 나타내며, 그의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것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나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사도들을 나타냅니다. 아이를 배어 해산하려 한 것은 구약 교회가 메시아를 갈망하며 고난 가운데 기다리는 것입니다.

(2)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큰 붉은 용(계 12:3-4)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사도 요한은 하늘의 또 다른 하나의 이적, 즉 큰 붉은 용의 광경을 봅니다. 그 용은 사탄을 가리킵니다(계 13:1, 17:12). 그것이 크고 붉은 것은 그의 세력이 크고 심히 잔인함을 나타내며, 칠두열각(七頭十角, 즉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 개) 용인데(계 12:9, 17, 13:1-4, 16:13, 17:3-7, 9-16, 20:2, 사 9:15, 27:1, 51:9, 단 2:42, 7:7-8, 20, 24), 그의 머리가 일곱인 것은 그의 지혜가 매우 큼을 보이며, 그의 뿔이 열인 것은 그의 힘이 매우 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탄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집니다. 그것은 사탄이 하늘의 천사들의 3분의 1을 타락시킨 것을 가리킵니다(단 8:10). 사탄과 더불어 타락한 그 천사들이 세상에서 활동하는 마귀들 혹은 악령들입니다. 그 용은 그 여자가 낳을 아이를 삼키려 하였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헤롯왕을 통해,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한 일을 가리킬 것이다(마 2:13-16).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 때부터 그를 죽이려 하였습니다.

(3)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분의 출생(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And she brought forth a man child, who was to rule all nations with a rod of iron: and her child was caught up unto God, and to his throne.

여인이 낳은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시 2:8-9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고대 근동지역에서 왕이 임종 시 차기 왕에게 철장(a rod of iron)을 줍니다. 이 막대기로 모든 원수를 물리치고 왕권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을 나갈 때도 적군들의 이름이 기록된 항아리들을 이 철장으로 부수게 함으로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만군의 하나님께서는 메시아에게 원수 마귀를 무찌를 철장을 주심으로 만국을 다스리도록 하십니다.

시 49:14 “양 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의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시 149:7-8 “이것으로 열방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저희 왕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은 철 고랑으로 결박하고”

단 7:22-23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서뜨릴 것이며”

계 2: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계 19: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5절 하반절에 “그 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 때까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은 것을 말합니다.

(4) 여인이 1260일 동안 박해를 피해 보호 받음(계 12:6)

그 여인이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신약교회가 1260년 동안 사탄의 핍박을 피하도록 광야에 하나님의 예비하신 피난처를 가지고 있었음을 보입니다. 1260일은 계 11:2-3에서 살핀 대로 42달=1260일(한때 두때 반때), 하루가 일 년으로 계산되면 1260년간 교회가 인본주의 사상으로 환란과 박해를 받는 기간입니다. 엘리야도 아합과 이세벨의 바알주의에 항거하여 가뭄을 선포했더니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갈멜산 제단 위에 하늘의 불이 내림으로 비를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증거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사렙다 과부의 집에 숨겨주셨습니다.

왕상 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왕상 18:45-46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저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5) 용과 그의 사자들의 패배(계 12:7-8)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하늘에서 전쟁이 있습니다. 그것은 군대장관 천사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 곧 사탄과 그의 사자들과 싸운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용과 그의 사자들은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합니다. 이 전쟁은 언제 일어났나요? 천사 미가엘과 사탄의 전쟁이 일어난 때는 아마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 완성된 직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탄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라고 말씀하셨고(눅 10:18) 또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2:31). 사탄의 권세는 죄와 사망의 권세인데,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의 완성으로 사탄은 하늘에서 완전히 설 자리가 없게 되었고 쫓겨났습니다.

2) 사탄이 내어 쫓기고 패배함(계 12:9-17)

(1) 사탄이 내어 쫓기다(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the great dragon was cast out) 옛 뱀 곧 마귀(Devil)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cast out)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cast out).

사탄이 내어 쫓기다고 세 번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반드시 패배하게 됩니다. 큰 용은 옛날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범죄케 했던 옛 뱀, 곧 마귀 혹은 사탄이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입니다. 사탄과 그의 미혹을 받은 천사들은 다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사탄과 악한 천사들은 지금 성도들을 속이고 그들을 시험에 떨어지게 하고 그들을 위협하고 핍박합니다. 그들은 악하고 거짓되고 더러운 영들입니다. 사탄과 악령들은 항상 이 세상을 속이고 더럽히고 불행케 해왔지만(엡 2:2), 그들은 특히 구원받은 성도들을 믿음을 잃게 하고 범죄케 하고 멸망시키려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말했고(벧전 5:8), 사도 바울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라고 말합니다(엡 6:10-12).

(2) 하늘 예배의 찬양소리(계 12:10-12)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말하기를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이는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음이라. 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 때문에 그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사도 요한이 들은 하늘의 큰 음성은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는 성도들과 순교자들의 영혼들의 찬양 음성입니다. 그 음성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밤낮 성도들을 참소(accuser)하던 사탄이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사탄의 추방으로 하나님의 통치권만 나타납니다.

또 그들의 음성은 진실한 성도들이 승리했음을 말합니다. 진실한 성도들은 죽기까지 주님을 따르고 그분을 믿고 사랑합니다. 로마서 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것이로라.” 그들의 승리의 비결 혹은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어린양의 피 때문이고, 둘째는 그들의 증거 하는 말씀 때문입니다. 어린양께서 피 흘려 사신 자들은 실패치 않습니다. 그의 피는 효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 6:39)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말씀은 성도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지금 내가 너희를 주님과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행 20:32).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는 성도들은 즐거워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밤낮 성도들을 헐뜯고 비난하던 사탄이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땅에 내려왔고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성도들을 대적할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사는 성도들은 핍박과 고난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2) 사탄이 여인을 핍박함(계 12:13-17)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인을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15 여인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인을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인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사탄은 성도들을 핍박하지만, 성도들에게는 그 핍박을 피할 길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준비하고 계십니다. 큰 독수리의 두 날개는 하나님의 강한 보호의 날개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성도들은 피할 곳을 가지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심지어 땅도 성도들을 도와 사탄의 악한 활동을 막습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신약교회시대 혹은 대환난 기간의 일부인 삼 년 반 즉 1260일(=1260년, 42개월)을 가리킵니다. 또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표현은 대환난의 시작과 강화와 중단을 묘사합니다(출 19:4, 신 32:11, 계 12:6).

사탄은 진실한 성도들과 싸우려고 준비합니다.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은 이미 죽은 자들과 순교자들을 제외하고 지상에 살아 있는 진실한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의롭게 사는 자들입니다. 한 여인 공격이 실패로 끝남을 알고 사탄은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성도들과 싸우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계 1:2, 6:9, 19:10).

12장의 끝입니다.

계시록 12장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첫째로, 우리는 사탄과 악령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과 참된 교회 즉 참된 성도들을 대적하고 세상을 속여 멸망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8:44)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3-4)

둘째로,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들과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과 싸울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대장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영적인 전신갑주(the spiritual whole armour of God)로 무장하는데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의의 흉배, 진리로 허리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 그리고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준비해야 합니다(엡 6:14-11). 전투는 다가오는데 아무런 준비하지 않으면 패배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여, 사탄과 영적 전투의 준비가 되어 있나요? 목회자들, 선교사님들, 신학자 여러분, 교회 중직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 종말 전쟁을 준비합시다.

셋째로,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배도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앞서간 성도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며 속죄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사탄을 이기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이런 순교자의 믿음을 본받아 환난과 핍박을 인내하고 죽도록 충성합시다(계 2:10).

찬송 336장(통 383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2.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3.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하겠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말이 올수록 사탄은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지 못하게 방해하고 속이고 배도 하도록 유혹합니다. 여기에 절대 속지 마시고 순수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 1:15)의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여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온 교회가 회개 운동에 동참하며 특히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 지도자 여러분들이 회개운동을 주도하여 평신도들도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모두 천국에 들어갑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총이 많은 하나님 아버지, 계시록 12장을 통해 큰 붉은 용인 사탄의 구체적인 방해와 핍박을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메시아를 순산한 여인처럼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말씀을 명심하여 포기하지 말고 진리를 사수하며 말씀을 보존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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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요한계시록 12장

제12과, 여자와 용

시작하는 이야기

세상에 신비스러운 일이 많이 있지만 죄와 악의 문제만큼 어렵고 신비스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악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이 세상을 괴롭히는 죄의 근원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존재하며 그분이 절대적으로 선하고 의로운 분이시라면 왜 우주에 악이 존재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일까?

요한계시록 12장에는 악의 기원과 선악 간의 대쟁투의 이유를 설명하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하늘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와 흑암의 왕 큰 용, 즉 마귀라 불리는 사단과의 일대 투쟁이 있었음을 기술하고 있는 것이다. 죄가 왜 시작되었는지 그 원흉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성경은 명확한 해답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선악의 대쟁투에서 우리는 지금 어느 쪽에 속해 있으며 최후의 승리를 획득하기 위해서 어느 쪽에 속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우리는 깊이 생각하여 결단해야 할 것이다. 선과 악의 대쟁투는 먼저 하늘에서 시작된다. 용의 공격은 치열하다. 그는 하늘에서 아들을 공격하다가 땅으로 쫓겨난 후에는 여자를 공격하고 여자가 낳은 아이를 죽이려 하다가 실패하자 이번에는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을 공격한다. 아들과 용과 여자가 대쟁투의 주인공들이며 마침내 아들의 승리로 끝난다.

* 지금까지 일곱 교회, 일곱 인, 일곱 나팔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끊임없이 악한 세력의 공격을 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 도대체 그 악한 세력의 기원은 무엇일까? 왜 죄와 반역이 생겨난 것일까? 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를 그처럼 미워하고 공격하는 것일까? 그 원인과 이유를 설명하기 위하여 요한계시록 12장과 13장은 사단의 정체와 그에 의하여 조종을 받는 짐승들의 신원을 밝히고 있다.

> 여자와 용과 아이

1. 해를 입은 여인은 누구인가?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계 12:1).

요한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을 보았다. 하늘에 큰 이적(징조)이 보였다 하였으니, 본 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하늘에서 일어난 우주적 사건임이 분명하다. 요한이 본 “발 아래 달이 있고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해를 옷 입은 여자”는 보통 여인은 아니다. 성경에는 상징적인 두 여자가 나온다. 한 여자는 음녀의 모습이다. 요한계시록 17장에 나오는 음녀는 자줏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손 에는 가증한 것들로 가득 찬 금잔을 가지고 있다. 이 여인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계 17:6) 여자이다. 이 여자는 분명히 타락한 거짓 교회를 대표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2장의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의 모습은 음녀의 모습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이 여인은 순결한 여자로 성경상 참 교회를 표징 한다. 바울은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고후 11:2)한다고 하여 하나님의 참된 교회를 정결한 처녀로 묘사하고 있다. “해를 입었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예수께서는 “의의 태양”이시다. 그는 교회를 자기 영광으로 입히신다(사 61:10; 계 19:8 참조).

예수께서도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요 8:12)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해를 입었다”는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를 옷 입었다는 뜻이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교회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여인의 발 밑에 있는 달은 태양 빛을 반사하는 존재다. 그와 같이 교회도 의의 태양 되시는 그리스도로부터 진리의 빛을 받아 비취고 있다.

시편 기자는 달을 “궁창의 확실한 증인”(시 89:37)으로 묘사하고 있다.

“열두 별의 면류관”이란 무엇인가? 면류관이란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열두 별”이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또는 열두 지파를 다스리는 열두 사도를 가리키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마 10:1~23; 약 1:1; 계 21:14 참조).

2. 이 여자에게 어떤 고통이 있었는가?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계 12:2)

요한이 볼 때에 여자(교회)는 임신 중이었고 “아파서 애써 부르짖”고 있었다. 이 여자가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라면 교회가 해산하여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창세기 3장 15절에서 그 약속을 본다.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할 것이요,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 이사야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사 9:6)다고 예언하였다. 그러므로 여자(교회)가 해산할 “여자의 후손”은 그리스도임이 틀림없으며, 이 장면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까지 대쟁투 속에서 당하는 교회의 고통을 묘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이 여인이 해산할 즈음 하늘에는 또 어떤 이적이 있었는가?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계 12:3).

장면은 극적으로 바뀐다. 요한은 “해를 옷 입은 한 여자”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또 하나의 이적을 하늘에서 보았다. 그것은 일곱 머리와 열뿔을 가진 흉측한 붉은 용이었다. 용은 성경에서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옛 뱀”(계 12:9)으로 정의되어 있다. 또 “붉은 용”이라 하였는데 “붉은”색은 유혈과 전란의 상징이다(계 6:4, 붉은 말 참조). 또 “하늘에 나타났다”는 것은 이 대쟁투가 영적인 것이며 우주적인 것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짐승은 요한계시록에 여러 번 등장한다(계13: 1~10; 17:3). 일곱 머리는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한 일곱 세력들을 말하는 것인데 일곱은 완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각 시대의 모든 핍박 세력을 상징한다고 본다. 그러나 좀더 세분해 보면 애굽, 앗시리아, 바벨론, 메데파사(메디아와 페르샤), 그리스, 다신교 로마, 교황 로마가 그것이다. 혹은 바벨론부터 계산한다면 바벨론, 메데파사(메디아와 페르샤), 그리스, 다신교 로마, 교황 로마, 쇠퇴한 교황로마, 회복된 교황로마가 될 것이다(맥스웰, 요한계시록 연구, 467). 열 뿔은 열 나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역시 열이라는 숫자가 개략적인 숫자를 나타내기 때문에(눅 15:8) 사단의 영향을 받는 여러 나라들을 의미한다고 본다.

> 용의 핍박

4. 성경은 악의 기원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가?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계 12:4)

하늘에 있는 별들의 삼분의 일이 이 붉은 용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졌다. 아주 상징적인 표현이지만 이 구절은 사단이 하늘 천사 삼분의 일을 유혹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성경절이다. 붉은 용의 꼬리는 사 단의 영향력을 의미한다. 악의 근원은 큰 용이라고도 하고 옛 뱀이라고도 하는 마귀, 즉 사단이었다(계 12:9). 그는 하늘에서 미가엘과 더불어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쫓겨났다(계 12:7,8). 베드로는 범죄한 천사가 있었으며 하늘에서 쫓겨났음을 말해 주고 있다(벧후 2:4). 그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다는 것은 상당수의 하늘 천사들이 그에게 동조 했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5. 붉은 용은 무슨 일을 시도하였으며 여자가 낳은 아이는 어떻게 되었는가?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계 12:4~5).

다음 장면은 용(사단)이 여자(교회, 하나님의 백성)와 아이(그리스도)를 공격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늘에서 쫓겨난 붉은 용은 이제 여자의 후손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여자가 해산하려는 아이를 용이 삼키려 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아이는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라갔다. 위에서 공부한 바와 같이 여자가 낳은 아들이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예수그리스도 바로 그분이었다(시 2:8, 9; 고전 15:24~28 참조). “삼키고자” 했다는 것은 예수를 죽이려는 사단의 공격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태어나신 것을 깨달은 사단은 예수께서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을 때부터 이 아기를 멸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헤롯왕의 잔인함도, 나사렛 사람들의 배척도 그를 죽이지는 못했다.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셨을 때도 삼일 간 무덤에 머물렀을 뿐 죽음의 쇠사슬을 끊고 부활하시어 제자들의 면전에서 승천하시고 아버지인 “하나님과 그 보좌 앞으로 올리워” 가셨다(행 1:9~11; 계 9:21 참조). 용은 완전히 참패했고 하나님의 아들은 완전히 승리하셨다.

6. 그 후 여자, 곧 하나님의 교회는 어떻게 되었는가?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계 12:6).

그 아들을 죽이려던 시도가 좌절되자 붉은 용은 그 어머니(교회)를 향해 분풀이를 시작하였다.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였다는 것은 교회가 당할 핍박을 말한다. 그렇다면 교회는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핍박을 받을 것이란 말이 된다. 이 구절은 전부 상징적이며 예언적인 장면이므로 일천이백육십 일이란 시간도 예언적인 기간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민수기 14장 34절과 에스겔 4장 6절에 의하면 예언상 하루는 일 년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일천이백육십 일은 일천이백육십 년이 된다. 역사상 언제 하나님의 교회가 그렇게 긴 기간 동안 핍박을 받은 일이 있었던가?

당장에 떠오르는 것이 중세의 암흑 시대다. 로마 교회의 전성 시기는 세상의 암흑 시기였다. 로마 교회는 그의 전성기인 A.D. 538년부터 교황이 프랑스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힘을 잃어버린 A.D. 1798년까지 일천이백육십 년 동안 하나님의 교회를 이단으로 몰아 핍박하고 그 성도들을 처단하였다. 암흑 시대 동안 이단 재판소와 십자군들을 통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만 해도 수천만 명이 될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론한다.

> 하늘의 전쟁

7. 하늘에 있었던 대쟁투는 어떠했는가?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계 12:7~9).

장면은 다시 하늘로 옮겨진다. 이 성경절은 그리스도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교회를 핍박하는 붉은 용의 정체를 설명하기 위하여 특별히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 성경절을 통하여 언제인지는 모르나 지구 가 창조되기 이전에 하늘에서 선과 악의 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미가엘과 용과의 싸움이었다. 미가엘은“누가 하나님과 같으냐”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말임이 확인되었다(단 10:13; 12:1; 유 1:9).

큰 용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 로서 사단을 말한다. 사단과의 전쟁은 바로 끝났다. 피조물은 창조주를 당할 수 없었다. 사단과 그의 부하들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어 쫓겼다. 모든 악의 기원과 신비를 설명해 주는 짧은 구절이다.

그리하여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은 더 이상 하늘에 있지 못하게 되었다. 왜 당장 멸망시키지 않고 하늘에서 내어 쫓기만 했는지 우리는 자세히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이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을 그 자리에서 멸망시켜 버렸다면, 우주의 거민들은 악의 참담한 결과를 아직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단에게 동정적이었을 것이고 반역의 불씨는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우주에 다시는 악과 반역은 없어야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단의 정체와 악의 흉악함이 시간을 두고 충분히 드러날 필요가 있었다.

8. 하늘에서 어떤 승리의 노래가 불리워졌는가?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계 12:10~12).

전쟁의 결과로 그리스도의 권세가 승리하고 형제들을 참소하던 사단은 쫓겨났다. 사단은 본래 하늘 천사 중 가장 높은 지위에 있던 천사였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사 14:12)라고 한 이사야의 탄식은 사단의 정체에 대해 말해 주고 있으며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3~14)라고 한 말씀은 사단의 반역의 시작과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하늘은 그의 축출을 기뻐했다.

사단은 참소하는 자이다. 그의 목적은 하나님의 피조물들로 하여금 죄에 빠지게 만들고 그것을 참소하여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하늘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불만을 퍼뜨리던 악한 세력은 사라졌다. 그러나 사단이 쫓겨 간 땅과 바다에는 문제가 생겼다. 왜냐하면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잘 알기 때문에 크게 분내어 저희에게로 내려갔기 때문이다(계 12:10~12).

> 용의 핍박

9. 여자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는가?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계 12:13~14).

다시 장면은 지상으로 돌아온다. 땅으로 내어 쫓긴 사단은 분노하면서 여자(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하였다. 성경상 정결한 여자가 ‘하나님의 백성’이거나 ‘교회’임은 이미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사단이 지구(땅)로 쫓겨 내려와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것을 알 수 있다. 그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그리스도(남자)가 탄생하였다. 본격적인 핍박은 그리스도 이후에 있었으며 그 후에도 박해는 늘 계속되었다. 그러나 교회는 위축되지 않았고 핍박이 오히려 진리를 전파하는데 뒷받침이 되었다. 그러나 교회를 멸절시키려는 사단의 공격이 계속되자 교회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궁벽한 광야로 숨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았다고 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예언적으로 하면 42달이며 날로 계산하면 1260일이다. 즉 1260년인 셈이다. 역사상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1260년 동안의 긴 핍박이 있었는가? 분명히 있었다. 로마 교황권이 중세의 긴 암흑 기간 동안(A.D. 538~1798)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온 많은 사람들을 핍박하고 종교 재판소를 통하여 무참히 살해하였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시도 그의 백성들을 잊지 않으시고 보호하신다.

여자에게 주신 독수리의 두 날개와 양육을 받았다는 표현은 출애굽기 19장 4절, 신명기 32장 11절, 이사야 63장 9절에 사용된 어법을 상기시키는데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을 비호하고 구조하는 하나님의 권능을 표시하는 것이다.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실한 백성들(여자)이 1260년의 긴 핍박의 기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하나님의 양육하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0. 사단은 여자(교회)를 멸하기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5~17).

여기서 뱀은 사단의 세력을 말한다. 용보다 뱀으로 표현된 것은 사단의 간교한 속임수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사단은 감히 교회와 정면으로 맞서 싸우지는 못한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피로 사신(행 20:28)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사단이 교회를 멸하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은 교회의 뒤에서 물을 강같이 토하여 교회를 휩쓸어 버리는 것이었다. 교회의 “뒤”라는 표현도 역시 사단의 속임수를 상징하고 있다. 물은 예언적인 의미로는 백성들을 의미 한다(계 17:15). 사단의 세력에 저항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소수였다. 사단은 그에게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그들을 위압하고 좌절하게 하려고 하였다. 정치적인 세력과 진화론과 철학과 무신론도 홍수처럼 거센 물결로 교회를 쓸어가려 하였다. 이런 거센 물결 속에서 참된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 땅이 여자(교회)를 도와서 그 물결을 삼켜버린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즉 1260년의 핍박이 거의 끝나기 전, 바로 1798년 이전에 나타나 물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한 여자를 구한 “땅”은 도대체 무엇인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홍수같이 밀려오는 위험과 핍박을 피하여 그 땅으로 갈 수가 있었다면 그 땅은 무엇을 말함일까? 모든 나라들이 많은 사람들을 상징하는 “바다”에서 나왔는데 황량한 땅에서 나와 그리스도인들을 도운 나라는 무엇인가? 우리는 여기서 1776년에 독립을 선언한, 종교 자유의 선봉자인 신대륙 미국 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많은 개신교인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이 새로운 땅으로 이주하여 신앙의 자유를 얻었기 때문이다.

11. 교회를 멸하려는 시도가 실패하자 사단은 무엇을 하였는가?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7).

교회에 대한 핍박이 새로운 땅의 출현으로 더불어 끝난 것이 아니었다. 교황권이 약화되고 암흑 시대가 종결됨에 따라 박해도 완전히 자취를 감추기를 기대했지만 결코 그렇지 아니하였다. 종말이 절박함에 따라 복음 기별이 전 세계에 전파되었지만, 동시에 우는 사자 같은 사단의 분노는 더욱더 거세게 교회를 향하여 터져 나왔다. 용이 “바다 모래 위에”(계 12:17)섰다고 하였는데 모래는 바다와 땅이 만나는 지점이며, 사단이 모래 위에 서 있는 것은 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잘 지휘하기 위함인 것 같다.

“남은 자손”이란 일차적으로 남았다는 뜻이지만 여기서 남은 자손이란 여자의 마지막 후손을 뜻함이요, 마지막 시대의 유일한 참된 교회를 가리킨다. 이 남은 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것을 그 특성으로 하고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계 12:17). 그리고 그것 때문에 사단의 분노와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유일한 참된 교회의 신원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여자의 남은 자손, 즉 충성스러운 남은 무리의 특징 중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무리’라는 것은 해석하기에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다. 남은 무리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받은 것을 감사히 여겨 이제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다. 모든 교회가 다 계명을 순종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계명은 크게 보면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축소하면 십계명으로 요약된다. 십계명 중“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는 넷째 계명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무시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일요일이 더 중요하여 일요일을 지 킨다’고 변명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그렇게 말씀하신 일이 없다.

그렇다면 남은 자손의 두 번째 특징인 예수의 증거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에는 예수의 증거라는 말이 네 번 나오는데(계 1:2, 12:17, 19:19, 20:4), 대부분의 성경들과 주석들은 이 네 번의 “예수의 증거”가 같은 의미로 쓰였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번역하는데 일관성이 없다. 예수의 증거는 헬라어 구문론상 두 가지로 번역할 수 있다. 즉 “예수를 증거하는 것”과 “예수께로부터 받은 증거”가 그것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네 번 모두 “예수께로부터 받은 증거”라는 의미로 쓰였다. 그렇다면 예수께로부터 받은 “증거”란 과연 무엇일까? 요한계시록 19:10에서 천사는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영”즉 예언의 신(Spirit of Prophecy)이라고 말하고 있다. 22:9에도 천사가 자기를 소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두 평행절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계 19:10). “나는 너와 및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계 22:9). 이 두 평행절을 비교해 보면 “예수의 증거”란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예수의 증거”에 대한 천사의 말을 종합해 보면 예수의 증거는 ‘선지자의 영’이나 ‘선지자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사단이 마지막 시대에 분노하여 대적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남은 무리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구원의 기쁨 속에서 안식일 계명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들을 신실히 준수하는 사람들이다.

둘째, 예수의 증거, 즉 예수께로부터 온 예언의 영과 예언의 말씀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종말의 때에 사는 우리들은 내가 과연 이런 남은 무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를 깊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헬라어 요한계시록 12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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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세메이온 메가 오프데 엔 토 우라노 귀네 페리베블레메네 톤 헬리온 카이 헤 셀레네 휘포카토 톤 포돈 아우테스 카이 에피 테스 케팔레스 아우테스 스테파노스 아스테론 도데카

개역개정,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새번역,1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는데, 한 여자가 해를 둘러 걸치고, 달을 그 발 밑에 밟고,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1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있고 두 발 아래는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1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태양을 입고 발 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영어NIV,1 A great and wondrous sign appeared in heaven: a woman clothed with the sun, with the moon under her feet and a crown of twelve stars on her head.

영어NASB,1 And a great sign appeared in heaven: a woman clothed with the sun, and the moon under her feet, and on her head a crown of twelve stars;

영어MSG,1 A great Sign appeared in Heaven: a Woman dressed all in sunlight, standing on the moon, and crowned with Twelve Stars.

영어NRSV,1 A great portent appeared in heaven: a woman clothed with the sun, with the moon under her feet, and on her head a crown of twelve stars.

헬라어신약Stephanos,1 και σημειον μεγα ωφθη εν τω ουρανω γυνη περιβεβλημενη τον ηλιον και η σεληνη υποκατω των ποδων αυτης και επι της κεφαλης αυτης στεφανος αστερων δωδεκα

라틴어Vulgate,1 et signum magnum paruit in caelo mulier amicta sole et luna sub pedibus eius et in capite eius corona stellarum duodecim

히브리어Modern,1 ואות גדולה נראתה בשמים אשה אשר השמש לבושה והירח תחת רגליה ועל ראשה עטרת שנים עשר כוכבים׃

성 경: [계12:1]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한 여자가 있는데. – ‘큰 이적'(*, 세메이온 메가)에서 ‘이적’에 해당하는 헬라어 ‘세메이온’은 ‘표징'(sign, NIV)을 뜻한다. 요한은 ‘큰 표징’이라는 표현을 통하여 본절의 ‘한 여자’가 어떤 특별한 의미를 지닌 존재임을 나타낸다(Johnson). 요한이 본 여자의 환상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이 여자가 ‘마리아’를 의미한다고 본다(Ignatius, Plummer). 그러나 이 여자가 사단인 용에 의해서 핍박을 받는다는 것과 그 여자의 ‘남은 자손’들이 핍박받는다는 이야기가 본장에서 서술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구체적인 인물인 예수의 모친 마리아로 보기가 어렵다. (2) 혹자는 이 여자가 ‘유대민족’ 또는 ‘유대교’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Moffatt, Walvoord).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절의 두 별은 열 두 지파를 의미하는데(창 37:9-11), 유대인들은 예로부터 황도대(zodiac, 21:13 주석 참조)의 12궁을 열 두 지파로 보았으며 그들 지파의 깃발이 12궁의 이름과 일치하였다는 것이다. 이 해석은 본문의 내용을 선명하게 해주며 최근에 와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내증(內證)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큰 결점이다. 즉 메시야가 탄생한 후에도 용이 여자를 핍박한다는 사실이 곧 유대 민족에 대한마귀의 공격을 언급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3) 혹자는 이 여자가 ‘교회’를 상징한다고 본다(Mounce, Johnson, Morris, Alford, Bengel, Charles). 세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요한은 환상 가운데서 여자의 모습을 세 가지로 진술하고 있다.

해를 입은. –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광, 혹은 광채(1:16)를 암시하기도 하며 빛을 입은 그녀의 품성을 나타내는 표현이기도 하다.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 이는 영원성을 상징하는 말일 수도 있으며(시 72:5;89:37), 그녀의 통치성(統治性)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 머리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 이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21:12)나 열 두 사도 (21:14), 혹은 그 둘을 모두 암시한 표현으로 왕권을 시사한다(Mounce).

카이 엔 가스트리 에쿠사 카이 크라제이 오디누사 카이 바사니조메네 테케인

개역개정,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새번역,2 이 여자는 아이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2 여자가 아이를 임신하고 해산할 때가 돼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부짖었습니다.

가톨릭성경,2 그 여인은 아기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영어NIV,2 She was pregnant and cried out in pain as she was about to give birth.

영어NASB,2 and she was with child; and she cried out, being in labor and in pain to give birth.

영어MSG,2 She was giving birth to a Child and cried out in the pain of childbirth.

영어NRSV,2 She was pregnant and was crying out in birthpangs, in the agony of giving birth.

헬라어신약Stephanos,2 και εν γαστρι εχουσα κραζει ωδινουσα και βασανιζομενη τεκειν

라틴어Vulgate,2 et in utero habens et clamat parturiens et cruciatur ut pariat

히브리어Modern,2 והיא הרה ותזעק בחבליה ותקש בלדתה׃

성 경: [계12:2]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 여인이 낳은 ‘아이’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1) 혹자는 여자를 유대교로 보고 아이를 기독교로 보아 유대교와 기독교와의 연관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Walvoord, Moffatt). (2)혹자는 그리스도만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Mounce, Ladd). (3) 혹자는 그리스도와 그의 지체된 교회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Plummer, Charles, White).세 가지 견해 중 뒤의 두 가지 견해가 타당성을 지닌다. 성경에서 ‘여인의 아들’이라는 명칭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창 3:15;갈 4:4) 문맥상 아이가 그리스도를 가리키기 때문이다(5, 10절). 또한 17절에서 여인이 또다른 자손 곧 성도들을 낳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기에 ‘아이’는 그리스도는 물론 그의 지체된 교회를 지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의미는 자주 등장한다. 즉 그리스도의 철장 권세가 교회에게 전이되며(5절;2:26), 여인인 교회는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 생명을 낳기 위한 해산의 고통을 겪으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여 인내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낸다(히 6:7, Kiddle, Johnson).

카이 오프데 알로 세메이온 엔 토 우라노 카이 이두 드라콘 메가스 퓌르로스 에콘 케팔라스 헾타 카이 케라타 데카 카이 에피 타스 케팔라스 아우투 헾타 디아데마타

개역개정,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새번역,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서 나타났습니다. 머리 일곱 개와 뿔 열 개가 달린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머리에는 왕관을 일곱 개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3 그때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큰 붉은 용이 나타났는데 그 머리에는 일곱 면류관을 쓰고 있습니다.

가톨릭성경,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크고 붉은 용인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었으며 일곱 머리에는 모두 작은 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영어NIV,3 Then another sign appeared in heaven: an enormous red dragon with seven heads and ten horns and seven crowns on his heads.

영어NASB,3 And another sign appeared in heaven: and behold, a great red dragon having seven heads and ten horns, and on his heads were seven diadems.

영어MSG,3 And then another Sign alongside the first: a huge and fiery Dragon! It had seven heads and ten horns, a crown on each of the seven heads.

영어NRSV,3 Then another portent appeared in heaven: a great red dragon, with seven heads and ten horns, and seven diadems on his heads.

헬라어신약Stephanos,3 και ωφθη αλλο σημειον εν τω ουρανω και ιδου δρακων μεγας πυρρος εχων κεφαλας επτα και κερατα δεκα και επι τας κεφαλας αυτου διαδηματα επτα

라틴어Vulgate,3 et visum est aliud signum in caelo et ecce draco magnus rufus habens capita septem et cornua decem et in capitibus suis septem diademata

히브리어Modern,3 ותרא אות אחרת בשמים והנה תנין גדול אדם כאש ולו שבעה ראשים ועשר קרנים ועל ראשיו שבעה כתרים׃

성 경: [계12:3]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 ‘또 다른 이적’은 1절에 언급된 ‘이적’과 같은 개념으로 ‘큰 붉은 용’을 가리킨다. 이 ‘큰 붉은 용’은 곧 사단이다(9절).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인 ‘큰 붉은 용’을 상징적으로 ‘라합'(욥 26:12;사 51:9), ‘하마'(욥 40:15-24), ‘리워야단'(사 27:1) 등으로 표현하였다. 여기서 ‘용’을 수식하고 있는 ‘큰’은 사단의 굉장한 권세를 나타내며, ‘붉은'(*,퓌르로스)은 지옥과 피의 빛깔로(6:4) 사단의 살인하는 성격을 나타낸다(요 8:44, Mounce). 한편 용의 일곱 머리에 일곱 면류관을 쓴 것은 사단이 하나님의 용인 하에 세상을 지배하는 와의 권력을 소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13:1;19:12, Mounce, Hendriksen). 또한 ‘뿔’은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단의 거대한 파괴력을 나타낸다.

카이 헤 우라 아우투 쉬레이 토 트리톤 톤 아스테론 투 우라누 카이 에발렌 아우투스 에이스 텐 겐 카이 호 드라콘 헤스테켄 에노피온 테스 귀나이코스 테스 멜루세스 테케인 히나 호탄 테케 토 테크논 아우테스 타카파게

개역개정,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새번역,4 그 용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서,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막 해산하려고 하는 그 여자 앞에 서서, 그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삼켜 버리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4 용은 꼬리로 하늘에서 별들의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용은 막 해산하려고 하는 여자 앞에 섰는데 이것은 그녀가 아이를 낳을 때 삼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가톨릭성경,4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여인이 해산하기만 하면 아이를 삼켜 버리려고, 이제 막 해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 지켜 서 있었습니다.

영어NIV,4 His tail swept a third of the stars out of the sky and flung them to the earth. The dragon stood in front of the woman who was about to give birth, so that he might devour her child the moment it was born.

영어NASB,4 And his tail swept away a third of the stars of heaven, and threw them to the earth. And the dragon stood before the woman who was about to give birth, so that when she gave birth he might devour her child.

영어MSG,4 With one flick of its tail it knocked a third of the Stars from the sky and dumped them on earth. The Dragon crouched before the Woman in childbirth, poised to eat up the Child when it came.

영어NRSV,4 His tail swept down a third of the stars of heaven and threw them to the earth. Then the dragon stood before the woman who was about to bear a child, so that he might devour her child as soon as it was born.

헬라어신약Stephanos,4 και η ουρα αυτου συρει το τριτον των αστερων του ουρανου και εβαλεν αυτους εις την γην και ο δρακων εστηκεν ενωπιον της γυναικος της μελλουσης τεκειν ινα οταν τεκη το τεκνον αυτης καταφαγη

라틴어Vulgate,4 et cauda eius trahebat tertiam partem stellarum caeli et misit eas in terram et draco stetit ante mulierem quae erat paritura ut cum peperisset filium eius devoraret

히브리어Modern,4 וזנבו סחב מן השמים שלישית הכוכבים וישליכם ארצה ויתיצב התנין לפני האשה החלה ללדת למען בלע את בנה בלדתה׃

성 경: [계12:4]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 ‘하늘 별’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혹자는 ‘사단에게 굴복한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Lilje, Johnson). (2) 혹자는 용의 추종 세력으로서 하나님께 대적한 타락한 천사들이라고 주장한다(Hughes, Mounce).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벧후 2:4;유 1:6, 9). 용이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던진다는 것은 자신의 추종 세력 즉 마귀들로 하여금 엄청난 세력으로 세상을 향해 공격하도록 하였음을 암시한다(8:7-12;9:15, 18).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 용이 아이를 삼키고자 한 것은 역사적으로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해 베들레햄과 까 지경에 있는 두 살 이하의 남아들을 모두 살해한 사건을 위시하여(마 2:16ff.)예수의 생애 동안 그를 죽이려 시도했던 것(눅 4:28-30)을 포함하며 마침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사건을 상징하는 듯하다(Hughes, Johnson). 즉 사단은 그리스도의 탄생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때까지의 그리스도의 사역을 방해한다(Ladd).

카이 에테켄 휘온 아르센 호스 멜레이 포이마이네인 판타 타 에드네 엔 랍도 시데라 카이 헤르파스데 토 테크논 아우테스 프로스 톤 데온 카이 프로스 톤 드로논 아우투

개역개정,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새번역,5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리실 분이었습니다. 별안간 그 아기는 하나님께로, 곧 그분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갔고, / ㉠시 2:9 ㉡또는 ‘보살필’

우리말성경,5 여자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사내아이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릴 분입니다. 그때 그녀의 아이는 하나님 보좌 앞으로 들려 올라갔습니다. 시2:9

가톨릭성경,5 이윽고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사내아이는 쇠 지팡이로 모든 민족들을 다스릴 분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의 아이가 하느님께로, 그분의 어좌로 들어 올려졌습니다.

영어NIV,5 She gave birth to a son, a male child, who will rule all the nations with an iron scepter. And her child was snatched up to God and to his throne.

영어NASB,5 And she gave birth to a son, a male child, who is to rule all the nations with a rod of iron; and her child was caught up to God and to His throne.

영어MSG,5 The Woman gave birth to a Son who will shepherd all nations with an iron rod. Her Son was seized and placed safely before God on his Throne.

영어NRSV,5 And she gave birth to a son, a male child, who is to rule all the nations with a rod of iron. But her child was snatched away and taken to God and to his throne;

헬라어신약Stephanos,5 και ετεκεν υιον αρρενα ος μελλει ποιμαινειν παντα τα εθνη εν ραβδω σιδηρα και ηρπασθη το τεκνον αυτης προς τον θεον και τον θρονο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5 et peperit filium masculum qui recturus erit omnes gentes in virga ferrea et raptus est filius eius ad Deum et ad thronum eius

히브리어Modern,5 ותלד בן זכר העתיד לרעות כל הגוים בשבט ברזל וילקח בנה אל האלהים ואל כסאו׃

성 경: [계12:5]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여자가 아들은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이라는 표현은 시 2:7-9의 말씀을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실 왕권을 소유하고 계심을 시사한다.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신다(사 9:6). 이러한 왕 노릇은 그를 따르고 충성을 다한 그리스도인에게도 부여된다(2:27;19:15).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 본문은 그리스도의 승천을 암시한다(Mounce, Johnson). 본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서 탄생과 승천에 대해서만 언급된다. 그리스도는 삼카려 하는 사탄의 위협속에서도 탄생하셨으며 승천하셔서 사단에 대한 궁극적인 승리를 성취하셨다. 또한 그리스도의 승리로 인해 그의 지체된 교회도 이미 승리에 동참하였으며 장차 사탄으로부터 온전한 승리를 쟁취하고 들어 올려질 것이다.

카이 헤 귀네 에퓌겐 에이스 텐 에레몬 호푸 에케이 에케이 토폰 헤토이마스메논 아포 투 데우 히나 에케이 트레포신 아우텐 헤메라스 킬리아스 디아코시아스 헼세콘타

개역개정,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새번역,6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거기에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사람들이 그 여자를 먹여 살리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이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6 여자는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거기서 그녀는 하나님께로부터 예비된 장소를 얻었습니다. 이는 거기서 사람들이 그녀를 1260 일 동안 돌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가톨릭성경,6 여인은 광야로 달아났습니다. 거기에는 여인이 천이백육십 일 동안 보살핌을 받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처소가 있었습니다.

영어NIV,6 The woman fled into the desert to a place prepared for her by God, where she might be taken care of for 1,260 days.

영어NASB,6 And the woman fled into the wilderness where she had a place prepared by God, so that there she might be nourished for one thousand two hundred and sixty days.

영어MSG,6 The Woman herself escaped to the desert to a place of safety prepared by God, all comforts provided her for one thousand two hundred and sixty days.

영어NRSV,6 and the woman fled into the wilderness, where she has a place prepared by God, so that there she can be nourished for one thousand two hundred sixty days.

헬라어신약Stephanos,6 και η γυνη εφυγεν εις την ερημον οπου εχει τοπον ητοιμασμενον απο του θεου ινα εκει τρεφωσιν αυτην ημερας χιλιας διακοσιας εξηκοντα

라틴어Vulgate,6 et mulier fugit in solitudinem ubi habet locum paratum a Deo ut ibi pascant illam diebus mille ducentis sexaginta

히브리어Modern,6 והאשה ברחה המדברה אשר שם הוכן לה מקום מאת אלהים למען יכלכלוה שם ימים אלף ומאתים וששים׃

성 경: [계12:6]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 여자가 광야로 도망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대한 견해는 여섯 가지이다. (1) 혹자는 본문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초대 기독교인들이 로마의 예루살렘 침공을 피하기 위하여 A.D. 66년 벧라(Pella)로 탈출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이해하였다(Eusebius, Methodius). 벧라는 지금의 타바캇 파힐(Tabaqat Fahil)을 가리키는 곳으로 갈릴리 바다 남쪽약 32km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2) 혹자는 이 여자를 예수의 모친 마리아로 보아 이 도피가 예수께서 태어날 당시 애굽으로 피난하셨던 사건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Barclay). (3) 혹자는 교회가 핍박 가운데서도 영적으로 순결한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Lilje). (4) 혹자는 핍박으로 인해 숨어 있는 교회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Swete). (5) 혹자는 유대인들 중에서 일부가 보전되어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Walvoord). (6) 혹자는 교회가 핍박을 피하여 보호와 훈련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Caird, Farrer, Ford, Johnson, Mounce). 여러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 ‘일천 이백 육십 일’이라는 기간은 핍박의 기간으로(11:2;13:5 주석 참조) 본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해 예비하신 양육기간으로 나타난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은 성도들을 피난시켜 양육하며 핍박에 대항 할 수 있는 능력과 인내를 허락하신다(Mounce).

카이 에게네토 폴레모스 엔 토 우라노 호 미카엘 카이 호이 앙겔로이 아우투 투 폴레메사이 메타 투 드라콘토스 카이 호 드라콘 에폴레메센 카이 호이 앙겔로이 아우투

개역개정,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새번역,7 그 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은 용과 맞서서 싸웠습니다. 용과 용의 부하들이 이에 맞서서 싸웠지만,

우리말성경,7 그때 하늘에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대적해 싸우고 용도 이에 맞서 자기의 사자들과 함께 싸웠으나

가톨릭성경,7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영어NIV,7 And there was war in heaven. Michael and his angels fought against the dragon, and the dragon and his angels fought back.

영어NASB,7 And there was war in heaven, Michael and his angels waging war with the dragon. And the dragon and his angels waged war,

영어MSG,7 War broke out in Heaven. Michael and his Angels fought the Dragon. The Dragon and his Angels fought back,

영어NRSV,7 And war broke out in heaven; Michael and his angels fought against the dragon. The dragon and his angels fought back,

헬라어신약Stephanos,7 και εγενετο πολεμος εν τω ουρανω ο μιχαηλ και οι αγγελοι αυτου επολεμησαν κατα του δρακοντος και ο δρακων επολεμησεν και οι αγγελοι αυτου

라틴어Vulgate,7 et factum est proelium in caelo Michahel et angeli eius proeliabantur cum dracone et draco pugnabat et angeli eius

히브리어Modern,7 ותהי מלחמה בשמים מיכאל ומלאכיו נלחמים בתנין והתנין נלחם ומלאכיו׃

성 경: [계12:7]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미가엘과 용의 싸움에 대한 묘사는 용이 여자를 핍박하여 그녀로 하여금 광야로 피신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Johnson). 유대 전승에 따르면 사단은 본래 천사였으나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고 시도하였으며 그 이유로 인해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은 함께 하늘에서 쫓겨나 공중에서 활동한다(위경 에녹 2서 29:4, 5). 이러한 사단 무리와의 전쟁은 천사장인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에 의해서 수행된다. 그래서 혹자는 이 전투에서 싸워 승리하는 자는 그리수도가 아니라 미가엘이라고 주장한다(Mounce). 그러나 10-12절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보면 사단을 궁극적으로 패배하게 한 것은 ‘그리스도의 피’였다. 따라서 본절의 사단과의 싸움은 그리스도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그의 전생애 즉 인간으로 오심과 사역, 그리고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관련되어 있다(13절;마 12:28, 29;눅 10:18;요 12:31;행 10:38;딤후 1:10;요일 3:8, Johnson, Ladd)

카이 우크 이스퀴센 우데 토포스 휴레데 아우톤 에티 엔 토 우라노

개역개정,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새번역,8 당해 내지 못하였으므로,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그들이 발 붙일 자리가 없었습니다.

우리말성경,8 용이 이기지 못했으므로 그들은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톨릭성경,8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영어NIV,8 But he was not strong enough, and they lost their place in heaven.

영어NASB,8 and they were not strong enough, and there was no longer a place found for them in heaven.

영어MSG,8 but were no match for Michael. They were cleared out of Heaven, not a sign of them left.

영어NRSV,8 but they were defeated, and there was no longer any place for them in heaven.

헬라어신약Stephanos,8 και ουκ ισχυσαν ουτε τοπος ευρεθη αυτων ετι εν τω ουρανω

라틴어Vulgate,8 et non valuerunt neque locus inventus est eorum amplius in caelo

히브리어Modern,8 ולא התחזקו וגם מקומם לא נמצא עוד בשמים׃

성 경: [계12:8]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 사단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그의 권위에 대하여 도전해 왔었다. 그러나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과의 전쟁에 패배하여 하늘에서 그들의 처소를 박탈당하고 만다. 혹자에 의하면 이 사단과의 전투는 단기간에 걸친 전투라기보다는 장구한 세월 동안 싸워온 전쟁이었다고 주장한다(Hughes). 전투기간이 짧든 길든 간에 본절에 강조되어 언급된 것은 사단이 땅으로 내어 쫓긴 사실이다(9절).

카이 에블레데 호 드라콘 호 메가스 호 오피스 호 아르카이오스 호 칼루메노스 디아볼로스 카이 호 사타나스 호 플라논 텐 오이쿠메넨 홀렌 에블레데 에이스 텐 겐 카이 호이 앙겔로이 아우투 멭 아우투 에블레데산

개역개정,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새번역,9 그래서 그 큰 용, 곧 그 옛 뱀은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온 세계를 미혹하던 자입니다. 그 용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우리말성경,9 큰 용, 옛 뱀, 곧 마귀와 사탄이라고도 하는 이, 온 세상을 현혹시키는 이가 쫓겨났습니다.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쫓겨났습니다.

가톨릭성경,9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영어NIV,9 The great dragon was hurled down–that ancient serpent called the devil, or Satan, who leads the whole world astray. He was hurled to the earth, and his angels with him.

영어NASB,9 And the great dragon was thrown down, the serpent of old who is called the devil and Satan, who deceives the whole world; he was thrown down to the earth, and his angels were thrown down with him.

영어MSG,9 The great Dragon–ancient Serpent, the one called Devil and Satan, the one who led the whole earth astray–thrown out, and all his Angels thrown out with him, thrown down to earth.

영어NRSV,9 The great dragon was thrown down, that ancient serpent, who is called the Devil and Satan, the deceiver of the whole world–he was thrown down to the earth, and his angels were thrown down with him.

헬라어신약Stephanos,9 και εβληθη ο δρακων ο μεγας ο οφις ο αρχαιος ο καλουμενος διαβολος και ο σατανας ο πλανων την οικουμενην ολην εβληθη εις την γην και οι αγγελοι αυτου μετ αυτου εβληθησαν

라틴어Vulgate,9 et proiectus est draco ille magnus serpens antiquus qui vocatur Diabolus et Satanas qui seducit universum orbem proiectus est in terram et angeli eius cum illo missi sunt

히브리어Modern,9 ויוטל התנין הגדול הנחש הקדמוני אשר נקרא שמו מלשין ושטן המדיח תבל כלה הוא הוטל ארצה ומלאכיו עמו הוטלו׃

성 경: [계12:9]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큰 용’의 다른 명칭인 ‘옛 뱀’ 은 창 3:1 이하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든 뱀을 가리킨다. 또한 ‘큰 용’은 마귀 및 사단으로 나타난다. ‘사단'(*, 사타나스)은 원래 ‘대적'(對敵)이라는 뜻을 지니며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참소자나 중상하는 자를 의미한다(욥 1:6-11;슥 3:1-10). 이들의 역할은 온 천하를 두루 다니며 사람들을 꾀어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하는 것이다(2:20;13;14;18:23;19:20;20:3, 8, 10;마 24:24;고후 11:3;딤전 2:14). 이러한 사단이 땅으로 내어 쫓기는 것은 종말의 시작을 암시한다(눅 10:18, Lije).

카이 에쿠사 포넨 메갈렌 엔 토 우라노 레구산 아르티 에게네토 헤 소테리아 카이 헤 뒤나미스 카이 헤 바실레이아 투 데우 헤몬 카이 헤 엨수시아 투 크리스투 아우투 호티 에블레데 호 카테고르 톤 아델폰 헤몬 호 카테고론 아우투스 에노피온 투 데우 헤몬 헤메라스 카이 뉰토스

개역개정,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새번역,10 그 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울려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의 ㉣동료들을 헐뜯는 자,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헐뜯는 자가 내쫓겼다. / ㉢또는 ‘메시아’ ㉣그, ‘형제들’

우리말성경,10 그때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확립됐으니 이는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이,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소하던 이가 쫓겨났기 때문이다.

가톨릭성경,10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와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 형제들을 고발하던 자, 하느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발하던 그자가 내쫓겼다.

영어NIV,10 Then I heard a loud voice in heaven say: “Now have come the salvation and the power and the kingdom of our God, and the authority of his Christ. For the accuser of our brothers, who accuses them before our God day and night, has been hurled down.

영어NASB,10 And I heard a loud voice in heaven, saying, “Now the salvation, and the power, and the kingdom of our God and the authority of His Christ have come, for the accuser of our brethren has been thrown down, who accuses them before our God day and night.

영어MSG,10 Then I heard a strong voice out of Heaven saying, Salvation and power are established! Kingdom of our God, authority of his Messiah! The Accuser of our brothers and sisters thrown out, who accused them day and night before God.

영어NRSV,10 Then I heard a loud voice in heaven, proclaiming, “Now have come the salvation and the power and the kingdom of our God and the authority of his Messiah, for the accuser of our comrades has been thrown down, who accuses them day and night before our God.

헬라어신약Stephanos,10 και ηκουσα φωνην μεγαλην λεγουσαν εν τω ουρανω αρτι εγενετο η σωτηρια και η δυναμις και η βασιλεια του θεου ημων και η εξουσια του χριστου αυτου οτι κατεβληθη ο κατηγορος των αδελφων ημων ο κατηγορων αυτων ενωπιον του θεου ημων ημερας και νυκτος

라틴어Vulgate,10 et audivi vocem magnam in caelo dicentem nunc facta est salus et virtus et regnum Dei nostri et potestas Christi eius quia proiectus est accusator fratrum nostrorum qui accusabat illos ante conspectum Dei nostri die ac nocte

히브리어Modern,10 ואשמע קול גדול בשמים ויאמר עתה באה ישועת אלהינו ועזו ומלכותו וממשלת משיחו כי הורד שוטן אחינו העמד לשטנם לפני אלהינו יומם ולילה׃

성 경: [계12:10]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우리 하나님’의 헬라어 ‘투 데우 헤몬'(*)은 뒤에서 나오는 세 단어 ‘구원과 능력과 나라’를 모두 수식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역사 속에 실재로서 나타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시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과 지상 사역 그리고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단을 패배시키셨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권세와 통치하심에 참여하게 된다(5:9;시 2:8;마 28:18;요 17:2, Mounce, Johnson). 한편 사단의 결정적 패배에 대한 증거는 참소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쫓겨난 것이다. 사단은 참소자로서 성도들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서 고발하였다(욥 1:6-12;2:1-5).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 사역을 성취하시고 사단을 패배시켰기 때문에 사단의 고발은 더이상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게 되었으며 자연히 그의 활동 무대였던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눅 10:18).

카이 아우토이 에니케산 아우톤 디아 토 하이마 투 아르니우 카이 디아 톤 로곤 테스 마르튀리아스 아우톤 카이 우크 에가페산 텐 프쉬켄 아우톤 아크리 다나투

개역개정,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새번역,11 우리의 동료들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그 악마를 이겨 냈다.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말성경,11 그들은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이 증거하는 말씀을 인해 그를 이겼고 죽기까지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가톨릭성경,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자를 이겨 냈다.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NIV,11 They overcame him by the blood of the Lamb and by the word of their testimony; they did not love their lives so much as to shrink from death.

영어NASB,11 “And they overcame him because of the blood of the Lamb and because of the word of their testimony, and they did not love their life even to death.

영어MSG,11 They defeated him through the blood of the Lamb and the bold word of their witness. They weren’t in love with themselves; they were willing to die for Christ.

영어NRSV,11 But they have conquered him by the blood of the Lamb and by the word of their testimony, for they did not cling to life even in the face of death.

헬라어신약Stephanos,11 και αυτοι ενικησαν αυτον δια το αιμα του αρνιου και δια τον λογον της μαρτυριας αυτων και ουκ ηγαπησαν την ψυχην αυτων αχρι θανατου

라틴어Vulgate,11 et ipsi vicerunt illum propter sanguinem agni et propter verbum testimonii sui et non dilexerunt animam suam usque ad mortem

히브리어Modern,11 והם נצחהו למען דם השה ולמען דבר עדותם ולא אהבו את נפשם עד למות׃

성 경: [계12:11]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며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본절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 자들의 승리를 나타내고 있다. 성도들은 자신들을 죄에서 벗어나게 하고(1:5), 나라와 제사장과 왕의 권세를 부여한(5:9, 10)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 곧 ‘어린양의 피’를 의지하였으며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피를 끝까지 충성스럽게 증거함으로 사단을 이기었다. 한편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는 말은 성도들이 순교하기까지 어린양에게 충성을 다하였으며 그에 대해 증거하였음을 시사한다. 성도들이 죽임을 당한 것은 사단의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가 심자가에 죽으심으로 승리하신 것처럼 성도들도 죽음으로써 사단을 이긴 것이다(1:9;6:9;14:12;20:4). 즉 사단이 성도들을 죽임으로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그 순간이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단을 격파하고 승리하는 순간이다(롬 8:35-37 주석 참조. Hughes).

디아 투토 유프라이네스데 호이 우라노이 카이 호이 엔 아우토이스 스케눈테스 우아이 텐 겐 카이 텐 달라싼 호티 카테베 호 디아볼로스 프로스 휘마스 에콘 뒤몬 메간 에이도스 호티 올리곤 카이론 에케이

개역개정,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새번역,12 그러므로 하늘아,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가 있다. 악마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몹시 성이 나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우리말성경,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아,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 재앙이 있을 것이니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고 분을 품고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가톨릭성경,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이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너희 땅과 바다는 불행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달은 악마가 큰 분노를 품고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영어NIV,12 Therefore rejoice, you heavens and you who dwell in them! But woe to the earth and the sea, because the devil has gone down to you! He is filled with fury, because he knows that his time is short.”

영어NASB,12 “For this reason, rejoice, O heavens and you who dwell in them. Woe to the earth and the sea, because the devil has come down to you, having great wrath, knowing that he has only a short time.”

영어MSG,12 So rejoice, O Heavens, and all who live there, but doom to earth and sea, For the Devil’s come down on you with both feet; he’s had a great fall; He’s wild and raging with anger; he hasn’t much time and he knows it.

영어NRSV,12 Rejoice then, you heavens and those who dwell in them! But woe to the earth and the sea, for the devil has come down to you with great wrath, because he knows that his time is short!”

헬라어신약Stephanos,12 δια τουτο ευφραινεσθε οι ουρανοι και οι εν αυτοις σκηνουντες ουαι τοις κατοικουσιν την γην και την θαλασσαν οτι κατεβη ο διαβολος προς υμας εχων θυμον μεγαν ειδως οτι ολιγον καιρον εχει

라틴어Vulgate,12 propterea laetamini caeli et qui habitatis in eis vae terrae et mari quia descendit diabolus ad vos habens iram magnam sciens quod modicum tempus habet

히브리어Modern,12 רנו על זאת שמים ושכניהם אוי לישבי ארץ וים כי ירד אליכם המלשין בחמה גדולה מדעתו כי קצרה עתו׃

성 경: [계12:12]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 사단의 패배와 하늘로부터 쫓겨남은 두가지 현상을 일으킨다. 하나는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 즉, 천사들은 즐거워하게 된다(Ladd, Mounce). 여기서 ‘거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케눈테스'(*)는 문자적으로 ‘장막’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영원히 거주하는 것을 시사한다(Morris). 또 다른 하나는 땅과 바다가 화를 당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최후의 심판이 얼마남지 않았으므로 사단이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그가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단의 필사적인 활동으로 인해 교회는 전에 없는 극도의 핍박과 시련을 당하게 된다. 이때 성도들도 핍박을 당하게 되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사단은 이미 패배한 상태이기 때문이다(Morris). 본문에서 요한은 성도들에게 사단이 최후 투쟁을 시도하는 이 기간에 굳건히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다(Mounce).

카이 호테 에이덴 호 드라콘 호티 에블레데 에이스 텐 겐 에디옼센 텐 귀나이카 헤티스 에테켄 톤 아르세나

개역개정,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새번역,13 그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쫓겼음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 ㉤또는 ‘박해하였다’

우리말성경,13 용은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 사내아이를 낳은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가톨릭성경,13 용은 자기가 땅으로 떨어진 것을 알고, 그 사내아이를 낳은 여인을 쫓아갔습니다.

영어NIV,13 When the dragon saw that he had been hurled to the earth, he pursued the woman who had given birth to the male child.

영어NASB,13 And when the dragon saw that he was thrown down to the earth, he persecuted the woman who gave birth to the male child.

영어MSG,13 When the Dragon saw he’d been thrown to earth, he went after the Woman who had given birth to the Man-Child.

영어NRSV,13 So when the dragon saw that he had been thrown down to the earth, he pursued the woman who had given birth to the male child.

헬라어신약Stephanos,13 και οτε ειδεν ο δρακων οτι εβληθη εις την γην εδιωξεν την γυναικα ητις ετεκεν τον αρρενα

라틴어Vulgate,13 et postquam vidit draco quod proiectus est in terram persecutus est mulierem quae peperit masculum

히브리어Modern,13 ויהי כאשר ראה התנין כי הוטל ארצה וירדף את האשה אשר ילדה את הזכר׃

성 경: [계12:13]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용이 자기의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 본문은 다시 9절과 연결된다. 여인이 낳은 아이를 삼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4, 5절), 하늘의 전쟁에서 패하여 땅으로 내어 쫓긴 용은 이제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게 된다. 여기서 ‘남자를 낳은 여자’는 ‘참이스라엘’ 즉 혈통을 따르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배성이 된 영적인 이스라엘을 가리킨다(Morris). 한편 ‘핍박하는 지라’의 헬라어 ‘에디와센'(*)은 문자적으로 ‘추격하다’라는 의미로 여인을 향한 용의 이러한 추격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빠져나올 때 바로가 그 뒤를 추격해 온 것과 유사하다(출 14:8, Johnson, Mounce, Hughes). 이러한 사단의 추격은 교회가 당한 고난을 상기시킨다.

카이 에도데산 테 귀나이키 하이 뒤오 프테뤼게스 투 아에투 투 메갈루 히나 페테타이 에이스 텐 에레몬 에이스 톤 토폰 아우테스 호푸 트레페타이 에케이 카이론 카이 카이루스 카이 헤미쉬 카이루 아포 프로소푸 투 오페오스

개역개정,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새번역,14 그러나 그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로 날아가서, 거기에서 뱀을 피해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았습니다.

우리말성경,14 그때 그녀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광야, 곧 그녀의 거처로 날아가 거기서 뱀의 낯을 피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았습니다.

가톨릭성경,14 그러나 그 여인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 여인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 그 뱀을 피하여 그곳에서 일 년과 이 년과 반 년 동안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영어NIV,14 The woman was given the two wings of a great eagle, so that she might fly to the place prepared for her in the desert, where she would be taken care of for a time, times and half a time, out of the serpent’s reach.

영어NASB,14 And the two wings of the great eagle were given to the woman, in order that she might fly into the wilderness to her place, where she was nourished for a time and times and half a time, from the presence of the serpent.

영어MSG,14 The Woman was given wings of a great eagle to fly to a place in the desert to be kept in safety and comfort for a time and times and half a time, safe and sound from the Serpent.

영어NRSV,14 But the woman was given the two wings of the great eagle, so that she could fly from the serpent into the wilderness, to her place where she is nourished for a time, and times, and half a time.

헬라어신약Stephanos,14 και εδοθησαν τη γυναικι δυο πτερυγες του αετου του μεγαλου ινα πετηται εις την ερημον εις τον τοπον αυτης οπου τρεφεται εκει καιρον και καιρους και ημισυ καιρου απο προσωπου του οφεως

라틴어Vulgate,14 et datae sunt mulieri duae alae aquilae magnae ut volaret in desertum in locum suum ubi alitur per tempus et tempora et dimidium temporis a facie serpentis

히브리어Modern,14 ויתנו לאשה שתי כנפי הנשר הגדול לעוף המדברה אל מקומה אשר תכלכל שם מועד מועדים וחצי מפני הנחש׃

성 경: [계12:14]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는 출 19:4의 반복이다(Hughes, Johnson). 여기서 ‘독수리의 날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상징한다(출 19:14;신 32:10, 11;사 40:31).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에서 구출되어 시내 광야에 이른 것은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한 것으로 표현한 바와 같이 본문도 성도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사단의 권세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일천 이백 육십 일'(6절), ‘마흔 두달'(11:2)과 동일한 기간이다. 이 기간은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의 폭정하에서 유대인들이 핍박받았던 3년 6개월과 일치한다. 그러나 본절에서의 기간은 하늘 전쟁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난 사단이 분풀이하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며 양육하시는 시간을 나타낸다.

카이 에발렌 호 오피스 에크 투 스토마토스 아우투 오피소 테스 귀나이코스 휘도르 호스 포타몬 히나 아우텐 포타모포레톤 포이에세

개역개정,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새번역,15 그 뱀은 그 여자의 등 뒤에다가 입에서 물을 강물과 같이 토해 내서, 강물로 그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우리말성경,15 뱀이 자기 입에서 여자의 등 뒤에 물을 강같이 토해 내어 그 물로 그녀를 휩쓸어 버리려고 했습니다.

가톨릭성경,15 그 뱀은 여인의 뒤에다 강물 같은 물을 입에서 뿜어내어 여인을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영어NIV,15 Then from his mouth the serpent spewed water like a river, to overtake the woman and sweep her away with the torrent.

영어NASB,15 And the serpent poured water like a river out of his mouth after the woman, so that he might cause her to be swept away with the flood.

영어MSG,15 The Serpent vomited a river of water to swamp and drown her,

영어NRSV,15 Then from his mouth the serpent poured water like a river after the woman, to sweep her away with the flood.

헬라어신약Stephanos,15 και εβαλεν ο οφις οπισω της γυναικος εκ του στοματος αυτου υδωρ ως ποταμον ινα ταυτην ποταμοφορητον ποιηση

라틴어Vulgate,15 et misit serpens ex ore suo post mulierem aquam tamquam flumen ut eam faceret trahi a flumine

히브리어Modern,15 וישלח הנחש נהר מים מפיו אחרי האשה לשטפה בנהר׃

성 경: [계12:15]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하되. – 용은 바다의 짐승(욥 7:12;렘 51:34-42;겔 29:3-6), 악어(시 74:12-19;겔 29:3) 등으로도 불려졌기 때문에 그 입에서 물을 토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물을 강같이 토한다’는 것은 홍수같은 것을 의미한다(Mounce). 성경에서 홍수는 주로 심판과 환난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표현인데(시 69:15;90:5;사 59:19;렘 46:7;단 9:26;암 9:5) 본절에서는 사단이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려고 저지르는 온갖 형태의 파괴를 상징한다. 이러한 ‘홍수’는 당시 유대인들이 초대교회를 말살하려고 했던 ‘핍박’이나(행 8:1-3, Preston, Hanson)혹은 마지막 때에 택함 받은 자들까지도 넘어지게 하는 ‘미혹’을 의미할 수도 있다(13:14;마 24:24;살후 2:9-11, Mounce).

카이 에보에데센 헤 게 테 귀나이키 카이 에노잌센 헤 게 토스토마 아우테스 카이 카테피엔 톤 포타몬 혼 에발렌 호 드라콘 에크 투 스토마토스 아우투

개역개정,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새번역,16 그러나 땅이 그 여자를 도와주니, 땅이 입을 벌려서, 용이 입에서 토해 낸 강물을 삼켰습니다.

우리말성경,16 그러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토해 낸 강물을 삼켰습니다.

가톨릭성경,16 그러나 땅이 여인을 도왔습니다. 땅은 입을 열어 용이 입에서 뿜어낸 강물을 마셔 버렸습니다.

영어NIV,16 But the earth helped the woman by opening its mouth and swallowing the river that the dragon had spewed out of his mouth.

영어NASB,16 And the earth helped the woman, and the earth opened its mouth and drank up the river which the dragon poured out of his mouth.

영어MSG,16 but earth came to her help, swallowing the water the Dragon spewed from its mouth.

영어NRSV,16 But the earth came to the help of the woman; it opened its mouth and swallowed the river that the dragon had poured from his mouth.

헬라어신약Stephanos,16 και εβοηθησεν η γη τη γυναικι και ηνοιξεν η γη το στομα αυτης και κατεπιεν τον ποταμον ον εβαλεν ο δρακων εκ του στοματο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16 et adiuvit terra mulierem et aperuit terra os suum et absorbuit flumen quod misit draco de ore suo

히브리어Modern,16 ותעזר הארץ את האשה ותפתח הארץ את פיה ותבלע את הנהר אשר שלח התנין מפיהו׃

성 경: [계12:16]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 ‘땅이 …강물을 삼키니’는 팔레스틴 땅이 주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떤 큰 홍수가 일어난다 해도 얼마가지 않아 땅 위의 물을 모두 흡수하게 되는 지리적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출 15:12에 진술된 바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를 시사한다. 애굽의 군대들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할 때 하나님께서 구원의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성도들을 해하고자 하는 사단의 수많은 궤계에서 성도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실 것이다.

카이 오르기스데 호 드라콘 에피 테 귀나이키 카이 아펠덴 포이에사이 폴레몬 메타 톤 로이폰 투 스페르마토스 아우테스 톤 테룬톤 타스 엔톨라스 투 데우 카이 에콘톤 텐 마르튀리안 예수 카이 에스타데 에피 텐 암몬 테스 달라쎄스

개역개정,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새번역,17 그래서 그 용은 그 여자에게 노해서, 그 여자의 남아 있는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나갔습니다.

우리말성경,17 그러자 용이 여자에게 분노를 품고 여자의 후손의 남은 사람들,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붙잡고 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전쟁을 하려고 떠나가 바닷가 모래 위에 섰습니다.

가톨릭성경,17 그러자 용은 여인 때문에 분개하여, 여인의 나머지 후손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과 싸우려고 그곳을 떠나갔습니다.

영어NIV,17 Then the dragon was enraged at the woman and went off to make war against the rest of her offspring–those who obey God’s commandments and hold to the testimony of Jesus.

영어NASB,17 And the dragon was enraged with the woman, and went off to make war with the rest of her offspring,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old to the testimony of Jesus.

영어MSG,17 Helpless with rage, the Dragon raged at the Woman, then went off to make war with the rest of her children, the children who keep God’s commands and hold firm to the witness of Jesus.

영어NRSV,17 Then the dragon was angry with the woman, and went off to make war on the rest of her children, those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old the testimony of Jesus. Then the dragon took his stand on the sand of the seashore.

헬라어신약Stephanos,17 και ωργισθη ο δρακων επι τη γυναικι και απηλθεν ποιησαι πολεμον μετα των λοιπων του σπερματος αυτης των τηρουντων τας εντολας του θεου και εχοντων την μαρτυριαν του ιησου χριστου

라틴어Vulgate,17 et iratus est draco in mulierem et abiit facere proelium cum reliquis de semine eius qui custodiunt mandata Dei et habent testimonium Iesu

히브리어Modern,17 ויקצף התנין על האשה וילך לעשות מלחמה עם יתר זרעה השמרים פקודי אלהים ואשר להם עדות ישוע׃

성 경: [계12:17]

주제1: [여자와 용의 환상]

주제2: [여자와 용의 환상]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모래 위에 섰더라. – ‘여자의 남은 자손’이 누구를 가리키는가에 대한 견해는 네 가지이다. (1) 혹자는 남은 자손이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Glasson). (2) 혹자는 여자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남은 자손은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Walvoord). (3) 혹자는 여자는 ‘팔레스틴의 교회’로 이해할 수 있으며 남은 자손은 로마 제국 도처에 흩어져 있는 ‘이방인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Mounce). (4) 혹자는 여자는 성도들의 ‘신앙 공동체 전체’를 상징하는 반면 남은 자손은 신앙 공동체 중에서 사단의 핍박으로 인해 ‘순교당하는 개인으로서의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Swete, Caird, Kiddle). 네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왜냐하면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성도들의 공동체인 교회 자체를 파멸시킬 수는 없으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하는 성도 개개인들’은 핍박하고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성도 개개인을 향한 가단의 공격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결코 사단의 승리라고는 말할 수 없다. 사단이 예수를 핍박하여 십자가에 매달았을 때 그가 승리한 것처럼 보였으나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단이 성도 개개인을 핍박하고 순교시킬 수는 있으나 그것은 결국 성도들에게 궁극적인 믿음의 승리를 안겨주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다.

개역개정,18 (없음)

새번역,18 ㉥그 때에 그 용이 바닷가 모래 위에 섰습니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 때에 나는’

우리말성경,18 (없음)

가톨릭성경,18 그리고 용은 바닷가 모래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영어NIV,18 (없음)

영어NASB,18 (없음)

영어MSG,18 (없음)

영어NRSV,18 (없음)

헬라어신약Stephanos,18 (없음)

라틴어Vulgate,18 et stetit super harenam maris

히브리어Modern,18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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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튜 헨리 주석, 요한계시록 12장

12:1

여인과 용(1) (요한 계시록 12:1-11)

우리는 여기서 이전의 예언 즉 “내가 여자의 자손과 뱀의 자손으로 서로 원수가 되게 하리라”는 말씀이 분명히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된다(창 3:15).

Ⅰ. 사단과 그의 일당들의 음모. 그들의 계획은 여인(교회를 가리킴)의 자손들이 “태어나자 마자” 이를 잡아먹으므로 교회의 확장을 막으려는 것이다. 본문은 교회와 사단의 모습을 가장 적절한 형상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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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상징적인 모습.이 환상에서 교회는 “여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여자는 세상에서 연약한 존재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부요 성도들의 어머니인 것이다.”태양을 입은 자”로 묘사되고 있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고 있다는 말씀이다. 교회는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옷입고 있으므로 그리스도와의 이러한 관계 속에서 교회는 영예로운 권리와 특권을 가지게 되며 그의 빛을 받아 빛나게 된다.”그 발아래는 달이 있는 것”(1절)으로 묘사된다(달은 세상을 뜻한다). 즉 교회는 이 세상 위에 서 있다. 그러나 교회는 이 세상을 초연하여 영위된다. 교회의 희망과 중점적인 관심은 지상의 것들이 아니라 교회가 머리를 두고 있는 하늘에 있는 것들이다.”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다”고 묘사되고 있다. 열두 별의 면류관은 모든 참된 믿는 자들의 영광의 면류관인 열두 사도에 의해 전파된 복음의 교회를 뜻한다.”해산하고자” 아퍼서 부르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2절). 교회는 임신중이다. 교회는 지금 그리스도의 거룩한 후손을 해산하기 위해 고통을 받고 있다. 교회는 죄를 깨닫기 시작한 죄인들이 회개할 때를 바라며 또한 어린아이들이 출산되려면 어린이를 낳을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힘이 있어지기를 바라면서 또한 자신의 영혼의 고통을 보기를 바라며 있다.교회의 대적에 대한 상징.”한 큰 붉은 용”으로 묘사되고 있다(3절). 용이라 함은 힘이 이기하고 무섭게 생긴 때문이요, 붉은 용이라 함은 불길같이 성급하며 잔혹하기 때문이다.”머리가 일곱”으로 묘사되고 있다(3절). 이것은 사탄이 일곱 언덕(山)에 거하고 있음을 뜻한다. 그런데 로마가 일곱 언덕 위에 세워졌던 것을 미루어보아 이 말씀은 이교적인 로마를 뜻하는 듯하다.”뿔이 열”로 묘사되고 있다(3절). 이는 그의 나라가 열 개 지방으로 나누어져 있음을 뜻한다. 아우거스투스 씨자(Augustus Caesar) 시대에 로마 제국이 이같이 열 개의 지방으로 분활되어 있었다.”그 여러 머리에는 일곱 면류관이 있었다”고 묘사되고 있다(3절). 이것은 17장 10절에서 일곱 왕으로 해석되고 있다.”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 것”(4절)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것은 목사들과 복음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그 본래의 기독교 복음의 자리에서 떠나게 하고 그 주어진 직분과 특권으로부터 끌어내려 무능하고 나약하게 하여 쓸모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는 뜻이다.”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서서 그녀가 해산하면 곧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4절). 이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싹트기 전에 제거하여 그의 성장과 계승됨을 세상에 금지하려고 항상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지키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Ⅱ. 교회를 대적하려는 사탄의 계획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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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계획이 실패했다 함은 여자가 “아들”을 무사히 낳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이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콘스탄틴 대제로 보기도 한다. 또 다른 이들은 이 아들을 그리스도와 방불한 강하고 연합된 참 믿는 자들의 무리 곧 그리스도 밑에서 “철장으로 열방을 다스리도록” 되어 있는 믿는 자들을 가르킨다고 본다. 이 해석이 가장 타당성을 띠었다고 여겨지는데 여기서 “철장으로 열방을 다스린다” 함은 그들이 현재 그들의 말씀 전파와 모범적인 생활로 세상을 심판하여 마지막 큰 날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심판자가 됨을 의미한다.그들이 실패하였다 함은 이 아이가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본문에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5절)고 하였다. 이 말은 이 아이가 하나님의 특별하신 관심과 능력으로 적절히 보호하심을 닫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는 그 초창기로부터 위대하신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별하신 가호 속에 성장해 오고 있다.그가 실패하였다 함은 그 아이는 물론 그의 어머니도 보호하심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본문에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했다”(6절)고 하였다. 그런데 이 광야는 그녀의 안전과 생계 유지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장소” 였다. 교회는 숨겨진 상태에 있으며 또한 분산되어 있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보호를 통해서 교회가 안전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교회의 감추어진 은밀한 상태는 제한된 기간동안일 뿐 언제나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Ⅲ. 용이 교회를 꺾으려는 계획이 실패되었을 뿐 아니라 그 계획은 그 자신에게도 치명타가 되었다. 왜냐하면 그의 아이를 삼켜 버리려는 계획은 하늘의 모든 권세들을 자기 적으로 삼는 결과를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7절)하였다. 하늘은 항상 교회의 편을 들것이다. 다음의 사실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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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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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이 싸움의 발발 장소. “하늘” 곧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하늘을 교회로 봄은 교회가 곧 지상에 있는 하늘나라로 하늘의 가호아래 있고 또한 하늘과 같은 이권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양편진의 구성. 파당 한쪽에는 미가엘과 그의 부리는 사자들, 상대 쪽에는 왕과 그의 사자들이 있었다. 즉 한편에는 약속된 큰 천사이신 그리스도와 그의 신실한 종들이, 다른 편에는 사단과 모든 그의 추종자들이 있었다. 수적으로는 후자편이, 외적인 힘의 우세는 전자의 편에 있었다. 그러나 그 교회의 힘은 그들의 구원의 대장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그 힘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전쟁의 결과. 본문에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8절)라고 했다. 양자간에는 큰 싸움이 있었다. 그러나 승리는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에게로 돌아가고 용과 그의 사자들은 패배하였을 뿐만 아니라 추방을 당했다. 이 말씀대로 콘스탄틴 황제 시대에 마귀의 상징인 이방의 우상은 로마에서 축출되었었다.이 승리를 계기로 작곡되고 불리어진 승리의 노래(10,11절).승리자가 받은 경배. 이에 대해 본문에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10절)라고 하였다. 이제 하나님은 스스로 그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셨다. 또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강하고 능력 있는 구세주이심을 나타내셨다. 그는 그의 팔로 몸소 구원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이제 그의 나라는 크게 확장되고 굳게 설 것이다. 교회의 구원과 능력은 모두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왕이 되시는 그리스도께로 말미암는 것이다.정복당한 원수의 정경.원수의 나쁜 심보가 본문에 묘사된다. 즉 그는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라고 본문에 묘사된다. 그 원수는 하나님 앞에서 교회를 중상하는 자로 나타난다. 그는 거짓이든 참이든 간에 형제들을 부단히 비난하고 모함한다. 이런 식으로 그는 용을 참소하였고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참소한 바 있다(슥 3:1). 비록 마귀는 하나님의 임재를 부인하고 싫어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을 고발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주 하나님 앞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대적하고 참소할 재료거리를 그에게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즉 우리는 죄를 지으면 즉시 주 앞에 나아가 우리 자신을 힐책하고 반성해야 하며 우리의 변호자이신 그리스도께 우리의 형편을 호소해야 한다.그들의 절망됨과 패배당한 모습이 묘사된다. 그와 그의 모든 참소자들은 추방을 당한다. 그의 기소정은 폐기되고 참소자는 재판관의 분노를 사서 재판정에서 내쫓긴다.승리를 얻게 된 비결.하나님의 종들은 “어린양의 피로 인하여” 사단을 이길 수 있다. 그의 피는 귀중한 보석금이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권세를 지닌 자 곧 사단”을 멸망시켰다.하나님의 종들은 전쟁의 가장 큰 무기가 되는 “그들의 증거”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으로 또 다른 말로 영원한 복음의 절대적인 능력을 전파하므로 사단을 이길 수 있다. 이 말씀은 강하여서 하나님을 통해 그들의 본거지를 끌어내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종들은 고난 중에서도 인내와 용기를 유지하므로 마귀를 이길 수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기 위해 생명을 바칠 필요가 없을 때는 죽음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 생명을 지나치게 사랑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위해 생명을 죽음 앞에 내놓았다. 그들의 자신의 생명에 대한 애착은 보다 큰 다른 것에 대한 사랑에 의해 정복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용기와 열심히 그들의 원수로 당혹하게 했고 많은 목격자들과 성도들에게는 영적 확신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 큰 승리를 있게 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요한 계시록 12장 설교문] “교회와 사탄의 핍박”(계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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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 계시록 12장 설교문 중에서 교회와 사탄의 핍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회와 사탄의 핍박”(계12:1-6)

♣명제: 사탄은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한다.

♣목적: 교회가 핍박을 받을 때 더 강성해지고 성도들의 믿음이 견고해진다.

일곱째 천사가 일곱 번째 나팔을 불면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뻐하면서 섬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종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의 장면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이 환상을 통해 새로운 교회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장면은 여자와 용이 주인공이 되어 나옵니다. 이 장면을 사도 요한이 목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자와 용이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사도요한이 목격한 것은 하늘에 큰 이적이 보였습니다.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발아래에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습니다. 그렇다면 해를 옷 입은 여자는 누구를 말하고 있습니까? 해는 신약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해는 빛을 나타내고 있으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합니다. 여자는 복음을 간직하고 있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해를’ ήλιος(헬리오스 2246) 태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태양은 빛을 비추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교회에 빛을 비추는 십자가의 복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복음이 없다면 교회는 망하게 되며 교회의 존재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태양은 שמש(셰메쉬 8121)입니다. ‘셰메쉬’의 의미는 거룩한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을 발산하여 더러워진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변화시켜 죄악들을 파괴하고 의인과 죄인을 분리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해야 될 사명입니다. 해를 입은 여인은 바로 십자가의 복음을 가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입은’ περιβαλλω(페리발로 4016) 주위에 던지다, 주위에 놓다, 입다, 라는 뜻입니다. 여자는 해를 입었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말씀을 가진 교회가 주위에 복음을 전하여 많은 자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을 주위에 던져야 합니다. 생명의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알려 전해 주어야 합니다. 이 여자는 옷을 입은 때가 있었습니다. 아무 때나 해를 입은 것이 아닙니다. 완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이미 여자가 옷을 입기로 작정되어 있습니다. 만세전에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교회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실 것이 예비되어 있고 교회는 이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을 영혼들이 몰려올 것이 예비된 것을 말합니다.

중간태는 바로 교회가 생명의 복음을 입으므로 죄지은 영혼들이 교회로 돌아와 구원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교회에 복음이 없다면 죄지은 영혼들이 살아날 수 없습니다. 교회가 반드시 신약의 해를 입고 많은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여자의 발아래에는 달이 있습니다. 이 달은 구약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준비 없이 하늘에서 떨어지신 분이 아닙니다. 이미 구약의 교회를 기초로 준비하시고 예언하셔서 신약에 성취된 것입니다. 신약의 교회도 구약의 교회가 기초된 것입니다. 이 여인은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이스라엘의 12지파와 신약의 12 사도를 기초하고 있습니다. 12의 의미는 통치의 완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을 통해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머리에 면류관을 쓰고 있습니다. 면류관은 영광과 상급을 상징합니다. 승리한 자에게 면류관을 머리에 쓰게 했습니다.

히브리어로 왕관은 כתר(케테르 3804)입니다. ‘케테르’의 의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에 적용하여 전파하고 생명을 얻어 죄악의 비참에서 빠져나와 새롭게 영혼이 중생되어 인격과 본성이 주님의 뜻대로 바뀌어 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면류관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죽도록 충성하라고 했는데 이것은 바로 죄악 가운데서 빠져나와 구원을 받고 삶 자체가 완전히 주님께로 돌아선 자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해를 입은 여인이 면류관을 썼다는 것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과 성도들에게 상급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 시대도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바로 사도들이 외쳤던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교회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지 못한 것입니다.

(계 12: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해를 입은 여인이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진통이 오기 때문에 애를 쓰면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배었다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죽으실 메시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낳으려고 여자가 너무나 아파하고 있습니다. 유대교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낳기 위해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타국에 의해 침략을 받고 고통을 당하면서 많은 진통을 겪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탄생될 시점에는 로마의 포악함이 최고에 있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탄생된 것입니다. 많은 진통 끝에 여자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애를 쓰며’ βασανιζω(바사니조 928) 고문하다, 고통을 주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법정에서 사실을 알기 위해 고문을 가해 사실을 알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여인은 많은 고문과 고통을 받아 애를 쓰고 있습니다. 메시아를 탄생시키기 위해 구약의 교회는 많은 고통을 당했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런 때가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현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지금 교회도 이처럼 복음을 지키면서 갈 때에 많은 고문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지키면서 살려고 하면 세상의 핍박과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사실이 내가 받기 싫다고 해서 안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대 교회가 복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탄의 많은 공격을 받게 됩니다. 단수는 바로 교회에 있는 성도들을 말합니다. 내가 이곳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면 고문을 당해 애써 부르짖지만 복음이 없이 세상에서 육체의 쾌락을 가지고 살면 애써 부르짖지 않습니다. 고문을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삶을 살게 되고 인생의 마지막 날에 불 못에 던져지며 아무런 상급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사도 요한은 또 다른 이적의 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장면은 큰 붉은 용이 있는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 개가 달린 용이며 이 용도 머리에 일곱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이 붉은 용이 무엇입니까? 바로 사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용이’ δρακων(드라콘 1404) 용, 바다괴물, 이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는 תנין(탄닌 8577)입니다. ‘탄닌’의 의미는 십자가의 예수님으로 생명을 계약받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존재로 규정되어 타락해져 자신의 뜻대로 사역한다는 의미입니다. 사탄의 존재는 천사가 타락하여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벗어나 자신 마음대로 행동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결국 구원받지 못하고 주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자들은 사탄의 꼬임에 빠진 자들입니다.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결국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탄이 된 것인데 하나님께서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습니다. 현재 사탄의 존재들이 자신의 권력과 권세를 가지고 날뛰어도 마지막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 용은 머리가 일곱 뿔이 열이라고 했습니다. 7은 완전한 숫자를 의미하고 10은 세상의 만수를 의미합니다. 이 용은 세상에서 완전하게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활개 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탄은 중세시대에 가톨릭이라는 종교적인 힘과 세상의 힘을 모두 휘어잡고 판을 쳤습니다.

(눅 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실 때에 천하 만국을 보여주면서 절하라고 합니다. 만약에 절하면 이 모든 천하 만국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천하 만국의 권위와 영광이 바로 마귀가 넘겨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자신이 원하는 자에게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사탄은 세상적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것과 세상의 힘을 모두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자에게 주고 있는데 복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핍박하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천하 만국의 영광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갈 뿐입니다. 잠시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에 빠지는 것보다 영원한 천국을 유업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계 12: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사도 요한은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아이를 해산하면 삼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용이 꼬리를 사용하여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별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말합니다. 용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미혹하여 땅에 던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갈의 꼬리로 독을 쏴서 사람을 죽이는 것처럼 율법주의 이단들은 마지막에 자신들의 교리를 숨겨 두어 주의 종들을 미혹하여 죽이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목회자들도 이단의 교리에 미혹되어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복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단의 교리에 빠져 죽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목사들도 정신 차리고 복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여자가 해산을 하려고 하는데 아이를 해산하면 용이 삼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무엇입니까?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생명을 탄생시키려고 하면 많은 환란과 핍박이 수반되게 됩니다. 사탄의 역사가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을 가진 교회는 많은 생명을 잉태하여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과 고통도 함께 따라온 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탄의 역사가 강력하게 있다는 것은 바로 주님이 함께 하고 있으며 교회가 생명이 충만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자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아들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 아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시 2: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예수님에 대해 예언한 것이며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메시아가 나올 때에 구약의 교회는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었으며 메시아가 탄생할 때에 사탄은 헤롯을 사용하여 죽이려고 했고 로마를 통하여 많은 고난과 고통을 교회에 가했습니다. 생명인 예수 그리스도를 간직하고 있는 교회는 항상 사탄의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항상 지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자가 낳은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갔습니다. 이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끝이 난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 부활 승천시키셔서 하나님 보좌로 올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올려가더라’ άρπαζω(하르파조 726) 훔치다, 잡아채다, 데려가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훔치듯이 잡아채어 하나님 나라로 부활 승천시킨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실제적으로 있었던 것이며 과거를 쓰고 있는 것은 이미 부활과 승천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간 것이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사역인 것을 말합니다. 바로 수동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었던 자가 부활 승천한 것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단수를 쓰고 있기 때문에 오직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간 자는 예수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3인칭은 선택된 자들을 위해 하늘로 하나님께서 올리셨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내려 보내시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이런 주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으며 끝까지 복음을 지키고 전해야 합니다.

(계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이 여자가 용의 눈을 피해 광야로 도망했습니다. 그곳에서 천이백육십일 동안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 준비된 곳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장소를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럼 여자가 광야로 도망했던 곳이 어디입니까? 구약의 교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통과 시련을 당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준비시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주님을 섬기는 제사법과 율법과 성막을 수여하셔서 준비하고 양육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신약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1260일은 복음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복음을 준비하지 않으면 교회는 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복음을 준비하도록 하셨습니다. 사탄의 공격을 받아 피한 광야가 초대교회에는 카타콤입니다. 이곳에서 복음을 준비하고 주님을 섬겼습니다. 역사적으로 복음이 끝나는 것처럼 된 시대가 있습니다. 중세시대입니다. 하지만 종교를 개혁하고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또한 광야와 같은 땅이 있습니다. 이 땅은 영국에서 복음을 지키기 위해 신대륙으로 목숨을 걸고 넘어온 자들이 있는데 이자들이 바로 청교도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오직 복음을 지키기 위해 신대륙인 미지의 땅으로 와서 미국이라는 거대한 복음의 땅을 만들어 복음을 양육하고 지켜서 전 세계에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놀라운 일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땅들입니다.

‘예비하신’ έτοιμαζω(헤토이마조 2090) 준비하다, 준비를 갖추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준비하고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으시고 교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복음을 준비하는 땅이 있습니다. 마지막 때를 위하여 하나님은 이제 한국교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복음을 위해 준비하는 땅이 있습니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때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 때나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 땅이나 준비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환경과 여건에 맞추어 하나님은 준비합니다. 이 땅은 완료 시제를 쓰고 있음으로 이미 모든 준비가 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두 준비해 놓으시고 이 땅을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땅은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준비시켜 주실 때에 됩니다. 이 땅을 하나님께서 그냥 준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목적이 있어서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이 목적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기 위해서 준비하는 땅입니다.

이 땅에 함께 살면서 복음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로 내가 복음을 준비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준비하는 땅은 단수로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쓰임 받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이제 미국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동북아시아 시대가 열립니다. 바로 한국을 이 시대의 복음 전진기지로 준비하셨고 예비하셨으며 한국교회를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파하는 기간 1260일 동안 복음을 준비케 하시고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때에 나는 반드시 쓰임 받아야 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복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이를 탄생시켜야 합니다. 많은 고난과 진통이 있어도 반드시 생명을 낳아야 합니다. 권력과 욕심과 물질에 눈이 멀어 한국교회는 이제 경수가 끊어진 교회가 되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기적으로 경수가 다시 소생되어 생명을 낳아야 합니다. 생명을 낳기 위해서는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강단에서 매 주일마다 낳아야 합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제 내가 섬기는 교회가 해산의 고통을 하고 많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교회뿐만 아니라 내가 생명을 낳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생명을 낳기 위해서는 생명의 예수 복음을 잉태해야 합니다. 잉태도 하지 못한 자가 어떻게 생명을 낳을 수가 있습니까? 내가 생명을 가지고 있으면 생명을 낳게 됩니다. 내가 생명이 없는 죽음을 가지고 있으면 죽게 됩니다. 생명 되신 예수님은 생명만 낳았습니다.

지금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예배하신 땅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땅은 대한민국을 말할 수도 있지만 한국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교회 중에도 현재 내가 섬기고 있는 이 교회가 바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예배하신 땅이 되어 예수님을 탄생시키기 위해 애쓰고 부르짖으며 생명을 탄생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 사명에 함께 동참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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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토) \”요한계시록 12:1~17\”

요한계시록 12장 1~17절

찬송가 202장(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새벽기도회에서 요한계시록 강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 장별 중심으로 강해설교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요한계시록의 1/2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요한계시록의 전체 구조를 짧게 파악해 보면서 주요한 관심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크게 언급되는 항목으로는 일곱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 보내는 말씀, 여섯 날개를 가진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 안에 있는 심판,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때마다 나타나는 심판, 여자와 용, 짐승 두 마리, 십사만 사 천명이 부르는 노래,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에 나타나는 심판, 예수님의 재림, 아마겟돈 전쟁, 천년왕국, 사탄의 멸망, 새하늘과 새땅, 새예루살렘 등입니다.

이 중에 요한계시록 설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 중 하나는 일곱교회에 보내는 말씀입니다. 이는 다른 주제에 비해 비교적 적용이 쉽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주제는 설교시 적용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을 해석할 때 모든 부분을 문자적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즉 모든 내용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본문 12장에 등장하는 여자와 용을 문자 그대로 한 여자와 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4절에 ‘용이 자신의 꼬리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면, 용이 비록 현재까지는 우리에게 상상의 동물이지만 용이 자신의 꼬리로 하늘의 별의 삼분의 일을 어떻게 끌어다가 땅에 던지겠습니까? 아무리 천문학에 문외한이라고 할지라도 하늘의 별의 종류가 다양하며 많은 별들이 지구보다 더 크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자신보다 엄청나게 큰 별을 용이 그 꼬리로 던진다는 것은 상징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는 문자적 해석보다는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사건을 상징으로만 해석하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계시록을 사실(Fact)이 아닌 공상소설이나 허구(Fiction)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는 상징적 해석이 아닌 ‘상징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이는 모든 내용을 상징으로 해석하지 말고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상징들을 잘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의 계시가 아니라 1장 1절에서 언급하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예수님에게 주셨습니다(1:1). 계시를 받은 예수님께서 그 계시를 천사를 통하여 그 종 요한에게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믿는 우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계시의 전달 경로를 보면 하나님, 예수님, 천사, 사도 요한, 그리고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믿는 자 순입니다.

이 계시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복된 말씀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계1:3). 읽고 듣고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는데 주님께서 아주 어려운 내용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복이 있다고 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읽고 들으면 받아들일 수 있는 계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즉 아무리 계시의 말씀이 상징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계시를 받은 자들이 그 상징의 의미를 온전히 해석하지 못하기에 이해가 완전하지 못하다고 할지라도 계시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사 우리에게 무언가 깨닫는 은혜가 있다고 믿습니다. 때로는 이 계시의 말씀이 경고의 말씀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천국의 소망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계시의 말씀이 성도를 근신하게 만들며 신앙의 결단을 이끌어 줍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굳이 상징의 완전한 해석이 필요한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에 주님께서 상징의 해석이 필요했다면 사도 요한을 통해 해석을 덧붙였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어떤 경우는 상징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계1:20을 보면, 일곱 별과 일곱 촛대에 대한 언급입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라고 했으며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반면에 해석을 붙이지 않은 이유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모든 내용에 대해서 각각의 해석을 하지 않으신 이유는 천사가 해석을 해 주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계시와 예언이 그렇듯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계시의 온전한 해석이 불가능하며 완전한 이해도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계시를 대할 때 우리는 최소한으로 심판과 환난, 구원과 소망,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그 이상을 무리하게 해석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데 까지 그 말씀을 받으면 되고 성경이 침묵하는 곳은 마땅한 이유가 있다고 여기고 침묵하는 것이 성경을 읽는 바른 태도입니다.

그렇다면 상징이 가득한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우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해야 합니다. 자의적 해석은 절대 금물입니다. 내용의 완전한 해석보다는 성도의 삶의 변화가 더 중요함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읽을 때 성도는 칭찬을 받고 충성된 교회를 이루기 위한 결단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현재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대하면서 갖는 두려움은 종말과 심판입니다. 그 중에 일곱인 심판, 일곱 나팔 심판, 일곱 대접 심판입니다. 이 환난들이 시기적으로 언제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환난이 성도들에게 현실적으로 닥칠 것인가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와 연관하여 여러 가지 천년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예수님의 재림시기, 성도의 부활과 휴거등에 관한 시기도 연관이 있습니다. 천년설에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전 천년설, 무 천년설, 후 천년설입니다. 천년이라는 말은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 한다(계20:6)는 말씀에서 천년왕국이라는 말이 파생되었습니다. 실제로 성경 어디에도 ‘천년왕국’이라는 용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편의상 이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년왕국과 관련된 것이 천년설인데, 많은 사람들이 ‘전, 무, 후’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잘 모르거나 혼동합니다. 3가지 설을 이해할 때 기준이 되는 어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기준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전에 있다는 설이 전 천년설이고 예수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후에 있다는 설이 후 천년설입니다. 무천년설은 특별한 천년왕국 시대는 없으며 신약시대를 천년왕국의 시대로 보는 입장입니다.

여기에다 발전된 천년설이 있습니다. 세대주의 전 천년설인데 이는 7년 대환난이 예수님의 재림 후, 즉 성도의 부활과 휴거이후에 있다는 설입니다. 세대주의 전 천년설은 성도가 대환난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에서 나온 설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일곱 인의 심판, 일곱 나팔의 심판, 그리고 일곱 대접의 심판을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누가 환난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이러한 대환난을 피하고 싶은 희망사항이 세대주의 전 천년설에 반영이 된 것입니다.

천년설은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설입니다. 법칙도 아니며 바른 해석을 한 절대 진리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성도가 환난의 시대를 겪든 말든, 그리고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왕노릇하는 시기가 언제인가를 아는 것보다도 현재의 삶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신자든 불신자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현재의 삶의 흐트러짐을 바로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 본문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자가 난 아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용은 상징적인 생물인데 성경은 구체적으로 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9절 상반절에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은 여자와 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용은 사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탄의 대적은 누구이겠습니까? 하나님이고 교회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실입니다. 사탄은 교회를 핍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합니다. 아이를 삼키려고 하는 것이 바로 용, 사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결코 두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하고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6절에 하나님께서 용의 위협을 받는 여자를 보호하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 머물게 하셨습니다. 사탄의 위협은 지금도 우리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을 반드시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장 미가엘을 통해서 하늘 전쟁에서 사탄을 이기도록 하셨습니다. 사탄은 절대로 우리 성도를 궁극적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주목할 점은 사탄은 패배이후에 다른 장소에서 또 교회를 공격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17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합니다.

사탄이 교회를 대적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싸우려고 한다는 사실도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우사 천사가 싸우고 승리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의 결박과 심판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나 사탄의 결박과 심판은 분명히 하나님의 때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사탄을 대적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남으로 우리는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복을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탄의 권세를 막아주시고 택하신 백성들을 보호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하나님의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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